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물에게도 영혼이 있어 죽더라도 주인과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이기적일까요?

...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6-06-01 18:52:16

얼마전에 기르던 냥이를 잃었고

 

정말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고

 

죽기전에 하나님께 제발 살려달라고 그렇게나 빌었는데

 

허무하게 죽고나니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아이를 살려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스맛폰에 카톡에 잔뜩있는 그 아이의 이쁜 사진들과 동영상들, 병원에 입원해서 죽기전에 나를 보며 희미하게 반응하던 모습...

 

왜 하나님은 동물들은 구원을 안하실까요? 동물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마음이 잡히질 않네요

 

하나님은 인간과 동물을 창조해서 이와같은 고통을 맛보려고 세상에 내신 걸까요?

IP : 152.99.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보리11
    '16.6.1 7:00 PM (211.228.xxx.146)

    다음생은 잘 태어나라고 빌어주세요...

  • 2. 천국에서 행복하게
    '16.6.1 7:04 PM (1.215.xxx.166)

    뛰어 놀고 있을거에요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 3. 샤로나
    '16.6.1 7:15 PM (114.203.xxx.187)

    한달후면 14살되는 우리냥이 유선종양이에요.
    병원에서 나이가 많아서 수술도 권하지않더근요. 재발확률도 너무 많고.
    지금도 옆에서 골골대는데 실감나지않아요
    아마 우리냥이가 세상을 떠나고 나면 원글님처럼 상실감에 매일 눈물흘리겠죠. 그리고 새로운 냥이는 못들일거에요. 헤어짐의 아픔을 또 경험하고 싶진않으니까요
    그냥 고양이별에서 우리냥이 내가 갈때 마중나올거라 믿을래요.
    아마 원글님냥이도 고양이별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기운내세요

  • 4. ..
    '16.6.1 7:29 PM (211.187.xxx.26)

    원글님 글 보니 오늘 네이X 효린 기사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아까 기사 읽다 울었거든요
    그래도 찾으셨던 거잖아요 안타깝지만 너무 힘들어 마세요
    냥이가 알면 슬퍼할테니까요
    저도 강아지들 키우는데 나이드니 지병이 생겨 관리 열심히 해주고 있지만 볼 때 마다 맘이 짠해요
    유기견 보호소 가려고 계획했는데 저희 강아지가 아프니 당장은 여유가 없네요 세상 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저도 동물도 구원 받길 기도한 적도 있었어요;;;;;
    꼭 힘내세요!!! 그럼 님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기뻐할 거에요

  • 5. ..
    '16.6.1 7:32 PM (211.187.xxx.26)

    저희는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 뜻을 알 수가 없네요ㅜㅜ

  • 6. 비비
    '16.6.1 7:35 PM (223.33.xxx.97)

    사람이 죽으면 반려동물이 가장 먼저 뛰어나온다는 말이 있어요 ㅠㅠ

  • 7. 깡텅
    '16.6.1 8:16 PM (218.157.xxx.87)

    상상만 해도 눈물나요.. 우리 냥이가 제 곁을 떠난다면.. 천국엔 개들 고양이들이 있다지만 내가 천국에 갈 수 있어야 만나죠..

  • 8. 동물도
    '16.6.1 8:42 PM (175.252.xxx.183)

    영혼 있는 듯 해요.
    제가 키우던 개가 길을 잃어 영영 돌아오지 못 했는데..
    집 나간 얼마 뒤 꿈을 꾸니 절 향해 울며 꼬리를 계속 흔들며
    안타까워 하더군요.
    느낌상 그 때 저 세상 갔구나 했어요.

  • 9. 반려동물은
    '16.6.1 8:55 PM (31.55.xxx.133)

    자신을 위해 영혼을 조금 떼어내어 만든 자신의 분신이라는 글을 읽었어요. 본래 한 영혼이라 영원히 헤어지지 않고 동물이 죽고난 뒤 다른 동물을 만나도 원래 그 동물의 영혼이 다시 온거래요. 전 이 이야기를 읽고서 큰 위안을 받았어요.

  • 10. 사람이
    '16.6.1 8:55 PM (72.137.xxx.113)

    영혼이 있다년 동물도 영혼이 있다고 생각해요.
    키워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17살난 우리 냥이가 내 얼굴을 쳐다보며 한찬 뭐라고 얘기하는 그때의 그 눈빛...
    내가 만일 영혼이 있다면 이 아이에게는 영혼이 없다고 생각할수 없어요.

  • 11.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면
    '16.6.1 9:35 PM (116.126.xxx.175) - 삭제된댓글

    다른 모든 동,식물에게도 영혼이 있을 것이고, 사람에게 영혼이 없다면 그들의 영혼도 없는 거겠죠.
    인간 역시 동물에 불과한데도, 마치 무슨 신적인 존재인 양 사람에게만 영혼이 있고 나머지 생명체들은 영혼을 못가진 존재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 것이죠.ㅎ

  • 12. ,,,,
    '16.6.1 10:04 PM (125.186.xxx.76)

    아는 스님이있는데 잘아는분도 아니고 엄마가 불교신데 가끔갔던 절의 스님이에요.

