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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아가씨 봤다고요

.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16-06-02 18:01:41

그것도 기다리고 기다리고 개봉날 조조로 다른 약속 다 취소하고

모든 것은 아가씨가 우선순위 되어 ...

심지어 제 카톡 프로필 사진은  D-5 D-4 .. 이렇게 카운트 까지 해가며

친구가 같이 보자고 오후까지 참으라 하는 것을

박찬욱 영화인데 내가 어찌 참냐! 하고 두근 두근 거리며 홀로 씩씩하게

 

 

 

그런데 후기를 왜 이제사 쓰냐고요

허참...

동성애 코드든 미장센이든 그래 다 좋다 이그야

뭐 이렇다 저렇다 쓸게 있어야죠

재미가 없는데-.-

그래서 허무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친구가 묻더군요 어때?

 

 

 

 

뭐 딱히 할말이 읎다 친구야 다음에 다음에...시간 되면 봐

 

IP : 118.44.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 6:04 PM (203.234.xxx.239)

    그쵸?
    전 삼류드라마도 잘 보고 나이 먹어 신데렐라를
    꿈꾸진 않지만 미장센이니 오마주니 뭐 이런거 다 떠나
    이 영화는 당최 재미 자체가 없었어요.

  • 2. ..
    '16.6.2 6:11 PM (211.215.xxx.195)

    지루하더라구요 보는 내내

  • 3. 지기
    '16.6.2 6:47 PM (116.36.xxx.7)

    혹시 스포 알고가셨어요? 저는 사전 정보 없이 그냥 갔는데 재미는 있던데요. 볼거리도 많고. 구성도 특이하고. 줄거리 탄탄하구요. 다만 마지막 장면은 좀 힘들었어요. 과한 장면들만 아니면 박수 쳐주고 싶었어요. 참고로 전 작품성 이런거 잘 모르고 그냥 영화는 재미 있으면 되는 사람입니다.

  • 4. ...
    '16.6.2 6:54 PM (114.204.xxx.212)

    그리 기대 안해서 그럭저럭인데 ...
    일본 야설이나 만화 한편 본 느낌이에요
    동성애나 변태성에 너무 치중해서리 불편했어요
    마지막 여주들 장면은 진짜 사족인듯,..

  • 5. 길영
    '16.6.2 6:57 PM (39.118.xxx.81)

    저도 불편한 장면이 많았고 재미도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박감독님한테 많이 실망했어요.저에겐 아름답지 않은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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