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가씨 조조로 보고 왔어요(스포없이 시작했으나 약스포.. . ㅜ)

흠흠.. 조회수 : 17,423
작성일 : 2016-06-01 13:49:43

오늘 때마침 휴가이기도 하고 해서 조조로 혼자 아가씨 보고 왔어요.
미묘하게 비틀린 잔인한 느낌입니다.
보니 엄마랑 딸이 같이 보러 오셨던데.. 그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_-;;

점심밥 먹어야 하는데 약간 비위상해서 못먹고 있뜸..
IP : 116.36.xxx.15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 1:52 PM (49.142.xxx.181)

    여배우 노출에만 관심있는 사람들(주로 남자들이겠죠? ㅎ) 많던데요 ㅎㅎ

  • 2. ....
    '16.6.1 1:57 PM (218.236.xxx.94)

    시각적으로 잔인한 장면 있나요?
    낼 보려고 했는데...

  • 3. 하정우 조진웅
    '16.6.1 1:59 PM (211.182.xxx.4)

    배우들 때문에 보려고 검색하다가 스포당함 ㅠㅠ 좀 잔인할거 같아요

  • 4. ...
    '16.6.1 2:00 PM (112.186.xxx.96)

    원작이랑 BBC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서 궁금하긴 합니다ㅎㅎ
    BBC 드라마의 아가씨역 배우와 김민희 인상이 닮은것도 같아요
    김민희가 더 미인이긴 하지만요...

  • 5. 전작과
    '16.6.1 2:02 PM (110.9.xxx.215)

    제가 잔인하고 피나오는 영화 싫어해요
    올드보이나 금자씨도 보기 넘 힘들었는데...
    아가씨는 어때요?
    보고 싶긴 한대...

  • 6. ...
    '16.6.1 2:03 PM (221.151.xxx.79)

    감독이 박찬욱인데 안잔인할거라 생각하셨나요? 온통 노출로 언플을 해서 그런가.

  • 7. 저도
    '16.6.1 2:05 PM (39.7.xxx.237)

    보고 왔는데 영화 시각적으로 참 예쁘던데요.
    김민희의 영화 같았어요.
    다만 원작과도 다르고 bbc 드라마와도 다르고... 뭐 그렇습니다. 각색의 이유는 있겠지만 전 좀 아쉬움이 남네요

  • 8. 그리고
    '16.6.1 2:07 PM (39.7.xxx.237)

    잔인한 장면은 좀 사족같기도 했어요. 그리 길지는 않고, 분위기로 예상이 되는 부분이라 딱 그 동안만 넘기시면 될듯.

  • 9.
    '16.6.1 2:17 PM (223.62.xxx.174)

    궁금했는데~감사해요^^
    박찬욱 감독 영화 선호하지 않지만 미장센이 좋아요
    그 부분에 대한 기대땜에 볼까하는데요
    잔인함이 언제나오나요?ㅜㅜ그 부분만 피하고 싶은데 설마 내내 잔인?

  • 10. 미장센
    '16.6.1 2:21 PM (223.62.xxx.4)

    아번영화 되게 기대했는데
    미장센 구경 충분치 않네요.
    좀더 흠뻑 빠지고싶었는데
    한편 하필 이 소재에 홀릭하게된 계기 궁금하고 망측 ㅋ

  • 11. ㅇㅇ
    '16.6.1 2:21 PM (58.125.xxx.233)

    김민희 원탑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모도 연기도 존재감도 훌륭해요. 남자 배우들은 들러리 같은 느낌?
    김민희는 놀라울 정도로 좋은 배우로 성장한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안잔인했어요. 근데 동성 러브씬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추천 안합니다.
    전 김민희때문에 한번 더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 12. 아가쒸
    '16.6.1 2:32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영화는 아직 안봤는데 아마도 올해 김민희가 여우주연상 받을듯.

