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여자가 눈치 없게시리...
조금 전에 어떤 여자가 제 가까이에 앉았어요.
근데 셔츠가 저랑 똑같은 거예요.
디자인은 약간 다른데
샥깔이랑 무늬가 똑같음.
눈치껏 다른데 앉지
왜 내 근처에 앉는 거예요? 민망하게 아...
제가 자리 뜰까요? ㅠㅠ
1. ㅠㅠ
'16.6.1 9:28 AM (121.131.xxx.43)그러게요. 눈치가 없나봐요.
2. ..
'16.6.1 9:30 AM (210.90.xxx.6)상황이 그려져 웃겨요.ㅎ
원글님께서 이동 하세요.3. 진짜
'16.6.1 9:31 AM (121.146.xxx.64)길가다 똑같은 옷 보면 기분이 이상해요
4. ---
'16.6.1 9:34 AM (121.160.xxx.103)전 모르고 무심코 버스에서 자리에 앉았는데 옆자리 여자가 저랑 똑같은 옷 입고 있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서로 안보는척 신경 쓰는데 진짜 내가 다 미안해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한번 앉았는데 자리 옮겨 앉기도 민망한 상황.... 휴....5. ..
'16.6.1 9:39 AM (114.203.xxx.67) - 삭제된댓글우리 엄마 일년에 옷을 한개 정도 사주시는데,
한번은 주름치마를 사 주셨음.
때깔이 마음에 들지 않음.. 갈색 체크..
그래도, 간만에 입어보는 새옷이라 입고 학교 갔더니,
같은 학년 남학생이 같은 천으로 된 셔츠를 입고 있더군요.
하.. 애들 놀릴까봐 안 입고 갔어요.
다행히 남녀 반이 분리되어 있어서 본 사람이 없는 것인지, 놀림은 안 받았지만..
아니면.. 제 포지션이 누가 놀릴 정도의 포지션이 아니라서
넘어간 것인지.. 여튼.. 같은 옷 얘기만 나오면 그때 생각이 나네요.
아, 옷도 정말 없었는데 ..6. ㅋㅋ
'16.6.1 9:50 AM (116.36.xxx.34)어쩌나요. 근데 웃음이 마구.ㅋㅋㅋ
7. ㅋ ㅋ
'16.6.1 9:50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뻘줌하겠다
8. 나잇대는 같아요?
'16.6.1 9:51 AM (203.81.xxx.86) - 삭제된댓글전좀 다른 얘긴데
분명 제가 입은옷이 제 나이에 맞는 옷이거든요
그런데
한참 연세가 높아도 높으신분이
저랑똑같은 옷을 입고 은행에 나타났어요
물론 그 할머님이야 젊게 사신다고
혹은 젊어 보이고 싶어서 그런 옷을 입었겠지만
그때 느낀게 옷은 때와 장소뿐 아니라 나이에
맞게도 입어야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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