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필품 저렴하다 싶음 많이 사두시는

편이세요?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6-06-02 11:17:53

저는 원래 성격이  딱 필요한것만 그때 그때 사서 쓰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물가가 자꾸 비싸지고 그러니 두어달 전부터는 뭔가 저렴한게 보이면

한두개 혹은 여러개 여분으로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산걸 보면 6월부터 생리대 값 오른다고 해서 미리 좀 넉넉히 사고

속옷과  칫솔 그리고 비빔면..

비빔면이 원래 개당 정상가가 삼천원이 넘는데 어제 마트 갔더니

유통기한이 올해까지라 개당 1950원에 팔기에 그냥 한박스를 사왔어요.

한박스라고 해봐야 8개 다해봐야 만육천도 안되는 돈이죠.

그리고 도마가 작고 1개밖에 없어 좀 불편했는데 마침 괞찮은거 3개를

싸이즈별로 묶어서 만삼천원에 팔기에 용도별로 쓰고싶어 그것도 들고오고..

다른거랑 비교해보니 여기에 든 큰 도마 하나가 보통 저렴해도 만삼천원에 팔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샴푸 500미리가 삼천삼백원이면 저렴한 편인가요??

우리 동네 슈퍼 애경에서 나온 샴푸가 저렴한 것 같던데 지금껏 회사에서

명절마다 선물로 주는 걸 몇년간 쓰다보니 안사봐서 가격을 모르겠네요.

여러분들도 생필품 많이 저렴하면 미리 넉넉하게 구입하세요?

저는 전혀 안그러다 최근 들어 그러네요

IP : 112.173.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 11:21 AM (221.151.xxx.79)

    전 1 1이나 한 개정도만 여유분으로 구입해둬요. 생필품이라 그래도 몇 개월 쓰고 어차피 연중 무슨 무슨 세일이다 하면서 금방 또 비슷한 종류의 세일 또 하던데요.

  • 2. ...
    '16.6.2 11:26 AM (121.171.xxx.16)

    요즘은 필요할때 하나씩 사요
    여유분 사다 놓으니 자리만 차지하고 오히려 막 쓰는거 같아요

  • 3. 희한해요
    '16.6.2 11:29 A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똑 떨어져야 사고 물욕없이 지내는 시기가 있고
    막 다람쥐 도토리쟁이듯 뭐든 쟁이는 시기가 있어요.

    여자라 호르몬이랑 관련있나
    다이어트랑 관련있나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좀 느긋하고 태평할땐 가방도 거의
    아무것도 안넣고 다니고 물건도 없이
    식료품도 거의 없이 지내기도 하고

    세제 휴지 속옷 양념류 행주 칫솔 타월
    오만가지 넉넉히 비축해두고
    큰가방에 반짇고리 손수건 우산 비상용품 다 갖고다니고
    전 좀 극과 극을 오가네요

  • 4. .............
    '16.6.2 11:31 AM (121.150.xxx.86)

    생필품 가격이 엄청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굳이 많이 사놓을 필요 있나요
    생리대는 여아들때문에 박스로 사긴 합니다.

  • 5. ..
    '16.6.2 11:35 AM (180.64.xxx.195)

    저는 사다두고 쟁여 놓아요.
    단.. 유통기한내 소비가능한 만큼만.
    정리해둘 공간만 있으면 문제될거 없던데요.
    오히려 자주 안사도 되니 더 편하고

  • 6. 공산품이면...
    '16.6.2 11:46 AM (218.234.xxx.133)

    유통기한 길고 그러면 저렴할 때 많이 사둬요. 단, 수납공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만.
    그리고 세제 같은 거는 작은 용기에다 덜어서 써요.
    대용량 용기째 쓰면 막 쓰는 경향이 있어서요. 소량 용기에 두고 쓰면 그런 건 없어요.

  • 7. 보관할 곳만 있으면
    '16.6.2 11:49 AM (121.161.xxx.84)

    사놔도 되죠.
    저도 세일하거나 가격 좋으면 많이 사놔요
    작년에 소셜네서 쿠폰 많이 풀었을 때 휴지를 많이 샀는데요(평소 반값)
    일년 넘게 잘 쓰고 있네요

  • 8.
    '16.6.2 12:00 PM (121.129.xxx.216)

    예전엔 그랬는데 아이들 커서 집 떠나니 소비가 되지 않아서 지금은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 사요

  • 9. 저는
    '16.6.2 12:03 PM (115.143.xxx.186)

    완전 그때그때
    오늘 밤 11시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오는데
    내집 창고 만들기 싫어요

  • 10. ...
    '16.6.2 12:08 PM (59.28.xxx.145)

    생필품 한두개 여유분만 샀는데 이게 매번 신경쓰지 않으면 간당간당해서 최근에서야 좀 사두는 편이예요.
    전 쇼핑이 귀찮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583 균상이 고양이 ... 9 2016/10/28 5,272
611582 부동산에 인질잡힌 사람이 많을수록 새누리가 또 대선먹을 확률 높.. 9 현실 2016/10/28 2,026
611581 올 여름 에어컨도 못 틀고 땀을 뻘뻘 흘린 사람들 심정 ... 2016/10/28 942
611580 공무원들 각종 행사 취소 1 ㅇㅇ 2016/10/28 2,717
611579 이정희가 대선 토론때 박근혜까던거 83 ㅇㅇㄹ 2016/10/28 25,240
611578 이 와중에 노래 하나 여쭤볼께요 2 제뫼 2016/10/28 444
611577 바뀐애 청와대 수석비서진 전원 사표제출 지시 20 ㅋㅋㅋㅋ 2016/10/28 4,634
611576 장례식장에서 슬리퍼 들고온 사연 6 ... 2016/10/28 3,856
611575 소름끼치는 기사입니다.꼭 읽어보세요 24 ㅁㅂ당인가 2016/10/28 18,128
611574 지금 꼭 사고싶은거 있으세요? 7 춥네 2016/10/28 2,326
611573 우리 에릭이 시집보내도 되겠어요. 26 삼시세끼 에.. 2016/10/28 7,722
611572 다이렉트보험도 온라인 가입하시면 5% 에누리됨 3 번외 2016/10/28 700
611571 딸아이가 생리통이 심한데요 5 ... 2016/10/28 1,595
611570 공단 건강검진 질문요. 2 .. 2016/10/28 1,063
611569 정상회담은 어떻게 되나요 1 ㅇㅇ 2016/10/28 505
611568 얼굴 마담 ㄹ혜와 순실 뒤의 빅브라더 5 ㅇㅇ 2016/10/28 2,224
611567 새누리에서 대통령이 되는 일은 없겠져? 17 .. 2016/10/28 2,198
611566 김용익민주정책위원장트윗.핵심이네요. 4 새눌당해체 2016/10/28 1,947
611565 칠순 모임 안하게 됬는데요( 형제 트러블땜에) 6 겨울 2016/10/28 3,096
611564 부모는 자식이 왜 이쁠까요? 19 2016/10/28 5,193
611563 저는 유독 풀잎채 커피가 맛있는데,어디커피가 비슷한가요? 2 ㅇㅇ 2016/10/28 1,807
611562 요즘 제습기 트는 분 계세요? 4 ^^;; 2016/10/28 1,098
611561 진주 목걸이 사이즈는 어떻게 늘일까요?? 2 흠.. 2016/10/28 1,196
611560 얼마 전에 올라온 청량고추 페스토 2 .... 2016/10/28 2,101
611559 우리나라 현실 알게된 외국 10 외국 2016/10/28 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