  • 13. 잔인
    '16.6.1 2:35 PM (211.36.xxx.82)

    저 위에 잔인한 거 같아요가 스포당했다 하면
    재밌었어요
    웃겨요도 스포인가요?
    유별나긴..

  • 14. 간신
    '16.6.1 2:47 PM (117.123.xxx.114) - 삭제된댓글

    영화 간신도 동성애장면 야해서 토할뻔했는데
    이것도 ㅜㅜ
    간신보다 야하고 포르@ 수준이니
    꼭 보고 싶음 혼자보세요
    옆에 남자분 고개를 못들더라구요
    저는 보기민망해 화면속 화분을 본다던지 했구요
    대사도 저질이고 성기를 적나라하게 ㅜㅜ

    올드보이처럼 잔인한건 아주마지막에
    3분정도 그냥 눈돌리고 봤어요

    조진웅때문에 봤는데
    누구와 같이 볼영화는 절대아니에요

  • 15. 하하
    '16.6.1 3:31 PM (119.195.xxx.213) - 삭제된댓글

    감동적이었던 공동 경비구역 이후 작품부터는 세계의 무슨 영화상을 탔건 전 별롭니다
    물론 올드보이나 송강호가 신부님으로 나오는 영화까지도 보았습니다
    그 이후로 더욱더 박찬욱꺼는 어떤 광고를 해도 보지 않습니다
    저의 예술적 취향이나 수준이 낮다고 한다면 그냥 낮을랍니다

  • 16. 흠흠
    '16.6.1 3:33 PM (116.36.xxx.152)

    역시 영화는 각기 다 다르게 느끼는것이지요.
    저는 피가 나와서 잔인했다기보다
    내용 자체가 섬찟하고 잔인하고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
    뭘 이야기하고 싶은데 표현할 방법이 읎네~~!!

  • 17. 흠흠
    '16.6.1 3:37 PM (116.36.xxx.152)

    117님. . . 쓰신 단어가 스포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요. . @,@ 흠흠. . . 영화 안보신 분들의 깨끗한 뇌를 위하여 지워주심이. . 흠흠. .

  • 18. ..
    '16.6.1 3:47 PM (121.141.xxx.230)

    댓글들에 스포가 난무하네요~~ 제목에 스포있음으로 바꿔주세요~~

  • 19. 삼천원
    '16.6.1 3:53 PM (202.14.xxx.178) - 삭제된댓글

    잔인한거 특히 피하고 신체훼손 이런걸 싫어해서.
    올드보이 수준인가요?
    이건 스포일러 정도는 아니죠?

  • 20. 흠흠. .
    '16.6.1 3:58 PM (116.36.xxx.152)

    올드보이 수준은 아닙네다. . .

  • 21. 저도
    '16.6.1 10:53 PM (1.241.xxx.172)

    박찬욱은 공동경비구역 JSA가 처음이자 마지막 수작같아요.

  • 22. ...
    '16.6.1 11:32 PM (124.49.xxx.61)

    잔인한건 끝에 약간 나오고....뒤로갈수록 지루..
    김민희 와 초반고급스런 박찬욱 특유의 분위기와 음악 좋아하심 뵤세요..

  • 23. ...
    '16.6.1 11:33 PM (124.49.xxx.61)

    박찬욱 영화는 복수는 나의것이 최고인듯...갈수록 ...음.....
    좋긴 좋아요 여전히..

  • 24. ...
    '16.6.1 11:34 PM (124.49.xxx.61)

    이동진 평가가 궁금하네요 김태현이나..

  • 25. 저 봤어요
    '16.6.2 12:29 AM (114.200.xxx.65)

    김민희의 영화네요. 너무 예쁜데.. 심하게 파격적이라 놀랐어요. 나름 톱스타인데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ㅠ
    영상 예쁘고 김민희 예쁘지만 시나리오가 약해요. 어설프고
    잔인한거 없어요. 그 한장면 정도 잔인하다고 하면 다른 영화는 어떻게 볼라구.

