피아노 학원 특강으로
성악하는 딸아이 7살인데요
수업 하시는 선생님은 이태리유학 다녀오시구
남편도 성악하시는 부부시구요
아이들 레슨위주 수업하시는 선생님이셔요
처음엔제가 내년에합창단을 입단시키고 싶다고하니깐
대회를 한번 나가보라고하더라고요
저희아이가 또래들보다
성숙하고 성량이 좋다고하셧거든요
그래서 저는 경기외곽이라 기회가 많지도않고
어떻게 하는지 잘모르겟다고하니
한번 알아봐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얘길 같이 성악하는 아이 엄마한테하니
저보고 타겟 이래요
저희 아이가 타겟이라구..
순간 제가 지금 누구에게 사기당하나 싶고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진짜그런가 싶어 의견 여쭙니다.
그리고 그냥 경험상 동요대회나가는게
아이에게 얼마나 도움이될까요?
그런것도 궁금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요대회 나가보라고 권유받앗는데 , 타겟인가요?
흠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6-06-02 20:22:35
IP : 120.142.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쁜사람이네요
'16.6.2 8:29 PM (211.178.xxx.228)성숙하고 성량이풍부해서 대회한번나가보라고한전문가의권유를 그렇게라도 폄하하고싶은거죠
대회한번알아보시고 연습시켜 나가게해보세요
좋은성적으로 입상이라도하면 그여자 뭐라고 하려나...2. 성악전공
'16.6.2 8:38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소질이 없는 아이를 대회 참가시키기 위해서
레승하는데 성악선생님 입장에서는 더 스트레스랍니다3. 성악전공
'16.6.2 8:39 PM (223.62.xxx.97)소질 없는 아이를 대회 참가때문에 레슨하는것이 더 스트레스입니다
선생님이 추천한 이유가 확실히 있을거예요
주변 엄마말은 신경쓰지 마세요4. 희망
'16.6.2 8:49 PM (125.138.xxx.230)울딸 초1때 동요대회나가서 본선 진출은 못했는데요 대회준비하고 예선전에서 여러사람앞에서 노래부르고 하던 경험이 참좋았다고 지금도 말해요. 어린맘에 뭔가 뿌듯하고 큰일을 해낸 느낌이었다고..ㅎㅎ무리한 레슨이 아니라면 결과상관없이 좋은경험아닐까 싶어요
5. 네
'16.6.2 8:50 PM (120.142.xxx.93)선생님이 나름 성악으로 자존심이 잇으신분이라 그 런저런레슨비 받을려고 저한테 그러시는건 아니시라생각합니다 . 선생님꼐서 저희 아이를 좋게보시고 직접 아이에게 좋은 곳 , 대회에 잘봐주실 다른선생님도 알아봐주신다고하더라고요.( 지금 임신중이라..) 암튼 생각이 많아지네요;
6. 음
'16.6.2 9:31 PM (223.62.xxx.252)주위에서 보니 같이 음악하는 엄마들 견제와 험담은 상상을초월해요
같이 갈수 없고 평생의 경쟁관계라 더 그런듯7. 음
'16.6.2 9:38 PM (120.142.xxx.93)큰애작은애 나이같아서 종종 어울리는덕
주책없이 제딸자랑을 햇나봐요
앞으론 자랑은 자제할듯해요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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