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유럽같은곳처럼 국제결혼이 별로 없는이유가 뭔가요?

ee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6-06-02 17:48:28

유럽은 어디나라계 러시아인,프랑스인,이태리인,독일인,네덜란드인 같은부류가 많잖아요..


근데 우리나라는 무조건 한국-한국으로만 결혼하면서 어디나라계 한국인 이런거없이 오리지널만 90%이상은 다되는것같고요..


한국은 유럽처럼 국제결혼이 별로 없고 흔하지않은 이유가 뭔가요?

IP : 114.205.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귀엽다
    '16.6.2 5:53 PM (211.36.xxx.238)

    가족 유대감 중시 풍토

    북한과의 단절로 사실상 섬이나 다름없는 위치

    외국과 원활한 교류가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음
    (외국인을 볼 기회가 많지 않음)


    이제 외국도 많이 가고 외국인들도 드나들면서
    국제결혼 비율이 증가할겁니다.

  • 2. ---
    '16.6.2 5:56 PM (121.160.xxx.103)

    인종차별 때문이죠.
    일단 역사책에서 부터 한국인은 단일민족이라고 가르쳤잖아요, 사실은 아닌데.
    일단 국제결혼하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사람이 많아요.
    혼혈들은 차별받구요.

  • 3. 유태인
    '16.6.2 5:58 PM (121.131.xxx.108)

    중국은 혈통을 중요하게 생각안하고 오히려 외국사람들하고 결혼해서 뿌리내리고 사업하고 자리를 잘 잡는거보면 부러워요. 우리나라는 장가를 가는 경우보다 시집을 오는 경우가 많죠. 베트남 필리핀쪽이고. 또 외국으로 시집을 가는 경우엔 대부분 외국에서 애키우며 주부로 사는 한국여자들의 경우가 많아서 외국사회진출도 거의 안하다시피 하는 경우가 많죠. 요즘엔 덜해졌지만 해외에서 능력있는 한국여성들도 많지만요.

  • 4. 국제 결혼이 왜 없어요?
    '16.6.2 7:31 PM (121.139.xxx.199)

    유럽은 길 건너가 다른 나라고. 열차로 연결되어 있어 교류가 왕성했지만.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고 위로는 북한이 있어 사실상 섬이죠.

    60년대 이후부터 국제 결혼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어서
    대만 쪽에 한국 신부들이 많이 시집을 갔던 걸 시작으로.
    이제는 상황이 역전되서 한국으로 외국 신부들이 오잖아요.
    한 반에서 다문화 가정이 1~2명은 있고.
    요즘은 아침에 애들 데려다 주고 동네 커피숍 들어가면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쪽에서 온 엄마들 나라 별로 모여서 커피 마시데요.
    자기들끼리 브런치하고.
    베트남 엄마들은 똑같은 삼천리 자전거 사서 삼삼오오 동네서 타고 다닌 거 보면 이쁘고..
    아파트 값 어느 정도 되는 지역인데. 이렇게 외국인 신부들이 파고 들어 있으니
    이제는 우리나라로 혼혈 국가다 싶기도 했어요.

  • 5. 흐음
    '16.6.2 8:31 PM (91.183.xxx.63)

    위에서 말씀주셨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지리적으로 외부와 단절되어있잖아요.
    그래서 아무래도 외국과의 교류가 유럽이나 남미, 북미, 아프리카 등 타대륙 대비 기본적으로 어려운 구조죠
    유럽을 예로 들면 교류가 많아지고 그만큼 접촉도 많아지니, 외국에 대해 특별하게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죠

  • 6. 유럽은..
    '16.6.2 8:33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같은 백인들이고 백인들 사이는 이미 장벽을 거의다 허물었죠. 스웨덴 사람이 노르웨이사람과 결혼하는것은 국제결혼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결혼이죠. 헝가리와 독일, 프랑스와 스페인사람들 등등.. 실제는 국제결혼이 아닙니다.

    진짜 국제결혼은 유럽외부의 사람들 또는 다른 인종간의 결혼인데, 생각이외로 %가 적을것 입니다. 거기도 여기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흑인과 결혼하는 남성은 일단 마음을 단단하게 먹고 가족과 친구와 연을 끊을 준비를 하여야 하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딸이 흑인이나 무슬림 남친대려오면 칼들고 오는 아버님도 있습니다.

    한국같은 경우 시골남성의 경우 여성들이 결혼을 꺼려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남아의 mail order bride와 결혼을 하는것 이죠.

  • 7. 유럽은..
    '16.6.2 8:42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미 한국/중국/일본인 간의 결혼이 주류입니다.

    여성들은 주로 유럽과 미주의 백인과 결혼하는것을 무조건적으로 선호를 하고 있고, 적지 않은 수가 국제결혼을 합니다.

    아마 지금 결혼하는 신혼부부의 10%정도가 국제결혼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자는 결혼을 해서 떠나고 남자들은 해외신부가 들어오는 형태로 압니다.

  • 8. 유럽은...
    '16.6.2 8:44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자료 확인을 해보시면 생각이외로 한/중/일 간의 국제결혼이 적지 않습니다.

