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돈빌려주고 받는날인데

열통터져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16-06-01 11:41:48
은행에 예탁금 담보로 빌려서 친오빠전세금에 보탰는데요

엄마가 그 전세금 어제받아서 오늘 통장에 넣어주기로했는데
까먹을까봐 하루단위로 돈은받았냐..내일 통장에 넣어줄수 있냐고 물어봤거든요

하루이자가 3천원이라서요

제가 실업상태고 하루라도 먼저 갚아버리려는 마음에

왜 오늘 점심전까지 해주기로했는데 소식없냐고 전화했더니


너는 왜 사정도 모르면서 니 스케쥴에 꼭맞춰 하려고만하냐고

갑자기 일생겨서 못할것같다고 내일해야한다고

하루걸러서 전화한다고

엄청 화내네요..너는왜 맨날 그딴식이냐고..



제가 이런봉변당할일인가요?

일가야되는데 기분엄청 잡치고

막말나와요.... 엄마라는 사람이 왜저러나싶고 진짜..



IP : 103.51.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6.6.1 11:44 AM (112.173.xxx.85)

    서서 주고 엎드려 받는대잖아요.
    부모라도 빌린 돈은 갚기가 싫은가 보더라구요.
    저두 돈 달라 소리하면 준다 소리만 하지 자기들 안급하니 미그적 거려요.
    속 터져서.

  • 2. ㅇㅇ
    '16.6.1 11:44 AM (223.33.xxx.18)

    성내시는 거 보니 돈 없으신가봐요

  • 3. ㅇㅇ
    '16.6.1 11:45 AM (49.142.xxx.181)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는게 이래서 나온 말이죠.
    엄마가 아마 오빠에게 못받은듯 ...
    아무리 그래도 님 엄마가 잘못하심.
    어쨌든 이번은 구슬러서 잘 받고 앞으론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 4.
    '16.6.1 12:01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중간에 엄마는 왜 끼셨나요

  • 5. ....
    '16.6.1 12:09 PM (39.7.xxx.180)

    어련히 알아서 주는데 왜 재촉하냐고 히스테리를...

    알아서 주기는...전세금 들어오는 날짜도 모르고계셔서

    내가 전화해서 확인해보라고했구만...

    도리어 성격문제있다고 한심하단소리까지 들었네요

    어이없어...


    친오빠가 아쉬운소리 못해서 엄마가 저한테 빌려달라고 부탁하신거였어요. 데면데면하는사이라.

  • 6. 네네
    '16.6.1 12:34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앞으로 친정가족과는 돈거래는 없는걸로 하세요.
    이번에 돌려받고는요. 오빠랑 어머니에게 님은 이용대상자뿐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707 약속 연짱 있을떄.... 2 2016/08/29 561
590706 토익고수분들 영어고수분들!@! 제 토익문제 어찌해야 할까요?ㅠ 1 ㅇㅇ 2016/08/29 507
590705 생리 언제 시작하셨어요? 22 .... 2016/08/29 2,574
590704 집주인이 집을 매도한다고 하는데요.. 8 세입자 2016/08/29 1,876
590703 둘이 사귀기로 했다면 잠자리가 언제든 상관없는 것 아닌가요? 29 00 2016/08/29 11,039
590702 현실도피 하기위해 무의식적으로 사랑에 빠지기도 하나요? 3 .. 2016/08/29 933
590701 남자들이 여자를 보고 3 미인 2016/08/29 2,245
590700 벌초...업체에 맡기는게 그렇게 노할 일인가요? 35 또 명절 2016/08/29 6,555
590699 치아 교정 보통 몇군데서 견적 받아보시나요?? 2 치아교정 2016/08/29 1,413
590698 마소재옷이 큰데 따뜻한 물에 빨면 좀 줄어들까요 6 .. 2016/08/29 1,207
590697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13 ? 2016/08/29 3,690
590696 제 몸이 왜 이럴까요? 5 ㅜㅜ 2016/08/29 2,192
590695 소음인인데 고구마가 안맞나요? 계속 배가 불편해요 16 고구마 좋아.. 2016/08/29 7,772
590694 이사 방향 여쭤봐요 2 여쭤봅니다 2016/08/29 993
590693 잠 자는 습관 4 수면 2016/08/29 972
590692 전복이 아이건강에 좋나요?? 2 ..... 2016/08/29 1,421
590691 우리나라는 몰카 천국이라네요. 5 세상에.. 2016/08/29 3,974
590690 삼척 가을여행 3 궁금이 2016/08/29 1,828
590689 세상은 요지경 - 조선일보와 한겨레가 한 목소리를 낼 줄이야 1 길벗1 2016/08/29 1,091
590688 보험공단 건강검진 각각 다른 병원에서 해도 되나요? 2 ㅇㅇ 2016/08/29 1,075
590687 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무기징역 확정이네요. 11 ... 2016/08/29 5,921
590686 전세집 나갈려고 부동산에서 집 보러오는데요.. 17 .... 2016/08/29 5,866
590685 화이트 가죽 가방 예쁜거 있나.. 2016/08/29 439
590684 남편이 사업하시는 82님들..친인척한테 취업청탁 받으면 어떻게 .. 14 미나리2 2016/08/29 3,486
590683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 주변 숙소 추천해주세요. 3 인제 자작나.. 2016/08/29 3,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