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문제 - 어른이나 아이나 똑같지 않나요?

나참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6-06-01 15:52:41

어른은 스마트폰 없으면 못사나요?

왜 자기네들은 다들 쓰면서 애들한텐 안 된대요?

어른은 카톡 아니면 연락할 방법이 없어요?

다 돼요.

근데 왜 쓰나요? 편하니까요. 재밌기도 하구요.

애들도 마찬가지예요.

어른은 정말 컨트롤 잘 해요? 시간 맞춰 잠깐만 하고

나머지 시간 활용 잘해요? 정말요?

스마트폰 하나도 안 보다가 대학 들어가서 시작하면

갑자기 컨트롤이 잘 될까요?

스마트폰 없으면 성적이 쑥 오른다구요?

스마트폰 없던 시절에도 공부 못하는 애들은 많았어요.

스마트폰 없으면 공부할 거 같아요?

또 다른 거 찾아요.

어떻게 모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하겠나요.

어른도 마찬가지잖아요.

살림 대충 사는 사람, 회사 일 대충 하는 사람.

다 스마트폰 쓰죠?

자기들은 온갖 쓸데없는 것까지 다 하면서

애들만 못하게 하는 게 얼마나 정당한 건가요?

어른 눈에나 쓸데없는 일이지 애들한텐 중요해요.

지나고 보면 내가 왜 그때 그러고 싶었을까...싶은 것도 많지만

그때는 그게 중요했기 때문이죠.


IP : 175.209.xxx.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 4:00 PM (49.142.xxx.181)

    아이라서 못하게 하는게 분명히 있잖아요.
    어른은 술담배 하면서 왜 아이들에겐 못하게 하겠어요.
    저 아까 그 글에 반대글 달긴 했지만 애들이라서 못하게 하는게 있다는건 정당하다고 봅니다.
    성적때문이라기 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인터넷 중독이 어린이나 청소년에겐 더 심각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거죠. 휴대용 컴퓨터 한대 손에 쥐어주는 셈이잖아요.

  • 2. 미친
    '16.6.1 4:05 PM (39.7.xxx.53)

    애들이나 어른이나 똑같단 얘긴가요?

    이 무슨 미친ㅈ소린지..

    이 원글 사고방식이라면 애들한테얼마든지 음란물
    보여줘도 되고

    심지어 섹도시켜도 된단얘긴가요?

    어떻게 애랑 어른을 동일시 시키나요?!
    어른이 애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는거죠
    뭔 빙구같은 소리인지..


    애들이라고 음란물 보고싶지 않겠냐는 생각이면

    님이나 님애들하고 같이 야동보세요 !
    남의 올바르게 자란애들 물들이지말고!!

  • 3. ....
    '16.6.1 4:07 PM (221.164.xxx.72)

    윗글과 마찬가지로 애들한테 술, 담배는 왜 금지 시키는지??
    술 취해서 개차반 되는 것은 어른도 마찬가지니깐, 애들도 음주를 허용할까요?

  • 4. ㅇㅇ
    '16.6.1 4:10 PM (14.48.xxx.190)

    그냥 자기자식 각자 알아서 잘 키우는 거죠. 서로가 서로에게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엄마는 하면서 왜 나는 못하게해?? 이렇게 아이가 생각하더라도.. 그건 그 가정안에서 해결할 일일뿐...

  • 5. ㅇㅇ
    '16.6.1 4:13 PM (223.62.xxx.122)

    아이고;;;

  • 6. 윗님
    '16.6.1 4:13 PM (39.7.xxx.53) - 삭제된댓글

    자기자식 알아서 키워도

    엉망진창 으로 자란애들이
    결국
    당신의목숨
    가족의목숨을위협하는 괴물로 자랄 수 있는거에요

    개인의문제가 아닌
    사회적문제로 봐야하는 이유가 바로그거죠 ..

  • 7. 윗님
    '16.6.1 4:14 PM (39.7.xxx.53) - 삭제된댓글

    자기자식 알아서 키워놔도 ...
    엉망진창 으로 자란애들이

    결국 ..
    당신의목숨
    가족의목숨을위협하는 괴물로 자랄 수 있는거에요

    개인의문제가 아닌
    사회적문제로 봐야하는 이유가 바로그거죠 ..

  • 8. 윗님
    '16.6.1 4:14 PM (49.175.xxx.96) - 삭제된댓글

    자기자식 알아서 키워놔도 ...
    엉망진창 으로 자란애들이

    결국 ..
    당신의목숨
    가족의목숨을위협하는 괴물로 자랄 수 있는거에요

    개인의문제가 아닌
    사회적문제로 봐야하는 이유가 바로그거죠 ..

