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들이 음치예요

나아질까요,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6-06-01 17:30:59
제가 초등학교때 담임 선생님이

저 세워두고 음치라고 했어요

초등3학년때 그랬고 겉으로는 표안냈지만

무지 자존심상했어요


아들이 저를 닮아서 음치예요


어제 음악시간에 개인으로 노래부르는게 있었는데

아이들이 우리 아들 음치라고

너 왜이렇게 노래 못하냐고 놀렸다네요

전 노래 잘하는 신랑만나서 아이는 놀림안 받는게

소원이였는데

완전 저를 닮아 음치 박치예요

애아빠는 동요 배우는데가서 좀 배워주라는데요

그럼 확실히 실력이 늘까요?

우리 아들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마구마구 큰소리로

노래 앞에 나가서 부른다네요
IP : 175.223.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 5:32 PM (223.62.xxx.64)

    아 웃프네요ㅠㅠ
    그래도 아들이 당당해서 다행ㅋ

  • 2. 돼지귀엽다
    '16.6.1 5:40 PM (220.95.xxx.164)

    노래도 배우면 늡니다. 잘하진 못하겠지만..

  • 3. 노래는
    '16.6.1 5:44 PM (223.62.xxx.122)

    노래는 확실히 연습하면 늘어요
    일단 상태양호한 원곡을 잘~듣고
    따라연습하면 됩니다
    반복학습

  • 4. 학원에
    '16.6.1 6:47 PM (42.147.xxx.246)

    보내세요.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까지 하셨네요.
    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참 웃기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런데 그 아버지가 엄청난 음치셨어요.ㅎ

  • 5. 학원에
    '16.6.1 6:49 PM (42.147.xxx.246)

    https://www.youtube.com/watch?v=RSEYSP4Kjjk
    님은 여기 들어가셔서 노래공부 해보세요.
    참 노래가 맛깔스럽게 되네요.

  • 6. ..
    '16.6.1 8:4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 딸이 음치였어요.
    1년을 방과 후에 일주일에 두 번
    노래를 가르쳤더니
    나중에는 타고난 음색이 좋다고
    본격적으로 노래를 가르쳐보라고... 하하
    노래는 하면 늡니다.
    가르치세요.

  • 7. 엘리자
    '16.6.1 9:13 PM (118.221.xxx.104) - 삭제된댓글

    음치도 연습하면 늘어요. 아이가 씩씩하니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걱정마세요.

  • 8. ㅠㅠ
    '16.6.2 8:29 AM (175.223.xxx.221)

    초3딸이 음치에요..
    애기때부터 동요를 따라 부르면 멜로디는 없고, 가사만 있더라고요..크면 낫겠지 했는데 유치원때는 다른 학부모들이 큭큭거리는 수준이라...ㅠㅠ
    초등 들어가서 동요교실을 보냈는데 1년을 보내도 그닥 개선되지 않아서, 요샌 성악선생님한테 레슨받아요..
    피아노랑 바이올린도 계속 시키니 음이 조금 나아지긴 하는거 같아요...잘 부른다는 느낌은 없지만 음치 느낌은 많이 없어져서 돈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 9. 일단
    '16.6.2 12:59 PM (110.9.xxx.112)

    듣는귀가 발달되어야하고
    자신감 크게 부를수있는^^
    연습하면 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713 사람 사귈때 나에게 도움이 되어야 사귀나요? 7 그냥 2016/06/07 1,969
564712 서울 서초구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인가요? 7 알려주세요 2016/06/07 8,836
564711 이경규는 참 잘 살았나봐요 41 향기 2016/06/07 27,141
564710 tvN 미술 강의로 본 인문학의 열풍의 그늘 11 미술의 수난.. 2016/06/07 3,356
564709 아파트 6층? 15층? 7 ... 2016/06/07 6,680
564708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여자라면 아이 셋은 낳아야…' 독재자 2016/06/07 844
564707 영화 me before you~ 보면서 너무 부러웠어요. 3 me 2016/06/07 1,980
564706 궁금한 생활 질문 두가지 있어요 3 .... 2016/06/07 1,360
564705 남편이 이혼하자고 해요. 49 니가싫다 2016/06/07 34,213
564704 만날 때마다 키스했다면 사귀는 거 맞나요? 22 Rjeon 2016/06/07 14,464
564703 세월호78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6/07 596
564702 신안 놈 중 한 놈이 9년 전에도 성폭행 5 ..... 2016/06/07 1,913
564701 전라도 만이 아니예요 30 인천 사이다.. 2016/06/07 4,094
564700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두번 찍어도 되나요? 2 치과 2016/06/07 1,595
564699 동부화재 전화받은 분 안 계세요? 6 보험사 2016/06/07 1,386
564698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 싶어요 무슨 방법 있을까요?(애 말고 제가.. 5 아짐 2016/06/07 1,650
564697 국가 원수의 건강은 극비라고 하지 않았나요? 7 올림머리 2016/06/07 1,585
564696 국어 비문학 실전풀이 가장 잘 가르치는 강사가 3 누군가요? 2016/06/07 1,830
564695 비오는날 갈곳.. .. 2016/06/07 707
564694 두피 지성 3 샴푸 뭐 쓰.. 2016/06/07 927
564693 내일 이케아가서 2미터 상판을 사오고싶은데요.ㅡㅡ 3 운반수단 2016/06/07 1,943
564692 오이지 열풍이 불길래 6 팔랑귀 2016/06/07 2,843
564691 섬에 사는 분들은 진짜 한번더 살펴봐야하는지.. 9 .. 2016/06/07 2,800
564690 중국인들이 반포쪽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는데 12 ..... 2016/06/07 3,694
564689 김대중 대통령은 75세에 대통령이 됐고 몸도 불편했지만 9 와닿아서요 2016/06/07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