    신끼가있는건지 미래까지 보고 그러시는데요. 엄마의 미래를 맞추기전까진 저도 그런거 안믿었거든요.
    과거는 알지만 미래까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그분은 그냥 이름만말하고 봐달라고하면 눈감고 생각하시다가 말해주는데
    친척언니가 진돗개를 너무 사랑하거든요. 정말 개가 부모님 다음순위일 정도로... 근데 그언니 이름을 댓는데 개를 너무 사랑한다면서
    이렇게 너무 애지중지 사랑하면 죽어서도 영혼이 못떠나고 애착을 가진다면서 그러면 안된다고하셧어요

    다음생에는 더 좋게 태어나길 빌어야겟죠.

  • 13. 이별은 못할 짓
    '16.6.2 12:34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낯선곳에 도저히 도저히 버리고 올수가 없어서
    산소 주변 양지바른 나무밑에 눞혀뒀어요.
    일년에 두번이라도 꼭 보러갈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마음이 그리 많이 힘들진 않아요.
    이미 눈감은 애를 이틀밤이나 델꼬 있었어요.
    미안하다고 한없이 쓰다듬어 주면서요.

  • 14. 위에..
    '16.6.2 5:24 AM (218.234.xxx.133)

    반려동물은 자신의 영혼을 조금 떼어내어 만든다..는 말 참 좋네요.
    저는 개신교 신자이지만 개신교에서 동물을 너무 가볍게 취급하는 거 안좋아해요.
    천국에 들어갈 존재가 있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반려동물일 거라고 생각해요.
    이처럼 무한정 사랑을 주고 위로를 주는 존재가 천국에 안간다면 그 천국은 뭐가 천국이에요.
    돈 장사 하는 목사로 가득한 게 천국이라면 전 그런 곳 안가고 싶어요.

    저는 반려동물 잃고 고통스러울 때 다시 유기견을 입양할 거에요.
    떠난 아이한테 받았던 그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어서요.
    너한테서 받았던 사랑 때문에 또다른 생명 하나가 살아나고 가족이 생긴 거다 하고요.
    --
    그리고 반려동물 죽었을 때 저는 화장했고 유골을 제가 갖고 있어요. 밀봉해서..

  • 15. ..
    '16.6.2 4:45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우리 냥이 죽으면 데리고 있다 저랑 같이 화장해달라할거에요..
    그래서 꼭 다시 만날거에요^^

  • 16. ..
    '16.6.2 4:46 PM (121.65.xxx.69)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면 동물에게도 분명히 영혼이 있어요..확신해요..
    그리고 우리 냥이 죽으면 데리고 있다 저랑 같이 화장해달라할거에요..
    그래서 꼭 다시 만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598 모여서 음식해먹기로 하고 남은 식재료 챙겨가는 사람도 있어요 29 이런사람 2017/01/09 4,934
638597 박원순 "文 비판후 댓글 1,200개...패권주의 우려.. 21 샬랄라 2017/01/09 2,655
638596 수학 학원 찾고있어요 3 ㅠㅠ 2017/01/09 1,050
638595 청문회 언제 다시 시작하나요? 2 .. 2017/01/09 846
638594 프로폴리스 원액이 컵에 묻었어요ㅠㅜ 6 프로 2017/01/09 2,619
638593 오즈세컨 옷 5 입고싶다 2017/01/09 2,499
638592 피트 성적 좋은 학생에게 과외 맏길까요? 6 수학 과학 2017/01/09 1,740
638591 남편한테 운전연수 시켜달랐다가 괴물을 봤네요 53 ... 2017/01/09 21,086
638590 아침에 아이 다리마비 문의 드린사람이에요 10 Dd 2017/01/09 2,454
638589 취업 못하고 있는 자식들에게 어떻게 해 주나요? 8 엄마마음 2017/01/09 3,559
638588 교통사고 휴유증은 어는 시점까지 나타날까요? 1 교통사고 2017/01/09 830
638587 나이 들면 하루가 빨리 지나가나요? 5 2222 2017/01/09 1,631
638586 여행 안내킬 때 억지로 가면 어때요? 7 보통 2017/01/09 1,306
638585 어느 정신과 의사의 명언 5 촌철살인 2017/01/09 6,356
638584 신도시 상가분양 받으려는데요..조언 부탁 좀 7 ... 2017/01/09 1,649
638583 이용주의원님..아까처럼 다뤄요 4 ... 2017/01/09 1,815
638582 자기먹고 마신 밥값 찻값 안내면서 모임 나오는 사람들만 보세.. 21 당한사람으로.. 2017/01/09 6,224
638581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38 자궁경부암 2017/01/09 12,437
638580 발바닥에 오목한 곳이 쑤시는데 아시는 분? 8 아파요ㅠㅠ 2017/01/09 1,474
638579 엄마랑 40대 딸이랑 마카오 패키지 가요 마지막날 자유시간에 뭐.. 7 .. 2017/01/09 2,037
638578 초등생 두명 데리고 홍콩이랑 일본 오사카중에서요. 14 둘중 고민 2017/01/09 2,589
638577 시댁에는 차라리 첨부터 덜 잘하는게 두루두루 좋지 않나요? 19 ..... 2017/01/09 4,474
638576 때로는..일본 계간 웹 잡지 한국어 , 일본어로도 읽을 수 있어.. 4 잡지 2017/01/09 519
638575 중등 아이 면도기 추천 부탁드려요 5 컵라면 2017/01/09 1,991
638574 정치부회의 보세요? 희대의 미친년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20 ... 2017/01/09 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