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은 한달에 얼마정도 되나요?

.. 조회수 : 4,962
작성일 : 2016-06-01 00:17:56
반전세 계약하는데
특약에 세입자가 장기수선충당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란 조건이 있더라구요
집주인이 세입자인 저하고 한마디 상의도 없이, 부동산에서도 저에게 설명도 안해준채,
계약서에 써있어서
제가 꼼꼼히 안읽었음 저도 모르는 새에 손해 볼뻔 했어요..
아파트 이사 여러번 다녔지만 저런 특약사항은 처음 봤는데요..
그래서 제가 그럼 월세도 조금이라도 낮게 조정해야 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그건 안된다며 대신에 보증금을 3백 낮춰준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처음에 보증금에 월세해서 전세가가 매매가의 80%넘으니 보증금 3백정도라도 조정안돼냐 물었었고 , 집주인이 안됐다 했었거든요.. 이렇게 3백 낮춰도 매매가의 80% 넘구요)
그리고 보증금3백 낮춰준 대신에 너덜너덜 사방군데에 구멍 다 난 베란다며 방 창문들의 방충망 수선 못해준다네요..
방충망 수선도 그거 다하면 거의 20만원 돈이던데..
계약때 생각지도 못하게 장기수선충당금에, 방충망비용까지 세입자인 제 몫이 돼버렸어요..

이사 다녔어도 저런 특약 사항은 첨 봤는데, 이런경우가 많나요?
그리고 보통 장기수선충당금은 얼마정도 하나요?
IP : 39.7.xxx.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 12:34 AM (211.172.xxx.248)

    관리실에 물어보세요.
    우리동네 만원~6만원까지 다양해요.

  • 2. ..
    '16.6.1 12:36 AM (1.239.xxx.146)

    장기수선충당금은 주인이 부담하는거죠.관리비에서 일단 세입자가 내고 이사갈때 관리사무소에서 정산 해줘요.주인한테 받으라고...장기수선충당금은 관리사무소에 물어 보세요.아파트 마다 다르고 오래된 아파트는 더 많이 부과 할거예요

  • 3. ..
    '16.6.1 12:54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별 거지같은 집주인 다있네요.
    우리아파트 적게 내는데도 8000원 넘어요.
    2년 살면 이십만원이나 되고 아파트 큰수리하면 금액 확 뛰어요.

  • 4. ...
    '16.6.1 12:59 AM (114.204.xxx.212)

    그런걸 넣어달라고해도 부동산에서 말려야지 원...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해요 세상이 다 사기꾼 천지라

  • 5. 진짜
    '16.6.1 1:01 AM (112.173.xxx.85)

    장기수선금 안받는다고 조항 넣는 집주인 첨 봤어요.
    원래 주인이 부담해야 할 돈인데 편의상 관리비에 부과만 될 뿐이거든요.
    저희 24평인데 매달 만팔천원씩 내어요.
    나중에 저도 이사 나갈 때 당연히 돌려 받을 거구요.
    그리고 계약서 항상 다 보고 도장 찍어야지
    자기에게 유리한 적어서 저런식으로 하는 주인과 중개인들 정말 많아요.

  • 6. ㅡㅡ
    '16.6.1 1:09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완전전세도 아니고 월세 받으면서 진짜 그지같은 인간이네요.

  • 7. ..
    '16.6.1 1:11 AM (39.7.xxx.13)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 판단이 안되고 망설이자
    부동산에서 여러번 만원도 안될거라고 제게 말했거든요
    전 그말 듣고 그렇게 하기로 했구요..
    근데 여기가 24년넘은 2동짜리 세대수 적은 아파트라서 금액이 만원보다 훨씬 더 많을수도 있을듯 한데
    알아보고 그렇다면 부동산에서 제게 잘못된정보를 준거고 결과적으로 전 월세를 몇만원씩 더 내게 되는 거니까, 계약서 이미 썼지만(아직 잔금 안치룬 상태) 다시 변경하자 해도 될까요?

  • 8. 부동산
    '16.6.1 1:49 AM (112.173.xxx.85)

    그 아파트 근처에 있는 부동산 아닌가요?
    그럼 그 아파트 자주 손님들에게 거래 할텐데 장기수선충당금을 모른다는 건 말이 안돼요.
    중개인 말만 믿고 계약서를 쓰다니 님이 주인에게 금액이 얼마인지 제대로 확인요청을 하던가
    아니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로 알아보던가 했어야죠.
    그 문구를 발견했음 도장 찍기전에..
    지금 와서 중개인이 잘못 알려줘서 니 탓이다 이럼 증거가 없어서 어찌 될지..
    일단 금액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알아보시고 원칙적으로 그 돈은 주인이 내는 돈인데
    애초에 그런 계약을 안했어야 합니다.

  • 9. 부동산에서
    '16.6.1 1:52 AM (112.173.xxx.85)

    좀 생각해 보겠다 하고 바로 그때 82쿡에 글을 올려서 물어보셨음 그 계약 다 취소해라고 했을거에요.

  • 10. ...
    '16.6.1 6:38 AM (124.58.xxx.122) - 삭제된댓글

    장기수선충당금은 주인이 부담하는 거예요.

  • 11. ...
    '16.6.1 6:38 AM (124.58.xxx.122)

    장기수선충당금은 집주인이 부담하는 거예요.

