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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돈빌려주고 받는날인데

열통터져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16-06-01 11:41:48
은행에 예탁금 담보로 빌려서 친오빠전세금에 보탰는데요

엄마가 그 전세금 어제받아서 오늘 통장에 넣어주기로했는데
까먹을까봐 하루단위로 돈은받았냐..내일 통장에 넣어줄수 있냐고 물어봤거든요

하루이자가 3천원이라서요

제가 실업상태고 하루라도 먼저 갚아버리려는 마음에

왜 오늘 점심전까지 해주기로했는데 소식없냐고 전화했더니


너는 왜 사정도 모르면서 니 스케쥴에 꼭맞춰 하려고만하냐고

갑자기 일생겨서 못할것같다고 내일해야한다고

하루걸러서 전화한다고

엄청 화내네요..너는왜 맨날 그딴식이냐고..



제가 이런봉변당할일인가요?

일가야되는데 기분엄청 잡치고

막말나와요.... 엄마라는 사람이 왜저러나싶고 진짜..



IP : 103.51.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6.6.1 11:44 AM (112.173.xxx.85)

    서서 주고 엎드려 받는대잖아요.
    부모라도 빌린 돈은 갚기가 싫은가 보더라구요.
    저두 돈 달라 소리하면 준다 소리만 하지 자기들 안급하니 미그적 거려요.
    속 터져서.

  • 2. ㅇㅇ
    '16.6.1 11:44 AM (223.33.xxx.18)

    성내시는 거 보니 돈 없으신가봐요

  • 3. ㅇㅇ
    '16.6.1 11:45 AM (49.142.xxx.181)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는게 이래서 나온 말이죠.
    엄마가 아마 오빠에게 못받은듯 ...
    아무리 그래도 님 엄마가 잘못하심.
    어쨌든 이번은 구슬러서 잘 받고 앞으론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 4.
    '16.6.1 12:01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중간에 엄마는 왜 끼셨나요

  • 5. ....
    '16.6.1 12:09 PM (39.7.xxx.180)

    어련히 알아서 주는데 왜 재촉하냐고 히스테리를...

    알아서 주기는...전세금 들어오는 날짜도 모르고계셔서

    내가 전화해서 확인해보라고했구만...

    도리어 성격문제있다고 한심하단소리까지 들었네요

    어이없어...


    친오빠가 아쉬운소리 못해서 엄마가 저한테 빌려달라고 부탁하신거였어요. 데면데면하는사이라.

  • 6. 네네
    '16.6.1 12:34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앞으로 친정가족과는 돈거래는 없는걸로 하세요.
    이번에 돌려받고는요. 오빠랑 어머니에게 님은 이용대상자뿐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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