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뻐도 나이 못 이겨요 소개팅도 안 들어옴

ㅇㅇ 조회수 : 13,536
작성일 : 2016-06-02 16:29:06
여자나이 35 넘으면 소개팅 선 잘 안들어와요.
제 주변 직장 거의 그렇던데요?
예뻐도 남자들이 부담스러워해요.
나이 하나만으로도..

친구 둘이 40초반인데 이쁘고 직장좋은데 아예 자리가 없대요.
일단 나이 들으면 다 거절.
심지어 애 없는 이혼남 자리 심심찮게 들어오고.

여자 이쁜것도 30초반까지 인듯요.
IP : 82.217.xxx.22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거
    '16.6.2 4:33 PM (183.103.xxx.243)

    아닐까요?
    25살이랑 35살이 같을리가.
    35살이 45살이랑 다르잖아요.

  • 2. ㅇㅇ
    '16.6.2 4:37 PM (152.99.xxx.38)

    40대인데 애없는 이혼남인 경우 조건 괜찮으면 어설픈 노총각보다 훨 좋네요 머가 문제인지?

  • 3. 대강 동의
    '16.6.2 4:37 PM (211.36.xxx.94)

    한국은 여자 나이에 목을 메는 나라니까요 ^^

  • 4. 88
    '16.6.2 4:37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님 정체가 뭔가요?

    이런 글 올리고 싶어하는 그 심리는 무엇일까요?

    제가 확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님은 열등감이 너무 많아요.
    남 잘되는 꼴 보는 건 싫지만 남 잘안되서 기죽는건 속시원한가요?

  • 5. 인물
    '16.6.2 4:39 PM (221.148.xxx.89)

    중요하지만 인물만 좋다고 되는게 아니라
    모든 조건에서 비슷한 경우 인물이 역할을 하는 거지요.
    이목구비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자태와 말씨도 중요해요. 지성도 중요하구요.
    그래야 관계가 오래가요.

  • 6. 88
    '16.6.2 4:40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예쁘면 어떻고 미우면 어떤가요?
    미인은 전세계의 10프로도 되지 않아요.
    그래서 그들은 추앙을 받고 인기를 얻게 되지요.

    그런데요?
    못생긴 사람은 가치없는 인간인가요?

    아닙니다.
    예쁜건 귀하니 관심끌수 있지만
    못생기도 머리나쁘고 재치없는 인간들도 소중한 생명입니다.

    제 말이 교과서적으로 느껴지시면...님의 인격이 작아서 일뿐입니다.

    참고로 저는 예쁘고 머리 좋아서 질투로 말하는 건 아닙니다.

  • 7. 아마도
    '16.6.2 4:40 PM (183.98.xxx.46)

    아이 때문에 그렇겠죠.
    50이 내일모레인 제 남자 동창(총각)도
    여자 좀 소개시켜 달라면서 40 넘으면 곤란하대요.
    늦었지만 가정 꾸리고 애도 낳고 남들처럼 살아보고 싶다면서요.
    나이만 많지 모아 놓은 돈도 없고 직업도 변변치 않은데도
    그런 소리 하는 거 보면서
    기가 막히기도 하고 넌 장가 가기 글렀구나 싶어 안되기도 하고 심란했어요.
    진짜 2세 계획 때문에 그런 건지, 한 살이라도 젊은 여자 좋아하는 도둑 심보인지는 모르겠어요.

  • 8. Rossy
    '16.6.2 4:47 PM (211.36.xxx.94)

    30대 초 여잔데... 저는 예쁘고 어린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을 100% 이해해요...
    왜냐면 저도 못생긴 30 후반~40대 아재는 싫거든요. 그리고 그런 아재들이 나에게 눈 낮출 것을 매우 강요함 ㅡㅡ

  • 9.
    '16.6.2 4:48 PM (175.223.xxx.97)

    아는 남자 이번에 결혼했는데 마흔넹인데 부인은 32요 딱 띠동갑..여자도 번듯해요 그 분야에서 꽤 유명인이기도 하고 .남자는 의사 ㅎㅎ 그렇게 괜찮은사람 찾더니 결국 띠동갑이랑 결혼하네요

  • 10. 당연함
    '16.6.2 4:54 PM (220.79.xxx.162) - 삭제된댓글

    웬만큼 별로다 싶은 남자도 자신은 40 넘어서라도 30대 중반 이상하고는 소개팅 안 하려 하더라구요
    누가 봐도 잘났다 싶은 남자 총각이 40 넘어 결혼하면 거의 띠동갑은 기본이에요.
    나이 차 적은 경우가 7~8년이고..
    여자 스펙 넘넘 대단한데도 12~14년 차이나는 40대 잘난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 주변에서 여럿 봤어요
    여자 나이가 그렇게 중요한 거죠
    남자는 여자의 스펙이나 배경 포기가 가능한데 여자는 그게 잘 안 되니까 그럴 수 밖에요.
    여자는 젊은 남자보다는 능력있는 남자 원하고
    남자는 능력있는 여자보다는 젊은 여자 원하니
    당연한 거에요
    앞으로 이런 현상 더 심해질 거구요..여자가 돈 벌기 지금이 예전보다는 수월하다곤 해도 여자들 생활 수준도 점점 높아지는데..능력있는 남자는 계속 품귀..
    저도 노처녀인데 결혼 거진 포기하고 삽니다.

