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병원비를 위한 형제계..

..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6-06-01 18:38:24

시어머니가 병환중이셔서

갑자기 병원비가 들어가는 중이에요.


시누이가 남편 여의고 살고 있는데 어머니 아프시다니까 모시고 가셨네요.

너무 감사하죠... 시누이도 자영업 하고있고 딸 하나인데 직장 다니고

저희는 초등 유딩 애 둘에 외벌이라 솔직히 여유가 안되는데...


시어머니 이제 병원비 들어가는 시작인듯 한데

따로 보험도 없으시고..


형제는 많아요. 시누이도 많구요. 아들은 하나지만..


근데 시누이들이 병원비 분담할 생각이 없어 보여서요.

어머니 모시고 사는 시누이가 너무 부담이 클듯 해서

제가 나서서 병원비 분담할 겸 계 하자도 해도 될까요?


뭐 하자고 해도 할사람은 몇 없어 보이네요.

한집에서 10만원만 내도 몇십인데

왜 그걸 며느리가 고민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남편놈도 나몰라라...


저도 그냥 모른척 하고 있다가 만날때 일이십만원씩 보태주는게 좋을지

아님 저희집에서 형제모임 한번 주선해서 말하는게 좋을까요?

형제모임 해도 올사람만 올듯 하고

자랄때 더 지원 많이받고 돈들어간 형제들은 나몰라라

고생하면서 큰  형제들만 전전긍긍 하는것 같네요.



IP : 58.120.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 6:53 PM (210.107.xxx.160)

    님이 나서서 말씀하지 마시고 남편이 전면에 나서서 떠맡게 하세요. 남편이 무관심한게 문제긴 한데 뭐 어떻게든 들들 볶아야죠--;; 님이 나서면 시누들은 더 안내려고 할거예요. 이런건 아들, 딸처럼 자식들이 나서는 거지, 사위, 며느리가 나서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자유입출금통장 하나 만들고 그거랑 연계된 체크카드 하나 만들어서 이체내역, 카드사용내역을 월별로 꼬박꼬박 단체방같이 모두가 함께 노출되서 볼수밖에없는 카톡단체방에 올리세요. 알게 모르게 하지 마시고 무조건 모두가 알게, 모두가 돈 관련해서 누가 얼마를 냈는지를 알수밖에 없게 노출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809 생후 7일된 아기가 입원 중인데요 7 원글이 2016/10/09 1,585
604808 초등학교 성적은 아무것도 아니죠? 35 초등맘 2016/10/09 5,786
604807 지금 홈쇼핑에서 올리브팬(양면 샌드위치팬)잘되나요? 3 사용하시는 .. 2016/10/09 1,858
604806 내 핑계대고 시댁 모임 안 가는 남편 7 어이상실 2016/10/09 2,993
604805 대출받아 아파트 평수넓히는건 어떤가요?? 1 재테크 2016/10/09 1,704
604804 옥션 지마켓 11번가에서 물건샀는데 배송예정일이 열흘후예요 3 ... 2016/10/09 458
604803 조현아 판결문 '아까 그년 나오라고해!'.txt 47 ... 2016/10/09 18,052
604802 naver에 pay 구매하기는 뭔가요?? 8 ㅇㅇ 2016/10/09 1,563
604801 구스 이불에서 털이 너무 날려요 11 구스 2016/10/09 3,117
604800 오늘 춥네요 보일러틀었어요 쌀쌀 2016/10/09 393
604799 노트7 리콜제품, 美 미네소타서도 발화 추정 1 샬랄라 2016/10/09 463
604798 정남향 앞 베란다 벽에 벽지 발라도 될까요? 1 ... 2016/10/09 400
604797 베풀고 산 사람은 돌려받나요? 9 개미 2016/10/09 4,014
604796 이은재의원 국감영상관련해서 오늘 올라온 기사보니 11 이은재 2016/10/09 1,951
604795 대구희망원 현재 공식입장입니다. 3 국정화반대 2016/10/09 2,542
604794 왼손잡이인데 뜨개질하시는 분 계신가요? 7 왼손 2016/10/09 1,984
604793 법은 왤케 말을 애매모호하고 어렵게 지어놓은거에요? 3 엄폐물의 법.. 2016/10/09 559
604792 A라인 트렌치 코트는 볼수가 없네요 6 질문 2016/10/09 2,416
604791 비쉬 아떤가요? 써보신 분들만... 1 ㅇㅇ 2016/10/09 692
604790 연수받는데 강사가 못한다고 한숨쉬어요 13 ㅜㅜ 2016/10/09 4,311
604789 밑에 시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글 보니.. 1 2016/10/09 851
604788 어린 집순이들 많은가요? 4 아후 2016/10/09 1,953
604787 가을이 맞는지..머리가 푸석 거리고 뻣뻣한 이 느낌은 ㅜㅜ 3 잘될 2016/10/09 1,474
604786 엘지전자주식 2 블루 2016/10/09 1,569
604785 엄마가 수영장에서 넘어져서 다치셨는데요 15 .. 2016/10/09 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