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는데 시간이 얼마나?

데루데루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6-06-01 08:14:22
제가 한동안 배우 하나를 무척 좋아하게 되어 이것 저것 뒤져보는데요.
그냥 재밌어서 시작한게 이게 이게 끝이 없네요.
연예인 흘릭은 머리털 나고 처음이라 견적이 안나옵니다.
혹시 소위 팬질해보신 분들 좀 정리되는데 얼마나 걸리던가요?
슬슬 안착해야하는데 때가 때인지 모르겠네요^^
IP : 110.70.xxx.20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기셍
    '16.6.1 8:22 AM (1.224.xxx.99)

    저도 지금 김경호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어요.
    이래봤자 뭐 며칠 되지도 않습니다만, 대뷔떄부터 현재까지의 노래 몽땅 메들리로 듣고 앉아있어요.
    히트 칠 떄는 돌아보지도 않았던 목소리 인데 말입니다. ㅋㅋ
    인간적으로 너무 웃겨서 개그맨 뺨 칠 정도로 웃기는 냥만인걸 일찌기 알았다면 더 빨리 좋아했엇을거에요. ㅋㅋㅋ

  • 2. ㄷㄷ
    '16.6.1 8:30 AM (175.209.xxx.110)

    원래 덕후 기질 있는 분 아니라면...3개월에서 6개월 정도면 원위치로 돌아오는데 충분해요 ㅋㅋ

  • 3. gkgkgk
    '16.6.1 8:40 AM (122.153.xxx.66)

    윗님 말씀 맞는것 같아요

    저도 드라마 남주에 빠져서 똥오줌 못가리다가 드라마 끝나고 길게 한달 정도 인터넷 다 뒤지고 난리치다
    슬슬 시들어지더라구요..

  • 4. 저도
    '16.6.1 8:47 AM (107.77.xxx.24)

    신인 남아이돌 팀에 빠진지 한달 좀 넘었는데 이제는 진정이 되네요. 다음 활동 때까지 적당히 거리를 두게 될 거예요..

  • 5. sk
    '16.6.1 8:50 AM (121.191.xxx.102)

    진짜 저 심각했었어요. 저도 몇년전 나가수보다 김경호한테ㅠㅠㅠ지금은 진짜 전혀 안좋아해요.거의 날밤샜어요.자다가도보고싶어서 ㅎㅎㅎㅎ전거의날밤샌건4개월넘고 그냥저냥콘서트다니고한건1년정도. 전 40넘어처음이라 황당하기도했고 설레기도했는데 정말 그 감정이 감쪽같이 사라지는게 너무 신기해요. 진짜 원없이 조ㅗ아해서 그런거 같아요. 결국 눈을 넘 혹사해서 노안이왔다는 ㅠㅠㅠ.눈 조심하시고 원없이 팬질하세요.행복하잖아요.

  • 6. ㅇㅇ
    '16.6.1 8:52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처음 연예인에 빠졌는데 현망진창이란 말이 실감나네요. 생활이 안 돼요.ㅋㅋ 음악대장 하현우! 유튜브 보다보면 하루가 훌쩍.

  • 7. sk
    '16.6.1 8:55 AM (121.191.xxx.102)

    진짜 동감 ㅎㅎㅎ현망진창.그대신 얻은건 울 아이들 백퍼 이해가능.ㅎㅎㅎ.

  • 8. ..
    '16.6.1 8:56 AM (116.126.xxx.4)

    전 요즘 민경훈에 빠져서 새벽마다 노래동영상보고 있어요

  • 9. 쌈자좋아
    '16.6.1 9:03 AM (182.221.xxx.250)

    우왕~~~ 윗님 저도 히싱이후로 민경훈에 빠져서 아직까지 허우적대고 있어요 ㅎㅎㅎ 반가워요~~^^

  • 10. 저는
    '16.6.1 9:04 AM (124.49.xxx.61)

    드라마 끝나면 바로 끝 ㅎㅎㅎ종이같은 팬질

  • 11. nn
    '16.6.1 9:04 AM (124.153.xxx.35)