  • 11. 임신
    '16.6.2 4:58 PM (112.173.xxx.85)

    때문에 그래요.
    제 주변에도 40살 처녀 중매 한다니 대놓고 임신 가능성 걱정하며 거절 하더라구요.

  • 12. 호주이민
    '16.6.2 5:01 PM (125.140.xxx.62)

    40초반인데 총각만 고집하면 쉽지않을것같네요

  • 13. ㅡㅡ
    '16.6.2 5:08 PM (175.118.xxx.94)

    그리고 이쁜것도
    20대 30대 40대가 다다릅니다
    40대 아무리이쁘다고
    20대이쁜여자랑 비교됩니까

  • 14. 아니
    '16.6.2 5:08 PM (116.41.xxx.115)

    여자가 이쁘거나 혹은 안이쁜건 남자에게 평가받기만을 위한건가요?
    전 여자지만
    20대여도 몬생긴여자보단 30대 이쁜여자가 이뻐보여요
    그게 뭐 나랑 뭔상관이겠냐마는...
    암튼 이쁜여자가 이쁜거지 어린여자면 무조건 이쁜게 아니라고요
    남자의 간택이 왜 필요충분조건으로 따라오는지 ㅡㅡ

  • 15. 못생기고 나이많음
    '16.6.2 5:11 PM (39.121.xxx.22)

    아예 안들어오구요

  • 16. .........
    '16.6.2 5:13 P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

    윗님....이 글의 주제가 남자의 간택을 받을때 나이냐 미모냐 거든요.
    아래에 이어진 글이에요. 아랫쪽에는 남자는 소개팅이나 뭐 할때 여자의 나이보다 미모를 본다고
    이 분은 아니다. 그래도 소개팅 할때는 나이가 먼저다... 하는 것이고요.

  • 17. ..........
    '16.6.2 5:13 PM (58.120.xxx.136)

    아니 님....이 글의 주제가 남자의 간택을 받을때 나이냐 미모냐 거든요.
    아래에 이어진 글이에요. 아랫쪽에는 남자는 소개팅이나 뭐 할때 여자의 나이보다 미모를 본다고
    이 분은 아니다. 그래도 소개팅 할때는 나이가 먼저다... 하는 것이고요.

  • 18. ..
    '16.6.2 5:1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애가지는게 중요하면 본인 젊어서 정자 쌩쌩할때 예쁜아이 낳지
    다 늙어서 여자 나이는 왜 따지나요.
    여자들도 늙어서 비리비리한 남자들한테 내아이 낳고 싶지 않아요.
    애 여자혼자 낳나요.
    주변에 나이차이 나는 커플 거의 없던데 저윗분 주변은 특이하네요.

  • 19. 있긴 해요
    '16.6.2 5:27 PM (175.209.xxx.57)

    근데 나이 마흔을 만나보겠다고 하는 남자는 아주 능력이 좋은 사림일 리가 없지요. 능력자는 20대 후반도 얼마든지 만나니까요.

  • 20. 아주능력자야 드물지요
    '16.6.2 5:29 PM (39.121.xxx.22)

    아주예쁜사람도 드물고
    나이들수록 보통정도만 찾기도 힘들어요

  • 21. 물이 반이나!
    '16.6.2 5:31 PM (125.149.xxx.105)

    근데 애안낳고 안기르면 오래도록 젊어보이는건 있어요..
    그닥 잘나지도 않은 남자의 애 낳고 키우고 시댁봉양 하느라빨 리 늙지않아도 도ㅣ는 장점도 있다구요 ^^;

  • 22.
    '16.6.2 5:33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꼭 임신 이런게 아니라 외모에서도 이뻐도 나이 못 이기던데요. 아무리 동안이어도 실제 그 나이 못 이기구요.

  • 23. ㅎㅎㅎ
    '16.6.2 5:57 PM (118.33.xxx.46)

    나이든 남자 젊은 여자 만나면 임신이 잘되는 줄 아는지.....젊은 여자가 뭐하러 나이차 나는 남자 만날까 싶네요.
    나이 많은 남자 따지는 거 많고 몸 부실하고 돈 쌓놓고 사는 것도 아닌데..

