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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그 남자는 네가 좋아서 괴롭히는 거야’

패트릭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6-06-01 08:45:55

http://www.womennews.co.kr/news/94450#.V04hA2nRXIX


여성폭력이 어떻게 독버섯처럼 자라나는지 잘보여주네요.

여성은 괴롭힘을 당해도 사랑받는 것이라고 어릴 때부터 주입되네요.

무섭네요.

이 메커니즘.

가랑비에 옷이 젖듯.


IP : 211.176.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6.1 8:56 AM (110.15.xxx.62)

    저도 이거 어제 카페에서 봤는데..
    우리 어렸을때도 그랬죠.
    남자애들이 괴롭히면 좋아해서 그러는거라고.

  • 2. 맞아요
    '16.6.1 9:00 AM (110.15.xxx.62)

    https://youtu.be/wjBfU-bfGII

  • 3. ...
    '16.6.1 9:04 AM (110.8.xxx.113)

    고맙습니다 잘 봤어요...

  • 4.
    '16.6.1 9:05 AM (118.34.xxx.205)

    그냥 괴롭히지를 말라고요.

    여자는 남자가 사랑한다고만하면
    모든걸 참아줘야하는건지

  • 5. 패트릭
    '16.6.1 9:17 AM (211.176.xxx.46)

    자존감을 지수로 나타낸다면 말이에요.
    여성이나 남성이나 100 똑같이 장착한 상태에서 지구에 던져집니다.
    근데 성장 과정에서 수많은 정서적 학대를 당하면서 여성의 자존감은 70으로 떨어지죠.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여성은 70의 자존감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고 남성은 100 그대로 가지고 세상에 나가는 거죠.
    남성은 어쩌면 130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고. 여성의 30을 남성이 챙겨갔다고 보았을 때.
    그런 여성과 남성이 젠더로써든, 섹스로써든 얽혀갈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130의 넘치는 자존감 가진 남성은 직장 내 성희롱,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 유발.
    70의 자존감을 가진 여성은 스톡홀름 증후군 증세.
    악순환.
    초기 조건의 민감성이죠.

  • 6. ㅡㄴㄱ
    '16.6.1 9:32 AM (39.7.xxx.102)

    정서적 학대는 부모가 했을텐데 왜 30을 남성이 가져가죠?
    부모가 약탈했고 30은 사라진 거겠죠.

  • 7. 그쵸
    '16.6.1 9:51 AM (223.62.xxx.29)

    가부장적이고 왜곡된 성역할이
    사회 병폐를 만들어냄.

  • 8. ...
    '16.6.1 9:52 AM (110.8.xxx.113)

    좋으면 좋다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도 가르쳐야 할 것 같고 거부당했을 때 받아들이는 것도 익숙해져야겠죠

  • 9. 아!
    '16.6.1 10:21 AM (175.117.xxx.164)

    딸한테 저도 저렇게 말한적 있는데
    이제라도 다르게 말해줘야겠네요.

    고무줄끊고 달아나고 이상한 별명 부르고..
    이걸 좋아하는 싸인이라고 계속 가르치면 안되겠어요.
    나쁜행동은 그 속마음이 어떻든 나쁜행동일 뿐.
    그 남자아이의 의도까지 내 아이한테 이해하도록
    압박했던거 같아요.ㅠㅠ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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