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는 감각적으로 친환경이세요 ㅋ
뭔가 냄새가 안좋다 그런걸 아주 잘 아세요.
감각이 예민한가봐요..
(전 둔팅이)
아무튼.. 냄새에 민감한것까진 알겠는데...
빨래를 해놓으면 깨끗하다 안깨끗하다 그걸 분간하는 거예요...
이번에 한살림에서 울샴푸가 나와서 아싸~ 하고 사서 썼는데
딱 한번 썼는데 빨래가 영 깨끗하지가 않다고 ㅠ
저는 아무리 쳐다봐도 도저히 분간이 안가거든요...
엄마말을 믿을 수도 없고 안믿을 수도 없고 그렇네요 ㅋㅋ
그동안 형광물질 들은거 써왔으면, 그 차이인가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거든요.
대략 친환경에 가까운 걸로만 써온 세월이 길어요~
슈가버블 자주 쓰다가 슈가버블은 울샴푸 안나오길래
퍼울, 자연드림, 보령메디앙스인가 아기용 중성세제,
이렇게 써오던 참인데 (중성세제 좋아해요)
제일 선호하는 한살림에서 중성세제 나와서 넘 좋아했건만....
같이 쓰고있는 메디앙스 아기세제는 깨끗하대요. 근데 그건 빨래후 독한 냄새가 난다고-_-;;;
성분 보라고 해서 깨알같은 성분 다시 들여다봤더니, 계면활성제쪽은 크게 나쁘지는 않아요.
전성분 써있는건 아니라 믿을순 없지만... 근데 방부제와 향료가 써있긴 하더군요..
성분 좋은건 안깨끗.... 성분 거시기한건 독해..... 쓸 게 없네요-_-;;;
참 그게 문제가 아니라 ㅋㅋㅋㅋ
다른 분들도 빨래하고 나면 깨끗 안깨끗이 눈으로 보이세요???
울엄마가 예민이 지나친건지
제가 둔팅이 지나친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