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은 비싸다고 잘하는것도 아니고
단골미용실을 만들어 가는게 좋은것같아요
가격 거품 쩌는업종으로는 최고봉인듯..
대형마트 안에 브랜드 미용실에서 50넘게 영양넣은 머리했는데도
매직도 잘안펴지고..
오히려 10만원짜리 미용실만도 못하게 나오더라고요..
진짜 펌 가격 쓸데없이 쳐비싸기만하고
무조건 손님 가르치려들고 말끊고 개념없게 말하는지..
머리는 개떡같이 나오니까 매번 혈압상승했었네요..
1. ...
'16.6.2 8:22 PM (115.139.xxx.121) - 삭제된댓글자꾸 영양 강요하는 게 짜증나서 소셜에 올라오는 걸로 영양 포함된 쿠폰 사서 해요.
적당히 오래된 체인미용실이라 미용사들이 기본은 되어서 심하게 망하진 않아요.
하다 보면 한 디자이너 단골로 하기도 하고요. 저는 1년에 한 번만 해요.2. ...
'16.6.2 8:23 PM (115.139.xxx.121) - 삭제된댓글자꾸 영양 강요하는 게 짜증나서 소셜에 올라오는 걸로 영양 포함된 쿠폰 사서 해요.
적당히 오래된 체인미용실이라 미용사들이 기본은 되어서 심하게 망하진 않아요.
하다 보면 한 디자이너 단골로 하기도 하고요. 저는 파마는 1년에 한 번만 해요.
커트는 필요하면 가끔씩... 이것도 쿠폰사서 해요.3. .....
'16.6.2 8:23 PM (112.153.xxx.171)준오헤어 혹은 연예인들이가는 미용실가면 머리 확실하게 이쁘게 해요.. 그런데는 자체적으로 따로 디자이너 자격시험도 있어요 통과 못하면 디자이너 안됨..
그시험 치는 스텝들 모두 국가시험은 기본적으로 통과한 사람들이예요 ..4. ....
'16.6.2 8:25 PM (103.51.xxx.60)준오헤어는 가격대가 제일 높았던것같아요..
서울살때 3십만원대였는데
지금은 더 비쌀듯요?5. 그래서
'16.6.2 8:40 PM (1.237.xxx.224) - 삭제된댓글저 아는 언니가 비싸게 한 머리 너무 맘에 안들어 화가나서
실력도 없으면서 돈만 밝힌다고 말해주고 나왔다고 하네요 ㅎ6. ㅇㅇ
'16.6.2 8:45 PM (210.221.xxx.34)최근에 동네 새로 오픈한 아주 작은 미용실
시험삼아 가봤는데
머리를 잘하네요
보는 사람 마다 머리 예쁘다고 하네요
대형 비싼 체인점에 콧대만 높은 디자이너보다
경력 많은 솜씨 좋은 이런 디자이너가
훨 낫네요7. 악성 곱슬머리
'16.6.2 9:20 PM (1.232.xxx.176)딸내미, 초딩때 몇 번 매직해주다가 머리가 너무 상하고 비싸서 중딩 되면서 그냥 묶고 다녔어요.
가끔 매직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묶음머리 지겹다고 . 그래도 대학생되면 하라고 했어요. 비싸고 좋은데 가서 하게 해준다며 달랬죠 ㅠㅠㅠ
지금 고2인데 홍대 근처 미용실에서 학생 할인으로 매직을 3만원에 해준다고 거기 가서
머리 싶다 노랠해서 마음대로 하라고 했어요.
매직 3만원짜리는 듣도 보도 못한 가격이라 별 기대 없이 하고 싶은 거 해보는데
의의를 두고 보냈는데
와우~ 완전 환타스틱하게 머리가 찰랑찰랑 이쁘게 하고 왔더라구요.
그래도 머리 감아봐야 확실한 걸 알 수 있겠다했는데
한 달 가까이 돼 가는데 여전히 찰랑거려요.
학교에 선생님들, 친구들도 머릿결이 좋아지니 분위기가 너무 이쁘다고 한답니다.
가격보다 기술이 진리임을 확인했어요8. 이세82
'16.6.2 9:37 PM (112.187.xxx.24)최근에 동네 새로 오픈한 아주 작은 미용실 -어디인가요? 쪽지 부탁드려요 될까요
9. ㅇㅇ
'16.6.2 10:08 PM (210.221.xxx.34)쪽지 보내는 방법을 모릅니다 죄송
위치 얘기 하면 광고라고 하실테니 말씀 못드리고요10. ....
'16.6.2 10:09 PM (14.35.xxx.108) - 삭제된댓글저도 길가다 머리어디서 했냐고 물어서 알려줬는데 어느새 1000원 올랐더라는....
11. 저도
'16.6.2 11:52 PM (223.62.xxx.212)최근에 동네 새로 오픈한 아주 작은 미용실 -어디인가요? 22222222
광고라고 안할테니 알려주시고 나중에 지우시면 어떨까요?12. ..
'16.6.3 12:09 PM (112.140.xxx.23)저도 여러번 실패끝에 단골미용실 만들었어요
보통 첨 가서 상담해보면 대충 견적 나오죠
남자분인데 30대 중반..시내 고급 미용실에서 스텝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
모르는게 없더라는...ㅎ
머리질도 다른 미용실에선 잘 모르던데 여긴 대번 탁 보고 알더라는..
쓸데없이 이것저것 미용용품 사라고 한마디도 안하고..
그래서 신뢰감이 생겨 맡겼어요.
(여자가 원장인곳은 미용용품에다 문신까지 하라고 갈때마다 홍보해서 질림)
지금은 이사왔는데도 다른 곳은 절대 못가니 멀어도 주기적으로 갑니다.
내머리 맘놓고 맡길 수 있는곳이 있다는게 넘 행복합니다. ㅎ
여긴 지방이라 알려 드릴수도 없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