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아이가 어두운 분위기의 외국노래를 자주 듣는이유?
어두운 교실안으로 우릴 밀어넣지 마세요
선생님 이제 그만 우릴 놔줘요
우리는 단지 저 견고한 벽속의 하나의 벽돌일 뿐이었네
혹시 이런가사의 외국노래를 아시나요?
학업스트레스?? 때문일까요
학원은 1개밖에 안다녀요
학교가싫은걸까요? 선생님이?
선생님이 싫다고 얘기한적은 있어요 ..
1. 나원참
'16.6.1 8:44 AM (125.191.xxx.99)유치원생은 원래 플레이 플레이 노래 즐겨듣고
10대는 그런 어두운 노래 즐겨듣고
20대에는 사랑노래듣고
30대부터 인생노래 듣는거지 별게 다 질문이네2. 어머니
'16.6.1 8:55 AM (220.127.xxx.6)어릴때 서태지의 교실이데아 그런거 안 들으셨나요?
그리고 선생님 싫을수도 있고 학교 다니는 거 좋아하는 애가 어딨나요?
교우관계나 학교생활에 문제없음 그냥 음악 취향은 존중해주세요.
애가 랩음악 듣기 시작하면 큰일나겠네요.3. 오미자
'16.6.1 8:58 AM (115.140.xxx.9)Pink Floyd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이네요.
저도 5학년 아이있는데 제가 팝을 좋아해서 이런저런 노래 들려줘요. 굳이 의미부여 하실 필요 없을것 같아요.4. 어머니
'16.6.1 9:00 AM (220.127.xxx.6)워낙에 유명한 팝명곡이에요. 저도 어릴때 멋있다 하며 들으며 컸는데 아무 문제 없었답니다.
5. ㅎㅎ
'16.6.1 9:01 AM (223.62.xxx.99)오늘 아이 집에 오면 같이 영화 스쿨 오브 락이나 보세요.
6. ....
'16.6.1 9:03 AM (211.229.xxx.90)80년대 핑크플로이드 the wall, 초딩때 이거 따라부르고, 중고딩 때 서태지 교실이데아 부르면서 컸는데.. 그런다고 스트레스나 우울증이라서 다들 그런 건 아니겠죠. 유튜브에서 봤던가 영어 배우다가 나왔던가..
7. ㅏㅏ
'16.6.1 9:27 AM (77.99.xxx.126)세련된 감각의 아이로 크겠는데요? 핑크플로이드 들을 정도면
8. 감수성이 괜찮네
'16.6.1 10:55 A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건강하다는 증거예요.
9. 우어..
'16.6.1 10:56 AM (210.221.xxx.239)초딩인데 핑크플로이드를......
멋집니다....10. ..
'16.6.1 12:45 PM (223.33.xxx.23) - 삭제된댓글저는 일주러 찾아서 아들 들려준 노래에요. 울 아들도 5학년..
11. 데이빗 보위
'16.6.2 12:35 AM (184.152.xxx.124)초딩이 그런 노래를 들을 정도면 감수성이 발달하고 예민해서
예술쪽으로 재능이 있어 보입니다.(미술이나 음악쪽으로)
전 어릴때 Pat Metheny, David Bowie 의This is not America 를 좋아 했어요.
가사의 뜻은 잘 모르는데......그냥 그 몽환적인 약간 안개낀 보이스, 리듬이 어린 마음에도
너무 좋아서 팝송에 깊이 빠지게 됐어요.
저같은 경우엔 오빠나 언니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제가 초등학생때 언니 오빠가 대학을 다녀서 더 쉽게
adult music 에 빠졌던거 같아요.
그런 음악 좋아한다고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 음악 좋아하고 많이 듣고 자랐는데......미술전공했어요.
직업도 그쪽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