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요대회 나가보라고 권유받앗는데 , 타겟인가요?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6-06-02 20:22:35
피아노 학원 특강으로
성악하는 딸아이 7살인데요
수업 하시는 선생님은 이태리유학 다녀오시구
남편도 성악하시는 부부시구요
아이들 레슨위주 수업하시는 선생님이셔요

처음엔제가 내년에합창단을 입단시키고 싶다고하니깐
대회를 한번 나가보라고하더라고요

저희아이가 또래들보다
성숙하고 성량이 좋다고하셧거든요
그래서 저는 경기외곽이라 기회가 많지도않고
어떻게 하는지 잘모르겟다고하니
한번 알아봐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얘길 같이 성악하는 아이 엄마한테하니
저보고 타겟 이래요
저희 아이가 타겟이라구..
순간 제가 지금 누구에게 사기당하나 싶고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진짜그런가 싶어 의견 여쭙니다.
그리고 그냥 경험상 동요대회나가는게
아이에게 얼마나 도움이될까요?
그런것도 궁금해서요~

IP : 120.142.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사람이네요
    '16.6.2 8:29 PM (211.178.xxx.228)

    성숙하고 성량이풍부해서 대회한번나가보라고한전문가의권유를 그렇게라도 폄하하고싶은거죠
    대회한번알아보시고 연습시켜 나가게해보세요
    좋은성적으로 입상이라도하면 그여자 뭐라고 하려나...

  • 2. 성악전공
    '16.6.2 8:38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소질이 없는 아이를 대회 참가시키기 위해서
    레승하는데 성악선생님 입장에서는 더 스트레스랍니다

  • 3. 성악전공
    '16.6.2 8:39 PM (223.62.xxx.97)

    소질 없는 아이를 대회 참가때문에 레슨하는것이 더 스트레스입니다
    선생님이 추천한 이유가 확실히 있을거예요
    주변 엄마말은 신경쓰지 마세요

  • 4. 희망
    '16.6.2 8:49 PM (125.138.xxx.230)

    울딸 초1때 동요대회나가서 본선 진출은 못했는데요 대회준비하고 예선전에서 여러사람앞에서 노래부르고 하던 경험이 참좋았다고 지금도 말해요. 어린맘에 뭔가 뿌듯하고 큰일을 해낸 느낌이었다고..ㅎㅎ무리한 레슨이 아니라면 결과상관없이 좋은경험아닐까 싶어요

  • 5.
    '16.6.2 8:50 PM (120.142.xxx.93)

    선생님이 나름 성악으로 자존심이 잇으신분이라 그 런저런레슨비 받을려고 저한테 그러시는건 아니시라생각합니다 . 선생님꼐서 저희 아이를 좋게보시고 직접 아이에게 좋은 곳 , 대회에 잘봐주실 다른선생님도 알아봐주신다고하더라고요.( 지금 임신중이라..) 암튼 생각이 많아지네요;

  • 6.
    '16.6.2 9:31 PM (223.62.xxx.252)

    주위에서 보니 같이 음악하는 엄마들 견제와 험담은 상상을초월해요
    같이 갈수 없고 평생의 경쟁관계라 더 그런듯

  • 7.
    '16.6.2 9:38 PM (120.142.xxx.93)

    큰애작은애 나이같아서 종종 어울리는덕
    주책없이 제딸자랑을 햇나봐요
    앞으론 자랑은 자제할듯해요ㅠ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248 우간다 대통령 저거 발 쭉 펴고 있는거 보세요.;; 8 ㄴㄴ 2016/06/02 3,434
563247 앞머리만 염색하는 비용이요. 5 2016/06/02 1,214
563246 >> 그것이 알고싶다... 우리가 분노하는 이유 10 살만한세상 2016/06/02 3,180
563245 맥도날드 가려는데요. 메뉴추천부탁해요 11 ........ 2016/06/02 2,731
563244 아가씨 - 배우들 연기력이 아까운 영화 스포없음 7 이건뭐 2016/06/02 3,552
563243 저처럼 또 오해영에 정이 뚝 떨어진 시청자 계시나요? 41 ... 2016/06/02 9,514
563242 19세 수리공 죽음 뒤 '메피아'…정규직에 月 400만원 6 moony2.. 2016/06/02 1,884
563241 온 몸이 뻐근.....어디로 가야할까요? 3 프로필 2016/06/02 1,338
563240 류준열은.. 23 이런저런ㅎㅎ.. 2016/06/02 6,486
563239 바질페스토 활용법 알려주세요. 5 2016/06/02 3,249
563238 집에서 할 수 있는 근육운동 좀 가르쳐주세요 10 운동 2016/06/02 2,882
563237 계란탕... 다이어트에 적일까요 아군일까요 5 다이어트중 2016/06/02 2,252
563236 3억이 생겼는데...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복잡 2016/06/02 7,842
563235 단 한번 만이라도 내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2 소원 2016/06/02 1,092
563234 누가 좀 알려주세요. 깨를 밀폐용기에 담은 상태에서 4 ... 2016/06/02 1,358
563233 초2 남자아인데 가끔 멍해지는데 병일까요? 12 슬프다 2016/06/02 1,853
563232 임플란트 수술후 주는 약 꼭 먹어야 하나요? 5 .. 2016/06/02 2,930
563231 양파 깔때 눈물 흘리지 않는 비법 13 .. 2016/06/02 3,712
563230 고2 여학생 이정도 쓰나요? 11 @@;; 2016/06/02 2,909
563229 오븐 추천해주세요 1 .. 2016/06/02 799
563228 요새로 치면 예전 몸짱아줌마는 아무것도 아니죠.. 13 dd 2016/06/02 6,098
563227 시판 오렌지주스 비교해봤는데.. 9 심심 2016/06/02 2,467
563226 바깥음식사먹다 늙어서 밥해먹으려니 어렵네요 3 사랑스러움 2016/06/02 2,863
563225 우리 강아지 너무 귀여워요 !! 26 아오 2016/06/02 4,775
563224 콩자반.멸치볶음.우엉조림.진미채..반찬으로 생각안하는 4 노동력대비 2016/06/02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