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수재에 진짜 좋은 유전자

흘러흘러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6-06-02 15:33:59

이런 얘기는 별 의미 없는 얘기 같습니다.

어느 분야에 잘 맞아서 잘하는것 정도.

칼날같이 살면서 고도의 집중으로 잘하는것 같지만 이러저러한 일들에서는 맹탕인 경우

사회적 착각에 의해서 머리가 좋으니 집안이 좋으니 유전자가 좋으니 이런 소리를 하는데.


고승덕이라는 분이 고시 3관을 했다고 해도 사는것 보면 공부외에는 부족함이 많죠.

그런데 그런 사람보다 공부잘하는 사람이 문재인이죠. 사법연수원 고승덕과 같이 했다고 하는데 그때 1등이

문재인이었으니까요. 고도의 집중도로 공부도 하지만 문재인이 사는것 보면 자기가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이러저러 할일을 하죠.

그렇다 보면 고등학교 성적이 안좋을수도 대학이 거기에 맞추어 갈수도 사회나와서도 뚜렷이 보이지 않을수도 있쬬.

그런 관계망을 다 보지 않는다면 공부만 하고, 그리고 사회나와서도 그것과 관계된것만 잘하는것을 가지고

수재니 유전자가 좋으니 이런 한계속에서 보고 판단하는 얘기하고 부러워하다 인생을 끝내게 되죠.


잘하는것은 다양한데요. 점수로 나타내는것만이 수재고 좋은 유전자가 아닌데 여전히 한국은 그런 환상속에서 논하는게 많은것 같군요.

IP : 125.149.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16.6.2 3:49 PM (211.246.xxx.108)

    맞는말이신데,,,뭔소리신지
    ,,,
    고승덕보다 문재인이 잘했고, 지금도 더 낫다는게
    공부만잘해선안된다 근거로는 적절치않네요

  • 2. 흘러흘러
    '16.6.2 3:53 PM (125.149.xxx.143)

    공부만 잘해선 안된다가 아닙니다.
    공부만 하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공부시간에 다른것 경험하는게 빈다는 얘기죠.
    그런것을 가지고 성적이 무슨 출세가 그런 것을 가지고 유전자가 수재가 머리가 이런 얘기가 횡횡하는것은 별 의미 없다는 얘깁니다.
    같은 조건에서 문재인이 1등했잖아요. 데모했다고 2등으로 되고 판사 임용도 못받고요.
    그런데 고승덕이 고시3관왕이니 뭐니 공부책내고 그런게 회자되고 유전자가 어떻고 수재가 어떻고....
    뭔 의미가 있나요. 그런것 부러워하는것이.

  • 3. ....
    '16.6.2 3:59 PM (211.246.xxx.108)

    네,,안부러워요

  • 4. 여기서
    '16.6.2 4:02 PM (112.154.xxx.98)

    얼마전에 읽었던 글이 있는데요

    고승덕은 시대를 잘 타고난 이기적인 공부벌레
    남들 대모하고 민주주의 외칠때 도서관에서 공부해 고시합격에 학점 잘받았고

    그때 총학생회장인가가 쫓기며 숨어살때 대모 이끌면서도 고시 합격했다고

    고승덕은 고시 3관왕도 세곳 모두 다 시험으로가 아니고 사시합격인가 해서 두곳은 1차는 패스되서 쉽게 합격했다라는 글을 봤어요

    문재인님은 감옥살이 하면서 고시패스하고
    연수원 1등하고 고승덕은 같은 기수인데 거의 꼴등성적

    저는 단연코 수재머리는 노통이라 생각합니다
    상고졸업으로 독학해서 사시합격
    연수원 성적좋아 판사임용

    만약 대학에서 좀 더 폭넓은 지식을 배웠다면 더 많은걸 얻었지 싶어요

    상고에서는 수학 영어 일반고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고 배움자체가 다르거든요

    유시민씨가 노통처럼 습득능력 뛰어나신분은 보지 못했다고 감탄한 인터뷰 봤습니다

    본인도 설대나오고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참 머리 좋으신분이라고 했던말 기억에 남아요

  • 5. ㅜㅜ
    '16.6.2 5:38 PM (125.149.xxx.105)

    아이고 노통 생각하면 너무 아까워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985 아가씨 봤어요 1 ... 2016/06/02 1,810
562984 업종변경시 세일은 언제쯤해야 가장 효율적일까요? 소품,완구(.. 2016/06/02 497
562983 생리대 지원을 하고 싶은데 페북이 없을때... 8 remy하제.. 2016/06/02 1,009
562982 오이김치는 까나리 액젓인가요? 2 오이김치 맛.. 2016/06/02 1,376
562981 일베 조형물은 '욱일승천기'가 아니다 12 샬랄라 2016/06/02 1,174
562980 육개장에 달걀 풀어 넣으면 더 맛있나요? 2 육개장 2016/06/02 1,224
562979 저도 아가씨 봤다고요 5 . 2016/06/02 3,266
562978 친구가 제 이야기를 82에 올렸네요 11 시간강사 2016/06/02 8,762
562977 닭발곰탕 강아지에게 주는 방법 알고 싶은 분들 1 ㅁㅁ 2016/06/02 1,029
562976 판단이 많은 사람..과 잘 지내는 법 있나요? 7 인간관계 2016/06/02 1,715
562975 가족중에 연 끊고 지내는 사람이 한명 있어요. 6 가족 2016/06/02 3,629
562974 남편이 외도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뭘 어찌 해야 할지.. 45 ... 2016/06/02 17,717
562973 우리나라는 유럽같은곳처럼 국제결혼이 별로 없는이유가 뭔가요? 5 ee 2016/06/02 2,844
562972 심리적 결핍이 비슷한사람끼리 끌린다는거요 (악연) 7 .... 2016/06/02 4,078
562971 최소한의 소비만 하고 사는 분 얼마드나요? 5 도노 2016/06/02 3,632
562970 고주파 기계 추천해주세요 2 2380 2016/06/02 1,688
562969 한때 강남에서 반기문이 롤모델, 아이콘이었군요. ㅎ 1 노웨어맨 2016/06/02 1,050
562968 급...해상도 300dpi 이상? 6 아미 2016/06/02 2,451
562967 요새 안더운 나라 어디있나요? 8 ㅇㅇㅇ 2016/06/02 2,703
562966 고등학생 중국수학여행 1 중국 2016/06/02 744
562965 아들만 있으신 분들 정말 외로우세요? 딸 있으면 안 외로워요? 34 허허 2016/06/02 7,285
562964 더워서 여행도 못다니겠네요 6 .... 2016/06/02 1,865
562963 몸이 안좋아져서 생기는 탈모는 좋아지면 다시 나나요? 3 .. 2016/06/02 1,531
562962 콩나물이나 숙주같은 나물 데칠 때 씻은 다음 데치시나요? 3 질문 2016/06/02 1,334
562961 초등 화상영어 1 고민 2016/06/02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