    여성들은 주로 유럽과 미국의 백인들과 결혼을 무조건적으로 선호를 하는 상황이고 결혼후 해외로 나갑니다. 그레서 눈에 않보일 뿐입니다. 한해에 최소 천명정도가 백인들과 결혼합니다.

  • 9. 유럽은...
    '16.6.2 8:48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한/중/일/베트남간의 결혼은 티가 않납니다.

    몽고, 카작스탄, 우즈벡키스탄 사람들도 한국사람들과 비슷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입다물면 한국사람인지 아닌지 알 방법이 없죠.

  • 10. 유럽은...
    '16.6.2 8:52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혼혈이라고 무조건 차별을 받는것은 아닙니다.

    한/중/일 혼혈은 혼혈이라고 말하기도 힘들고, 이걸 혼혈로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생각이 우스운것 같습니다.

    베트남도 북베트남 사람들은 한국사람과 동일하기 때문에 혼혈아이가 말만 잘하면 티가 않나죠. 뭐 가끔 이상한 소리정도 들을 수도 있지만, 말만 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저 주변에도 한/일 혼혈 중국계3대째들 있어요 티도 않납니다. 차별하고 싶어도 차별이 않됩니다.

    백인혼혈은 우상의 상대이고,

    흑인,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이런 피부색이 어둡고 가난한 나라에서온 사람들과의 혼혈이 차별을 받죠.

  • 11. 유럽은...
    '16.6.2 8:56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미국에 나가면 백인/동양계 혼혈인들 중 1/5인 거의 한국계입니다.

    6.25이후에 엉청난 숫자의 여자들이 미군과 결혼을 합니다.

    필리핀보다 한국여자들이 미군과 결혼을 많이했습니다.

    그리고 교포, 유학생들도 백인들과 결혼을 합니다.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들 자국으로 돌아갈때 거의 다 한국인 부인들 대리고 갈껄요?


    한국여성들의 어마어마한 백인선호사상을 뭘로 보시는지...

  • 12. 결론
    '16.6.2 10:23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엉청 많습니다. 백인과 결혼을 하는 여성들은 모두 해외로 나가기 때문에 눈에 않보입니다.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 여성들은 그렇게 티가 않나는 사람들이어서 않보이는 것 처럼 보일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771 강화에 남성정장 살만한 곳 있을까요? 4 혹시 2016/06/04 626
563770 목줄 안 하는 인상 좋은 아저씨...휴...ㅠㅠ 6 ... 2016/06/04 1,818
563769 SNS "조선일보다운 보도에 이은 조선일보다운 사과&q.. 4 샬랄라 2016/06/04 943
563768 요즘 서현진 좋아하는 분 많아지신듯 12 aaa 2016/06/04 4,604
563767 일러스트레이터 개인적으로 고용(?)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구인 2016/06/04 1,145
563766 요즘 일베도 박근혜에게 쌍욕을 하네요. 공공의 적 ㅎㅎ 15 일베 2016/06/04 3,959
563765 서울교대,경인교대...내신 어느정도가 되야 들어가나요? 18 ... 2016/06/04 11,496
563764 잘못된 판단 꿈이 있어 .. 2016/06/04 670
563763 세제 pb1쓴후 몸이 넘 힘들어요 ㅜㅜ 5 .. 2016/06/04 9,085
563762 튀김 사먹으려다가 김치전해먹었는데.. 망했어요ㅠ 19 2016/06/04 4,446
563761 호주산 등심을 구입했는데요 4 등심 2016/06/04 1,113
563760 나만 보면 부자소리.돈얘기 하는 지인 징글징글해요 6 ... 2016/06/04 3,522
563759 대구로 사드배치 합의되었다는데요..... 6 사드배치 2016/06/04 2,495
563758 신안 여행시 주의해야 할 정보 6 신안 2016/06/04 5,674
563757 얘기해보고 싶은여자 4 남자들이 2016/06/04 2,357
563756 부모님 핸드폰 추천해 주세요 뮤뮤 2016/06/04 553
563755 급..스페인 마드리드 사시는 분 와이너리 좀 알려주세요~ 3 궁금 2016/06/04 972
563754 실내용 싸이클운동기구랑 거꾸리 처분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12 ... 2016/06/04 5,456
563753 또 오해영 에대한 드라마 감상문이 인상적인 블로그 3 소개해요 2016/06/04 2,763
563752 저 인종차별 안하는데 너무 괴로워요 14 ㅜㅜ 2016/06/04 6,307
563751 생리대 발진은 왜 생기나요? 7 무식이 2016/06/04 7,159
563750 심심풀이로 보는 대권주자 띠읽기 5 ... 2016/06/04 2,040
563749 변비땜에 배가 꽉 막혀있눈데 ㅜㅠ 34 샹들리에 2016/06/04 7,016
563748 신문 어쩌죠? 4 아이땜에 2016/06/04 838
563747 여행갈때 다니던 항공사로 맞추세요? 5 ... 2016/06/04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