  • 24. ㅇㅇ
    '16.6.2 6:12 PM (110.70.xxx.34)

    친구봐도 그렇더라구요. 3대 대기업에 연봉 후덜덜하고
    학벌 최고에
    얼굴 노성형 왕미인에 어릴때부터 강남토박인데
    35세되니까 본인이 원하는 남자를 만날수가 없더라구요

    34세 미모 학벌탑 삼성 과장도
    대기업 36세 남자가 소개팅도 안하려고 하더라는

    남자나이를 높이던가 눈을 낮추는수밖에ㅜㅜ

  • 25. ...
    '16.6.2 6:51 PM (123.254.xxx.117)

    그냥 덜예쁜거겠죠.

    범인들은 삼십중반이면 줄고
    후반이면 거의 없지만
    미모가 훌륭하니 어릴때보다야 못해도
    또 연결은 되더라고요.

    주위에 삼십후반, 사십초반 전문직남자들
    나이차별로안나는 무용가, 스튜어디스, 비서...
    이런사람이랑 결혼했어요.

    물론 본인 전성기에는 더잘난사람 만났겠지만.

  • 26. 이상하네요
    '16.6.2 7:59 PM (59.21.xxx.27)

    제가 아는 예쁜 여자들은 40넘어도 소개팅 선 엄청 들어오든데...
    직업이 변변찮은데도 그래요

  • 27. ㅇㅇ
    '16.6.2 8:13 PM (110.70.xxx.51)

    올해 41살 여자 엄청 화려한 미인인데 6살 스펙 번쩍한 연하남이 죽자사자 대쉬해서 얼마 전 결혼했어요. 케바케임

  • 28. 2세
    '16.6.2 9:16 PM (121.158.xxx.57)

    아기때문에

    정자는 나이에 영향을 크게 안 받지만
    난자는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거때문에 그러는거지.

  • 29. ...
    '16.6.2 9:21 PM (110.11.xxx.251)

    요즘 기사로 40세이후 정자도 기형아원인이라고 많이나와요 난자뿐아니라 정자도 늙어서 좋을건없죠

  • 30. 더 유전자변형 심해
    '16.6.2 9:25 PM (183.96.xxx.168)

    네이쳐지?인가에서 남자도 이십대 정자 얼려놓으라고 조언함..

  • 31.
    '16.6.3 3:51 AM (182.224.xxx.183)

    김사랑같은 여자는 20대 남자도 줄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87 머위대 들깨탕? 정말 맛있네요 7 아트레유 2016/06/04 2,990
563686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어떤 아이가 인기가 있나요? 16 .. 2016/06/04 3,674
563685 수술한 가슴인지 보면 아나요? 22 수술 2016/06/04 7,663
563684 아이들 치아 흔들리는거, 얼마만에 빠지나요? 4 ?? 2016/06/04 1,013
563683 주위사람들이 도도 당당해서 7 ㅇㅇ 2016/06/04 2,151
563682 영어고수님들~~영어 답 좀 알려주세요~~ 2 중1맘 2016/06/04 732
563681 회사오래못다니는 사람 문제있죠 10 카라 2016/06/04 5,284
563680 상가집갈때 양복안주머니에 팥,소금... 현관앞에서 소금뿌리고 13 화장실 3번.. 2016/06/04 13,109
563679 냉장고에서 한달넘은 양배추 먹어도 되나요? 1 복덩이엄마 2016/06/04 2,061
563678 밥 좀 먹으라고 밥!! 23 아악 2016/06/04 5,233
563677 남자친구가 딴여자 다리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71 ㅇㅇ 2016/06/04 13,601
563676 근데 전 이사진에서 신동엽의 표정이 왜이리 웃길까요 4 푸헐 2016/06/04 3,693
563675 너무 심한 상사의 특정 직원 편애...어떻게들 대처하셨나요? 5 ㅇㅇ 2016/06/04 4,596
563674 방금 신안 사건 글 올리신 분 84 /// 2016/06/04 15,214
563673 자살자의 사망 보험금에 대해 최근 정부조치로 바뀐거 아시는 분 .. 4 보험 2016/06/04 1,437
563672 고3 중요한 시기에 갑자기 공부를 안하네요 8 뎁.. 2016/06/04 2,320
563671 전세가격 6 전세 2016/06/04 1,498
563670 책상 바로 옆에 침대 있으니 공부를 제대로 못하네요 3 2016/06/04 1,681
563669 아침부터 죄송스러운데 24 고구마 2016/06/04 6,672
563668 "네 딸도 나처럼 만들겠다"..내연남 폭행·협.. 8 적반하장 2016/06/04 4,751
563667 여러분 오늘을 행복하게 사소서 3 기상 2016/06/04 968
563666 이미 자른 아보카도 그냥 두면 익나요? 2 아보카도 2016/06/04 2,195
563665 입시 설명회 고3학부모 설명회 위주인데 고1부모가 가도 되나요?.. 4 고1 2016/06/04 1,801
563664 질문드립니다! 건축학개론에서 유연석이 술취한 수지를 2 ... 2016/06/04 2,296
563663 새누리가 국회를 식물로 만들려고 하네요. 3 개누리몽니 2016/06/04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