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은 괜찮게 사는 남자인데

..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6-06-02 13:54:54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에 엄마는 교수라던데
그런데 공부는 잘못했나봐요. 공고나와서
지금은 버스기사하고있다는데 사람이 다시보이네요
성격도 수더분하고 잘사는집 아들같지 않았어요
보통 저런경우 유학보내거나 사업한다고 하거나 그럴텐데
묵묵히 자기할일하는 모습이 멋져보이네요
IP : 110.70.xxx.2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듣
    '16.6.2 1:55 PM (211.246.xxx.48)

    순진 미련하시네요

  • 2.
    '16.6.2 2:03 PM (183.99.xxx.190)

    보기드문 케이스네요.

  • 3. ..
    '16.6.2 2:04 PM (210.107.xxx.160)

    진짜 이유는 모르죠. 공부만 못한건지, 일반 기업에는 취업을 할 수 없는 사고를 친건지. 솔직히 부모 배경이 저 정도 되면 아들이 대학 졸업장만 있어도 중소기업에라도 꽂을 수 있어요. 공고 나왔어도 실업계 전형 이용해서 어떻게든 대졸자 만들려면 만들 수도 있고 아니면 도피유학이라도 보냈을텐데. 아니면 부모 직업이 거짓말일 수도 있습니다. 글만 보면 님도 전해 들은거지 직접 확인하고 알고 계신건 아니잖아요.

  • 4. ..
    '16.6.2 2:07 PM (119.194.xxx.163)

    아는 사이로는 괜찮아 보일수도..

  • 5. 이런 경우
    '16.6.2 2:15 PM (221.148.xxx.89)

    우환으로 경제사정이 너무 너무 안좋거나, 머리가 무지 무지 나쁘거나
    부모가 자식 교육비 지출에도 인색한 경우입니다.
    어느 쪽이든 좋진 않지요.

  • 6. ㅇㅇ
    '16.6.2 2:17 PM (223.33.xxx.94)

    제 친구가 집안 짱짱한데 공장다녔어요. 서울대 다니다가 하필 NL계열에 빠져서 ...

  • 7. ..
    '16.6.2 2:21 PM (110.70.xxx.246)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서 공공연히퍼진 소문이라 거짓일것같진
    않아서요 ㅠ 그집아저씨가 임원인것까진맞는거같은게 아침에
    기사같은 사람이 집앞에 와있는걸 몇번봤던거같아요

  • 8. ...
    '16.6.2 2:27 PM (121.143.xxx.125)

    부모가 내논 자식이거나 사고 많이쳐서 고생좀 시키려고 그러는 케이스거나

  • 9. 신기하네요
    '16.6.2 2:30 PM (223.62.xxx.85)

    저런 경우 어떻게든 유학보내던데...

  • 10. ....
    '16.6.11 3:54 PM (112.153.xxx.171)

    두뇌는 유전이고.. 또 어릴때 보고 듣고 배운게 있기때문에 그런케이스 거의 없는데.. 부모직업이 거짓이거나.. 어릴때 심한사고치거나 머리가 나빠도 .. 공부시키면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428 두 검사출신의 극과극 11 moony2.. 2016/06/04 3,191
563427 우디 앨런, 블루 재스민, 블랑쳇 6 햇살 2016/06/04 2,023
563426 재혼해서 아이 몸에 자꾸 멍이 들어 몰카를... 6 학대 2016/06/04 7,412
563425 신안사건 세명이 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2 구루루루 2016/06/04 2,220
563424 진정 상대를 위한 도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5 2016/06/04 1,115
563423 성박격서(聲朴擊鼠)vs성동격서(聲東擊西) 아마 2016/06/04 744
563422 '구의역 사고' 빈소에 '엄마부대' 등장해 사진찍다 유족과 마찰.. 5 moony2.. 2016/06/04 2,469
563421 불매가 필요합니다. 1 신안 불매 2016/06/04 1,155
563420 환경부, '태아 피해' 알고도 1년간 은폐 2 샬랄라 2016/06/04 881
563419 지방시골은 학교 관련된 감투나 지역유지들 깡패들 많아요. 3 지금 2016/06/04 1,509
563418 미자언니는 섬마을선생님을 애타게 불렀지만... 4 언니 2016/06/04 2,236
563417 류승완 감독부인 멋지네요 8 호감 2016/06/04 5,585
563416 땡볕에 걸어 다니며 일하는 직업인 분 있으세요? 3 여름 2016/06/04 1,437
563415 단체 카톡 내용을 복원해보셨는지요? .. 2016/06/04 791
563414 실전이 약하다는 아이에게 무슨 말이 약이 될까요 2 ... 2016/06/04 893
563413 절교 당한 사람들은 당할만한 짓을 했다? 10 인생 2016/06/04 3,889
563412 직업을 바꾸려고 컴이라도 배우려는데 관심이안가요.. 4 미혼녀 2016/06/04 1,103
563411 감사합니다.. 글 내립니다.. 53 나나 2016/06/04 18,440
563410 패디큐어라는거 처음으로 해보려고하는데요 1 ... 2016/06/04 1,326
563409 디마프는 노배우들만 5 4567 2016/06/04 3,615
563408 독일서 부엌가구 7 먼산 2016/06/04 2,346
563407 뮤지컬 넌센스 2 보신 분 계신가요~~ 6 흐음 2016/06/04 723
563406 저혈압인데 운동하려면 밤에만 시간나네요. 1 저혈압 2016/06/04 1,132
563405 비행기때문에 두근거리고 잠도 안오네요 ㅜㅜ 4 엉엉 2016/06/04 2,797
563404 이혼 후 후회는 안할까요? 9 ... 2016/06/04 4,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