  • 12. ㅇㅇ
    '16.6.1 7:29 AM (39.7.xxx.92)

    저도 보증금천깎아주고 넣었어요 문제될거잇나요

  • 13. 헐...
    '16.6.1 7:37 AM (124.54.xxx.150)

    진짜 별 그지같은 집주인 다보겠네요 그렇지만 님이 보증금 삼백 깎는 조건으로 그 제안을 받아들인게 됐으니 지금이라도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얼마인지 알아보고 부동산 복비줄때 적어도 그만큼은 덜 준다 하세요 중개인이 이상하네요

  • 14. 장기수선충담금
    '16.6.1 7:40 AM (183.101.xxx.186)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많이 나오고 평수에 따라 다르죠
    말 그대로 예치금 성격이라 이건 분명히 주인 몫이에요
    제가 살던 아파트가 재건축 추진 중에 있어서 수선충담금이 많으면 재건축에 걸림돌이 된다고
    세대별로 다 나누어 준 적이 있어요 그 때 백만원이 넘게 받았어요
    지금은 전세로 55평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25년 정도 된 아파트라 엘리베이터 교체한다며 수선충담금을 11만원으로 올리더라구요
    이거 2년이면 250만원이 넘는데..
    저도 이 참에 혹시 모르니 전세계약서 한 번 확인해봐야겠네요

  • 15. 그리고
    '16.6.1 7:44 AM (183.101.xxx.186)

    아파트 관리비에 보면 수선충담금 말고도 수선유지비가 있어요
    이건 세입자가 내는 게 맞아요
    필요에 따라 아파트 내외 수리를 한 비용이구요
    이것도 지난 달 관리비 내역을 보니 만원이 가깝게 나왔네요
    전세가 없어서 큰 평수로 왔더니 관리비가 장난 아닙니다..ㅠ

  • 16. 2년 살면...
    '16.6.1 7:51 AM (218.234.xxx.133)

    2년 살면 20만원 가까이 나왔던 거 같은데요. 그래서 이사 나갈 때 그달 관리비는 그 장기충당금으로 해결하는데.. (이사 들어갈 땐 두달 후에 첫 관리비 나오고, 이사나올 때는 2개월치 관리비를 내야 하니까요)

  • 17. 말도 안돼요
    '16.6.1 9:50 AM (39.127.xxx.73)

    저는 작년에
    이사 나오면서
    거의 오백 받았네요
    관리사무소에서 정산해줘요
    55평 8년 살았어요

  • 18. 주인이
    '16.6.1 11:06 AM (115.137.xxx.109)

    보증금 300 낮춰준달때 그거 필요없고 장기수선충당금 부담하는걸로 하자고 결론을 봤어야죠.
    300 낮췄기에 그 댓가라고 주인이나ㅣ 부동산은 합의본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154 자신과 너무 비슷한 사람은 배우자로 어떤가요 10 커피한잔 2016/09/14 6,137
596153 헐 힐러리가 IS에 무기지원했대요. 27 ... 2016/09/14 7,605
596152 혼자 고기집 가보신분 계신가요? 혼자 가서먹고싶은데 12 딸기체리망고.. 2016/09/14 1,912
596151 무신론 밝혔다가...채찍질 2000대와 징역 10년 8 쿡쿡이 2016/09/14 1,688
596150 20대여성 결혼하지않으려는 분위기요 43 세대차 크다.. 2016/09/14 11,143
596149 헤르만 헤세 '데미안' 서문이 너무 좋네요. 16 사월의비 2016/09/14 5,716
596148 불타는 청춘에 이미연 나오면 대박일거 같아요. 33 ㅇㅇ 2016/09/14 7,178
596147 아이들이 몸무게가 잘 늘지않아서 우울해요.... 12 2016/09/14 1,449
596146 이런날은 층간 소음도 이해해줘야 하나요? 6 oo 2016/09/14 1,267
596145 나이키 미국 옷 사이즈 궁금합니다. 2 나이키 2016/09/14 1,591
596144 새우살다져넣고 전하려고 하는데요 10 날개 2016/09/14 1,393
596143 엄마에게 기도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43 아이린 2016/09/14 3,082
596142 요즘 자식들을 왜 그렇게 공주 왕자로 키웠는지 17 휴.. 2016/09/14 4,040
596141 세산세를 카드로 내는 방법이 있나요? 5 북한산 2016/09/14 797
596140 밀려도 너무밀리는 상행선 ㅠㅠ 3 고속도로서 .. 2016/09/14 1,934
596139 추석 당일엔 시누 좀 안오거나 안봤으면 좋겠어요. 8 제발 2016/09/14 2,579
596138 근데 늦둥이를 왜 낳고 싶은건가요? 42 2016/09/14 5,968
596137 아들을 왕자님으로 키우지 맙시다 5 독거노인 2016/09/14 1,356
596136 오늘 다이소 문 여나요? 2 ..... 2016/09/14 864
596135 약과 좋아하는분 안계세요? 2 ㄱㄱ 2016/09/14 1,285
596134 제사 잘 모셔야 복 많이 받는다 18 ㅇㅇ 2016/09/14 5,029
596133 모바일 스트리밍하는 잇츠미캐스팅 아세요? 고칼로리신 2016/09/14 236
596132 추석연휴동안 제주 2016/09/14 253
596131 사과 안 깎아보고 공주로 자랐어도... 20 ㅇㅇ 2016/09/14 3,686
596130 제사 하면 생각나는 82 글이 있어요 5 Dd 2016/09/14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