  • 26. hanihani
    '16.6.2 12:54 AM (175.223.xxx.243)

    그닥 잔인하지 않아요.나오긴하지만 잠깐이구요.

  • 27. --;;;
    '16.6.2 7:20 AM (125.128.xxx.13)

    아재입니다만, 별로네요
    여성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장면도
    빈약한 재미에 그 부분만 도드라지니,
    그럴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재미가 없는 주된 이유는
    뻔하다면 뻔한 스토리인데
    템포가 너무 느리다는 것

    장면장면 공을 들인건 알겠고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도 확실히 드는데..
    그걸 너~~~무 보여주려 했던 탓인지
    이야기 전개가 너무 느려요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할까나?

    그리고 빌런 역할인 조진웅도 뭐..
    전혀 강력한 느낌이 없네요

    초반엔 몇 장면 나오지도 않고
    마지막에도 그닥 임팩트 없는 그냥 변태

    재미있지도 않고, 그닥 강렬하지도 않은 그저그런 작품...

  • 28. 흐음음
    '16.6.2 7:56 AM (90.195.xxx.130)

    오홍 김민희 나오니까 함 봐야겠네요... 화차 보고 나서 연기 많이 늘었다 생각했는데.. ㅎㅎ 이렇게 좋은 여배우로 묵묵히 잘 자라주니 좋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369 부동산 처분 2 ... 2016/10/20 1,009
608368 이런사람하고 밥먹는거 어떠세요? 8 ... 2016/10/20 1,607
608367 질투얘기가 없다니... ㅋㅋ 12 화시나 2016/10/20 2,594
608366 jtbc는 진보언론인가요? 중앙일보가 왜?? 19 궁그미 2016/10/20 3,122
608365 우리아이에게 왜이리 말랐냐고 매일 얘기하는 이웃.. 12 2016/10/20 2,180
608364 목동 사시는 분들..질문요..아파트 평수ㅜ 20 미스 초밥왕.. 2016/10/20 3,454
608363 대출금을 갚으려는데 어느걸 먼저 갚아야할지.ㅠ 4 머리아퍼 2016/10/20 946
608362 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 의혹 이대 교수들 일제히 잠적 13 금호마을 2016/10/20 4,786
608361 공항가는 길에서 애니 비밀 예상.... 4 스포가 될지.. 2016/10/20 3,760
608360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주인공이 본 영화 제목이 궁금해요. 4 영화 제목 2016/10/20 891
608359 집 구하기 Tip~ 도움되시라고.. 2016/10/20 850
608358 생활 영어 단어? 4 ........ 2016/10/20 665
608357 "靑이 직접 K스포츠재단 인사검증했다" 1 샬랄라 2016/10/20 601
608356 까르티에 솔로 탱크 가죽 백화점에서 구입하는것이 맞을 까요? 6 ㅎㅎㅎ 2016/10/20 2,064
608355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말... 11 포로리 2016/10/20 5,727
608354 초3아들 머리가 아프다는데요~~ 4 사과나무 2016/10/20 573
608353 교수가 유라공주에게 보내는 문안인사.jpg 15 기막혀 2016/10/20 6,121
608352 제가 아는 가장 멋진 초등학생 19 ... 2016/10/20 3,900
608351 코피 자주 나는 7살 남아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이걸 어째 2016/10/20 3,723
608350 대출받고 전세옮기기 이사가기 2016/10/20 395
608349 이거 진짜 사춘기가 온건가요? 11 중2병 2016/10/20 1,687
608348 가계약금 받을수 없을까요 1 집매매 2016/10/20 849
608347 이 개판같은 시국에 야권에 인재가 많은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 18 희망 2016/10/20 1,175
608346 기업은행 주거래하시는분 계시나요? 1 JP 2016/10/20 738
608345 여자의 욕구와 남자의 욕구 24 욕구 2016/10/20 9,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