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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리있게 말하지 못하고 말만 많이 늘어놓는 사람

왜그럴까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6-06-01 12:53:25

듣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괴롭네요.

모임멤버 중 말을 엄청 길게 하는데 내용도 횡설수설...

이런 사람 만나고 오면 급 피곤해지는데 어떻게 말을 해주어야 하나요?

직구로 핵심만 말하라 이렇게 얘기해줘야 하는지.. 어휴

IP : 121.161.xxx.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꼰대스타일
    '16.6.1 12:55 PM (223.62.xxx.203)

    도 짜증납니다. 공감능력제로에 모든 말을 자기가 정리하고 마무리하려고 함. 그래 니 똥 굵어 해주고 싶은~~

  • 2. 하고
    '16.6.1 12:56 PM (115.41.xxx.181)

    싶은 이야기
    진심을 말해봐

    본심을 숨기고 겉치레만 하니까 그래요.

  • 3. ㅇㅇ
    '16.6.1 12:57 PM (223.33.xxx.62)

    집중 안해주면 되죠
    니얘기 재미없다 싫은 티를 팍팍 내주시얍

    그거 못하면 계속 착한 척 들어줘야죠 뭐

  • 4. ..
    '16.6.1 12:57 PM (175.211.xxx.225)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그러는데 저도 괴로웠어요.
    굉장히 당연한 이야기를 새로운 이야기처럼 계속 도돌이표처럼 하거나,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자기이야기로 귀결시키는 깔대기형;
    예를들어서..머랄까.. 나는 진한 아메리카노가 좋아. 왜냐하면 연한건 너무 연하잖아? 카페갔는데 지난번에는 샷 추가하니까 진하더라고.. 뭐 이런걸 주절주절...

  • 5. ..
    '16.6.1 12:58 PM (175.211.xxx.225)

    제 친구가 그러는데 저도 괴로웠어요.
    굉장히 당연한 이야기를 새로운 이야기처럼 반복하거나,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자기이야기로 귀결시키는 깔대기형;
    예를들어서..머랄까.. 나는 진한 아메리카노가 좋아. 왜냐하면 연한건 너무 연하잖아? 카페갔는데 지난번에는 샷 추가하니까 진하더라고.. 뭐 이런걸 주절주절...
    혀가 뇌를 지배하고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하네요.

  • 6. ..
    '16.6.1 1:0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말 그대로 조리가 없어서 그래요.
    저는 결론부터 말해달라고 해요.

  • 7.
    '16.6.1 1:19 PM (211.114.xxx.77)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거죠. 본인도 알고 있을거에요. 근데... 본인 의지로 해결되기 힘든 문제라...

  • 8. @@@
    '16.6.1 1:24 PM (112.150.xxx.147)

    지적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죠. 한국 사람이면 한국말은 다 하는건데, 잘하고 못하고가 차이나는 이유가 뭐겠어요?

  • 9. ...
    '16.6.1 2:41 PM (58.230.xxx.110)

    도대체 하려는 말을 들으려면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는지...

  • 10. 저는요
    '16.6.1 2:52 PM (220.124.xxx.139)

    우리팀 팀장이그럽니다
    회의시간이 지옥같아요

  • 11. ..
    '16.6.1 4:17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굉장히 당연한 이야기를 새로운 이야기처럼 반복하거나,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자기이야기로 귀결시키는 깔대기형;
    예를들어서..머랄까.. 나는 진한 아메리카노가 좋아. 왜냐하면 연한건 너무 연하잖아? 카페갔는데 지난번에는 샷 추가하니까 진하더라고.. 뭐 이런걸 주절주절...
    혀가 뇌를 지배하고 있지 않나222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거죠. 본인도 알고 있을거에요. 근데... 본인 의지로 해결되기 힘든 문제라...222

    그래도 조심해야겠네요

  • 12. 힘들어요
    '16.6.1 4:3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상사가 그럽니다.
    마음 속에서 수백번도 더
    그래서 결론이 뭔가요?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건가요? 핵심만 말해요. 지금부터 본론인건가, 아닌가?
    이러고 있습니다.
    귀납법, 연역법 국어시간에나 들어봤지 이렇게 애타게 연역법을 원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하고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하고 있자니, 그 방을 나오면 지쳐서 의자에 널부러지게 돼요.

  • 13. 힘들어요
    '16.6.1 4:38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상사가 그럽니다.
    마음 속에서 수백번도 더
    그래서 결론이 뭔가요?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건가요? 핵심만 말해요. 지금부터 본론인건가, 아닌가?
    이러고 있습니다.
    귀납법, 연역법 국어시간에나 들어봤지 이렇게 애타게 연역법을 원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하고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하고 있자니, 지쳐서 그 방을 나와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의자에 널부러지게 돼요.

  • 14. ㅇㅇ
    '16.6.1 4:44 PM (58.231.xxx.36)

    저도 고민하다가 이번주부터 딴청피워요
    도저히 못듣겠어서
    싫은소리대놓고 하기에는 굳이 내가 총대멜 군번이 아니라서..

  • 15. 심지어
    '16.6.1 5:01 PM (123.111.xxx.230)

    제가 뭔소리지하는 표정이면
    이해를못하고있니?란뻘소리만해대요
    그게더기분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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