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선생님 왜이러실까요??
자꾸 뒤에 사물함 열고 부시럭거리고 누구누구 정리안됐다 계속 잔소리하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한애가 용감하게 '선생님 자습중인데 좀~~~'이러니까
나가시더래요 근데 중요한건 나중에오셔서 얘한테 경위서
쓰게했대요
솔직히 고3담임이면서 입시정보여쭤보면 너무 모르시고(고3담임 일부러 지원했대요)
평소에도 애들한테 잔소리 너무많이 한다네요(우리애말이 우리가 초등생도아니고 뭐지 이런생각이 든대요)
총회때도 가봤는데 입시정보라도 들을려나했더니
하시는말씀이 고3이라 애들이 많이 피곤해한다
아침밥잘먹여보내주고 등등 얘기하니 몇이상한 엄마도
우리애 누군데 아침에
지각하지않냐~~우리앤 흰우유 못먹는다~~ 이러고있네요 ㅠ
선생님이 자꾸이런식이니 애들이 속으론 불만들이 많나봐요
그래서 샘도 은근히' 니들이 나를 그렇게 보고있단말이지'하며
더 갈구는 눈치구요
남은 반년 잘보내야되는데 어떤 방법이라도 없을까요??
1. 그게
'16.6.2 8:15 PM (121.172.xxx.143)고3이 중요한 시기이긴 하지만
담임이니 생활지도 관련해서 잔소리(?)할 수도 있지요.
요즘 애들은 교사의 잔소리 싫어하잖아요.
교사와 학교가 입시정보 제공에 충실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네요.2. 것참
'16.6.2 8:21 PM (49.144.xxx.2)생활지도도 정말 중요한데 입시에만 집중해야하는 한국의 현실이 서글픕니다.
3. MandY
'16.6.2 8:22 PM (121.166.xxx.103)입시정보를 떠나 아이들을 생각하는 맘이 있다면 그렇게 행동 못할거 같아요 아이들도 애정있는 선생님이면 다 알아봅니다 애들 자습하는지 딴짓하는지 경력 몇년인데 알수 있지 않나요? 6월 모평 중요한것도 알테고.... 선생님 면담 한번 가셔서 원하는게 뭔지 관찰해보세요 선생님으로서의 권위? 존재감? 그런쪽이 유력합니다만.... 촌지 얘기 아닙니다 오해하실까봐...
4. dd
'16.6.2 8:24 PM (118.220.xxx.196) - 삭제된댓글윗댓글 때문에 정말 어이 없어서 로그인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가 뭔지 아십니까?
학교와 선생님입니다. 지금 현실이 교사와 학교와 입시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해주질 않으니까 각종 컨설팅이니 사교육이니 난립하는 거예요.
현실이 서글프다구요? 어쩌라구요? 교사가 그런 역할하는 현실이 서글프니 각자 알아서 사설 기관에서 알아보라구요? 이걸 지금 말이라고 하시는 거예요?5. ᆢ
'16.6.2 8:33 PM (210.105.xxx.154)선생님으로서의 권위같애요~~여지껏 큰애가 샘들 좋게얘기했지 이분처럼 안좋게 얘기한경우는첨이예요
애가 성실하고 친구관계도 원만해요
진짜 생활지도를 잘하시고자 애들 한테 잔소리하는걸로는
안보여요~총회때 본 느낌은 본질에 대한 답을 하기보다는 얼버무리고 다른얘기만 하셔서 그자리에 괜히간 느낌!
고3이니 답답해서 입시정보궁금하잖아요~~옆반은 물어보니 엄마들이 궁금해하는정보 딱집어서 얘기해주시더래요~~저희같은 사람들은 총회말고 다른날가는건 부담스러워서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1938 | 펜션에서 쓸 빨기쉽고깔끔한 이불 파는곳 추천해주세요 5 | 노을 | 2016/09/30 | 1,136 |
601937 | 상복수가 있다는데 상가가면 안되나요? | 상가 | 2016/09/30 | 1,123 |
601936 | 분양절차 간단하게 설명좀.... 8 | 청약 | 2016/09/30 | 1,417 |
601935 | 택배기사님 기프티콘 뭐 보내드리면 좋을까요? 11 | dd | 2016/09/30 | 2,862 |
601934 | 저기 재산세는 다들 내셨지요? 7 | .. | 2016/09/30 | 2,397 |
601933 | 8황자가 가족만 아니었다면 해수를 선택했겟죠? 4 | 보보경심려 | 2016/09/30 | 1,202 |
601932 | 최근의 아파트들이 정말로 방사능페인트 15 | 장 | 2016/09/30 | 3,554 |
601931 | 한미약품 11 | ㅇ | 2016/09/30 | 4,240 |
601930 | 정형돈 복귀.. 왜 욕을 먹는건지 당췌 이해가 안가요. 17 | 왜죠 | 2016/09/30 | 7,082 |
601929 | 흐~~ 구르미 7회까지 봤어요..ㅎ 7 | 001 | 2016/09/30 | 1,276 |
601928 | 전남영광서 정체 불명의 가스냄새 신고 잇따라…주민 불안(종합) .. | hippos.. | 2016/09/30 | 1,100 |
601927 | 브런치 메뉴만드는일 해볼까요? 1 | 브런치카페 | 2016/09/30 | 1,004 |
601926 | 암막커튼 장점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17 | 꿀잠 | 2016/09/30 | 6,422 |
601925 | 소이현 같은 몸매 부러워요 21 | ㅁㅁ | 2016/09/30 | 10,155 |
601924 | 심리치료 소개부탁요. 3 | ᆢ | 2016/09/30 | 747 |
601923 | 나 자신의 실체를 몇 살 때 깨닫게 되셨나요? 10 | 나 | 2016/09/30 | 2,525 |
601922 | 치약환불 받으세요 16 | 나마야 | 2016/09/30 | 4,249 |
601921 | 백남기 농민 사망 진단 레지던트 2 | 진단서 | 2016/09/30 | 2,287 |
601920 | 대장암 판정 받았어요.. 조언 주실분 있나요.. 31 | 암 | 2016/09/30 | 11,003 |
601919 | 대중교통 이용하시는분돌 1 | 밝음이네 | 2016/09/30 | 481 |
601918 | 조용필 국내 콘서트 일정 6 | ^^ | 2016/09/30 | 1,433 |
601917 | 사람마다 인생에 세번의 기회가 온다는데 7 | ... | 2016/09/30 | 2,814 |
601916 | 대전 집값 어떤가요? 5 | ㅇㅇ | 2016/09/30 | 2,906 |
601915 | 매도자의 하자보수... 궁금합니다 5 | 음 | 2016/09/30 | 1,179 |
601914 | 양파껍질 달인물 색깔 변하는 것 혹시 아세요? 3 | 양파 | 2016/09/30 | 4,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