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아이 공부 안시키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초등맘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6-06-01 17:57:08
여자아이에요..지금 피아노 매일가고 미술 주2회 운동 주2회가고있어요..
하루에 학원을 두군데만가니 시간이 많이 남아서 집에서 노는시간이 많아요..
지금껏 학습지도 한번 안해봤는데 2학년돼서 시험치더니 문제집 좀 풀어야되겠다해서 국어 창의력수학 연산 이렇게 3권사서 조금씩 풀고있어요..
남들은 영어도 시키고 공부방도 보내는데 저는 솔직히 공부머리가 없는거 같아 돈들이면서 시키고싶지 않네요..
저 나중에 후회할까요?
IP : 118.222.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리플
    '16.6.1 6:21 PM (183.100.xxx.141)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과정은 충실히 할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하고 학원비 만큼 꼭 모아놓는건 어떨까요

    시킨다고 다 잘하면 부모 정성만큼 50%는 서울대 가야할거라 보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 2. 돌이켜보면
    '16.6.1 6:23 PM (101.181.xxx.120)

    그 나이때는 문제집 하나 사서 엄마랑 도란도란 수다떨어가며 공부하는게 최고더라구요.

    중요한건 엄마 마음이 급해서 화를 내면 애가 공부 다시는 안한다 합니다.

    온갖 비위 다 맞춰줘가며 재미있게 해줘야해요. 유투브, 자료활용 다 해가면서요.

  • 3. 초등맘
    '16.6.1 6:28 PM (118.222.xxx.183)

    문제는 제가 재미있게 공부같이할 자신도 없고 아이도 공부하는걸 좋아하지 않는거같아요.. 그런애가 스스로 문제집 좀 풀어야겠다고한걸보면 시험치고 좀 충격받았나봐요..

  • 4. ...
    '16.6.1 6:39 PM (59.12.xxx.153)

    와...
    이제 겨우 2학년인데 부모가 맘을 비우려고 하시네요..

  • 5. 초등맘
    '16.6.1 8:07 PM (118.222.xxx.183)

    아이한테 공부하란 소리도 하기싫고 그렇다고 돈쓰면서 학원보내기도 싫어요..너무 일찍 포기하는건가요? 나중에 후회할까봐 좀 걱정은 되네요..

  • 6. ...
    '16.6.2 12:38 AM (211.58.xxx.186)

    공부가르치기 싫고 돈도 아깝단 거네요. 모르겠어요. 아직 9살 아이에게 그런 생각하신 이유가 뭘지...

  • 7. 초등맘
    '16.6.2 6:34 AM (118.222.xxx.183)

    공부가 본인스스로 좋아서해야하는건데 제가 공부하라고하면 서로 스트레스받고 학원보내자니 공부머리없는데 돈써가며 보낼필요있나싶어서요..공부잘하는애들은 어릴때부터 뭐가 다르지않을까요? 저희애는 공부쪽으로는 아닌거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444 영화 아가씨 봤습니다. 겨우 이딴걸로 칸 영화제 수상운운하다니요.. 5 그래도칸인데.. 2016/06/03 4,704
563443 리조트요. 3 토토짱 2016/06/03 689
563442 이런 거 넘나 사고 싶어요~ 3 초코 2016/06/03 1,468
563441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시는 분 보십시오! 5 부탁드립니다.. 2016/06/03 2,000
563440 10대보다 20대들이 얼굴이 더 크네요 2 2016/06/03 1,536
563439 서울메트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부실시공 인정 1 ㅇㅇ 2016/06/03 631
563438 과학고 영재고 학생들은 의대는.. 19 무명 2016/06/03 5,793
563437 미국 재무장관, 이주열 총재와 비공개 회동..금융시장 '주목' 3 중국과 미국.. 2016/06/03 721
563436 노화현상중 충격적인거 20 규마족 2016/06/03 25,214
563435 선민사상이 있는 게 자기긍정의 일환일까요? 1 피곤하게함 .. 2016/06/03 963
563434 호스피스 병동에 병문안 가야되는데요...? .... 2016/06/03 1,230
563433 랑방 슈가백 2 랑방 2016/06/03 1,240
563432 곡성에서 궁금한거 있어요...이장면은 왜 굳이? 7 ㅇㅇ 2016/06/03 2,593
563431 지역감정 조장은 절대 아니고요, 정말 궁금해서요 24 왜 그랬는지.. 2016/06/03 4,290
563430 연대앞까지 16 새가슴 2016/06/03 1,841
563429 결혼생활 원래 쉽지않은거죠? 16 pp 2016/06/03 4,338
563428 혼자서 한정식당 가서 배터지게 먹었어요 17 ㅋㅋ 2016/06/03 5,623
563427 서로 인사하는게 맞지 않나요? 23 .... 2016/06/03 4,653
563426 세월호부터, 곡성공무원사건까지..우울증걸리겠어요. 8 ㅠㅠ 2016/06/03 1,696
563425 3일동안 다이어트 할랍니다 3 ... 2016/06/03 1,510
563424 여름 결혼식 갈때에 2 뜨거워 2016/06/03 2,300
563423 가까운 사람이 우유부단 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3 짜증 2016/06/03 1,216
563422 6월2일 모의고사 치는 일반고 시험장의 현실 8 ㅠㅠ 2016/06/03 2,264
563421 일기장이랑 카세트테이프, cd 버리셨어요? 7 2016/06/03 1,289
563420 미국 북핵문제로 중국 상대 세컨더리 보이콧 시작 조짐 !!! ㅋㅋㅋ 2016/06/03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