    저는 b1a4 메인보컬 산들..
    복면가왕 2회 준우승 보고..빠져서 그때부터
    b1a4그룹 밤새도록 4년활동한것 영상들 파고..
    6개월은 집도 엉망..아이들도 방치..
    완전 산들앓이했죠..
    b1a4 멤버로 활동할때도 넘 멋있더라구요..
    옛날 불후명곡 나와서 우승했던 노래들..감동받아
    계속 다시보기하고..
    감성적으로 노래부르는 아이돌가수로 유명하죠..
    1년정도 폐인으로 살다가..정신좀 차리려니..
    일년동안..예능방송에만 자주 등장..
    뮤지컬 신데레라서 왕자님과 요즘 삼총사에서 달타냥으로
    계속 뮤지컬히고있죠.. 여러번 뮤지컬 공연보러가고..
    그래도 어느덧 앓이는 했지만..이성은 찾았는데
    요즘 또 듀가가요제에 3연승하며 감성적노래로 심쿵하게
    만드네요..다시 정신못차리고 헤매고있네요..
    저도 이나이에 연예인은 처음 좋아하는거라 당황스럽고
    부끄러워요..산들한테 빠지고선 박해진,송중기도 눈에
    안들어와요..산들한테 빠진사람 제주위에도 몇있더군요..
    아이돌한테 빠지다니..옛날엔 상상도 못했던터라..

  • 12. 저는 가수는 없고
    '16.6.1 9:05 AM (211.182.xxx.4)

    이민호..이상하게 외모는 제타입이 아닌데 ㅠㅠ
    개인의 취향 신의..특히 신의 ㅠㅠ 한 2년 허우적 거렸네요 상플이란 상플은 죄다 읽고;;
    인물 캐릭터에 빠지나봅니다

  • 13. 최영
    '16.6.1 9:25 AM (211.229.xxx.232)

    ㄴ윗님 찌찌뽕 ㅠㅠ 영느에게 빠지면 진짜 출구가 없어요 ㅠㅠ 24부작을 몇번씩 보고 또 보고 거기다가 상플에 ㅠㅠ
    고려 역사까지 찾아보고...
    몇년을 그리했네요 ㅠㅠ
    근데도 늘 신의 영장군과 은수가 그립네요

  • 14. ^^
    '16.6.1 9:51 AM (211.36.xxx.46)

    팬미팅까지 쫓아가고 드라마 재방 무한반복
    그러다 지저분한 사건 터지고 나선 싸늘하게 식어버림
    지금은 송중기.에릭.. 누가 나온들 관심 안가요

  • 15. 흑흑
    '16.6.1 10:16 AM (165.132.xxx.141) - 삭제된댓글

    저는 팬질 4년차 ㅠㅠ 해당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 방영할 때는 잠시 현망진창이 되지만... 드라마 끝나면 기사 검색, 팬카페 접속 등으로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정도만 파악하고 제 삶과 밸런스 맞추려고 현실생활 열심히 하고자 노력합니다;;;

  • 16. 흑흑
    '16.6.1 10:17 AM (165.132.xxx.141) - 삭제된댓글

    저는 팬질 4년차 ㅠㅠ
    해당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 방영할 때는 잠시 현망진창이 되지만... 드라마 끝나면 기사 검색, 팬카페 접속 등으로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정도만 파악하고 제 삶도 열심히 살고자 노력합니다;;;

  • 17. ㅜㅜ
    '16.6.1 10:19 AM (155.230.xxx.55)

    저는 공주의남자 보고 시작되어 뒤늦게 검사프린세스 네 이웃... 가문의영광까지 푹 빠졌더랬는데.... ㅠㅠ
    배우가 스스로 그걸 깨어줬어요. 그래서 그나마 짧게 끝난듯...

  • 18. ..
    '16.6.1 10:21 AM (123.228.xxx.190)

    최영장군 이민호에 빠진 한사람 추가요~^^
    전 뒷북치느라 본방은 못보고 재방보다가 완죤 미쳤답니다ㅎㅎ
    하다하다 집에 있는 애들 책중 최영장군 위인전에 고려사 죄다 읽고 도서관까지 가서 죄다 찾아 읽어봤다눈..
    공부를 일케 했으면 서울대 갔을꺼예요 흑ㅠ


    여하튼 한번씩 일케 미치는것 행복해요
    ㅋㅋ
    우울해서 정신과 들락날락하는것보다 낫다고 스스로에게 변명해요

  • 19. ㅇㅇ
    '16.6.1 10:36 AM (223.62.xxx.124)

    김경호.... 반갑네요.
    저는 20년째 입니다. 20대후반에 시작한 팬질을 지금 40대 후반까지... 지난주에도 콘서트 다녀왔네요...

  • 20. ㅇㅇ
    '16.6.1 10:36 AM (223.62.xxx.124)

    신의 영느님...ㅋㅋ
    네. 어제도 신의 보다 잠들었습니다.