  • 9. 윗님!
    '16.6.1 4:15 PM (49.175.xxx.96)

    자기자식 알아서 키워놔도 ...
    엉망진창 으로 자란애들이

    결국 ..
    당신의목숨
    내가족의목숨을위협하는 괴물로 자랄 수 있는거에요

    개인의문제가 아닌
    사회적문제로 봐야하는 이유가 바로그거죠 ..

  • 10. ㅇㅇ
    '16.6.1 4:29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 때문에 공부를 안하는 건 아니라는 건 맞아요

    근데 뇌의 쓰임? 이거는 심각한 거 같아요.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집중력, 참을성이 약해졌어요.
    뇌가 바보가 되어가는 거 같애요.

    근데 또 밖의 일로 바빠서 며칠 스마트폰 보지 못하면
    스마트폰으로 볼 게 별로 없어요.
    그러다가 한 번 잡으면 미친듯이 계속 붙잡고 있게 되고.
    그나마 우리는 성인이 돼서 스마트폰을 접했지만
    어려서부터 접할수록 이것의 중독성 의존성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어요

  • 11. ㅇㅇ
    '16.6.1 4:30 PM (121.168.xxx.41)

    스마트폰 때문에 공부를 안하는 건 아니라는 건 맞아요

    근데 뇌의 쓰임? 이거는 심각한 거 같아요.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집중력, 참을성이 약해졌어요.
    뇌가 바보가 되어가는 거 같애요.

    근데 또 밖의 일로 바빠서 며칠 스마트폰 보지 못하면
    스마트폰으로 볼 게 별로 없어요.
    그러다가 한 번 잡으면 미친듯이 계속 붙잡고 있게 되고.
    그나마 우리는 성인이 돼서 스마트폰을 접했기 때문에
    없으면 없는 대로 생활할 수가 있는데
    우리애들은 어려서부터 접해서
    이것의 중독성 의존성에서 벗어나기가 더 힘들어 보여요

  • 12. 스마트폰의
    '16.6.1 4:41 PM (122.34.xxx.138)

    악영향이 아이에게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잖아요.
    특히 뇌발달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는 어린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치명적이죠.
    어른들도 맘껏하면서 아이들은 왜 못하게하냐는 식의 문제 접근은 잘못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506 해운대 호텔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6/06/03 1,606
563505 엄마가 장 천공으로 수술을 받으셨는데요. 2 병원비 2016/06/03 1,124
563504 학원에서 전화 잘안하나요? 1 고딩되면 2016/06/03 716
563503 신안군 임자면의 한 야산에서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가 재배돼 경찰.. 5 막장 2016/06/03 2,632
563502 7세 전집 좀 추천해주세요. 2 11 2016/06/03 939
563501 초3인데 자질구레한 것을 말하기 싫은데 자꾸 말하게 되서 고민이.. 고민 2016/06/03 652
563500 강아지 목줄안한 댓가..진짜죽을고비 넘긴듯 7 어휴 2016/06/03 3,115
563499 이재명시장님 정부청사에서 1인시위중이에요.. 2 ㅇㅇ 2016/06/03 1,456
563498 과중서 일반고 전학 고민 3 아들 2016/06/03 2,052
563497 시댁이야기...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드려요 38 ㅇㅇ 2016/06/03 7,747
563496 헬스장에서요... 15 ... 2016/06/03 4,642
563495 친구관계의 어려움. . 1 누베앤 2016/06/03 1,194
563494 환불시 결재한 카드 있어야하나요? 11 백화점 2016/06/03 5,594
563493 학교 폭력 어디다 신고해요??? 8 ,,, 2016/06/03 1,425
563492 조영남-먹고살기 힘들어 조수시켜줬는데 일 저질럿네 7 jtbc 뉴.. 2016/06/03 5,922
563491 홍준표의 경남도 부채제로 선언의 실체가 궁금하셨다면 1 ㅇㅇ 2016/06/03 1,476
563490 여행상품 한번 봐주세요~^^ 여름휴가 2016/06/03 527
563489 집안 살림살이 24 ㅇㅇ 2016/06/03 6,957
563488 오해영 위의 상사분...오해영 좋아하는거아니에요?? 3 2016/06/03 2,220
563487 꿈 해몽 잘하시는 분~~ 2 2016/06/03 847
563486 왕따였던 아이, 어떻게 보듬어야 할까요? 8 행복하자 2016/06/03 2,503
563485 강아지 림포마 항암치료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어제올.. 6 ㅇㅇ 2016/06/03 3,910
563484 원래 시골일수록 남자들이 개.. 1 Gma 2016/06/03 1,943
563483 변액연금 어떡할까요? 5 .. 2016/06/03 1,479
563482 매실청 만들때 황설탕이 더좋은지요? 5 수분 2016/06/03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