  • 21. 나이
    '16.6.1 10:38 AM (180.70.xxx.147)

    오십이 되어가니 욘사마에 빠져 한국까지 오는
    일본 아짐들이 이해 가네요
    그땐 제정신이 아니다했는데 이제 이해가는 슬픈현실

  • 22. 호롤롤로
    '16.6.1 10:42 AM (220.126.xxx.210)

    ㅎㅎ 저는 기황후에서 타환 역 했던 배우있잖아요
    갑자기 생각안나네... 그때 미치는줄알았네요
    잠도못자고 디씨 게시판가서 종일 새로고침하고
    봤던거 또보구.. 짤줍하고..
    드라마 종영하고도 못잊어서 몇달을 덕질하다가 자연스레 빠져나왔어요~

  • 23. 나나
    '16.6.1 10:55 AM (165.132.xxx.141)

    저는 3년 전에 어떤 드라마로 한 배우한테 빠져 지금 4년차에 접어드는데...
    처음 6개월 간은 이전 작품, 예전 화보, 인터뷰 등등 찾아보느라 완전 정신없었고...

    지금도 그 배우의 드라마 방영시기에는 본방사수에 리뷰까지 살피느라 현망진창이에요.ㅠㅠ
    영화 나올 때는 무대인사도 가고.. ㅠㅠ

    그래도 활동 안하는 시기에는 기사 검색, 팬 카페 접속 등을 통해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스케줄 정도만 확인하고 제 생활 열심히 잘 살아보려고 하는데.. 이것도 엄청 자제력이 필요하네요;;

    오래오래 팬질하려면 완급조절이 필요하겠죠..

  • 24. ㅇㅇ
    '16.6.1 10:58 AM (175.209.xxx.110)

    어머 호롤롤로 님.. 우리 창우기 이름은 기억해 줘야죠 ..ㅎ
    전 힐러보고 빠졌다가...반년만에 헤어나옴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622 방구를 화장실에서 신나게 꼈는데 6 아악 2016/08/29 5,787
590621 김진태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2억대 향응 받아&qu.. 13 샬랄라 2016/08/29 1,555
590620 곱슬이라 푸시시한 머릿결.. 롤스트레이트 하면 어떨까요? 5 부시시 2016/08/29 2,083
590619 기저귀, 핸드폰, 지갑 정도 넣고 다닐 만한 가방 추천 좀 해주.. 10 구석기시대 2016/08/29 1,643
590618 더민주의 권력은 팟캐스트로 이동되었음.. 18 더민주 2016/08/29 1,580
590617 나이들 수록 부러운 외적 기준 (외모 얘기 싫으신 분들은 패~쓰.. 47 .... 2016/08/29 21,700
590616 집에서 만든 과카몰리 며칠이나 보관가능할까요 3 아보 2016/08/29 6,285
590615 새빨갛게 반질하고 새콤한 사과(백설공주 사과 같은거요..)이름요.. 14 2016/08/29 1,867
590614 초상집에가야되는데 검정옷을 사입고 가야될까요 12 ,,,,,,.. 2016/08/29 4,067
590613 중학생 아들 건조한 얼굴에 뭘 바를까요? 11 하늘꽃 2016/08/29 1,208
590612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갈려고 하는데월요일도 영업하나요? 2 2016/08/29 751
590611 1인가구 코스트코는 필요 없나요? 14 .. 2016/08/29 5,229
590610 남녀평등시대라 여자 절반은 본인보다 못한남자 만나야됩니다 8 ㅇㅇ 2016/08/29 1,875
590609 이효춘도 참 예쁘네요 10 2016/08/29 3,066
590608 성범죄 전력 5차례..또 집행유예로 풀려난 '양말변태' 5 샬랄라 2016/08/29 1,294
590607 축의금 액수 질문 드려요 6 글쎄요 2016/08/29 1,401
590606 깐마늘 통째 냉동해도 될까요? 6 마늘 2016/08/29 2,617
590605 하늘과 구름이 너무 이뻐요 7 득템 2016/08/29 951
590604 사후 피임약 고민 중... 3 2016/08/29 2,113
590603 손혜원, 김현미 사태 20 더민주 2016/08/29 4,221
590602 세련된 여자라면 외모말고 또 어떤점이 추가로 있어야되죠? 19 ㅇㅇㅇ 2016/08/29 10,523
590601 영어라디오와 영어공부. 2 ..... 2016/08/29 1,419
590600 리프팅 2 궁금 2016/08/29 964
590599 20 30대 여자분들이 많이 가는 사이트는 어디예요? 7 궁금 2016/08/29 1,634
590598 서울->부산 고속버스 주말에는 얼마나 걸릴까요? 1 궁금 2016/08/29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