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깨에 싹이났는데 어떡하죠?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6-05-31 21:13:03
시골에서 온 참깨 씻어서 몇시간 받쳐놓고 볶으려고 스텐곰솥에 쏟아논걸 깜빡했어요. 이틀됐는데 지금 볶으려고보니 싹이났네요. 참깨싹난거 버려야하나요?게다가 양이 많아서 싹이 타지않게 볶을수는 없을거같은데 어쩌죠 ㅠㅠ
IP : 125.176.xxx.2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31 9:18 PM (110.47.xxx.246)

    깨도 싹이나나요?

  • 2. ^^
    '16.5.31 9:21 PM (219.240.xxx.39)

    그 깨 심어서 깨를 심어 얻는거니 싹난건 당연.

  • 3. .............
    '16.5.31 9:22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

    선풍기 틀어놓고 말리세요
    말린후 채에놓고 싹싹 비벼서 싹을 떼내고 볶던지 기름을 짜면 됩니다

  • 4. ㅋㅋ
    '16.5.31 9:26 PM (175.223.xxx.43)

    저도 참기름 짜려고 한말 씻어 놓은 거 버렸어요.
    씻어서 먼지 들어 갈까봐 큰 프라스틱통을 덮어 놓고
    이틀 놨다가 방아간 가려고 보니 새싹 들판이 됐더라구요.
    너무 아까와서 볶아 봤더니 싹이 볶아지지도 않고 타서
    고소하지도 않아 다 버렸어요.ㅜ ㅜ
    얼마나 아까운지 모르겠어요.

  • 5. ...........
    '16.5.31 9:26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

    말리기 힘들면 그상태로 볶아서 비빈후 씻앗을 채에 한번 걸러
    씨앗을 추려내면 됩니다
    씨앗이 깨소금보다 먼저 타서 써고 안좋아요
    그리고 깨소금 저을때 거품기로 저으세요
    그래야 고루 볶입니다

  • 6. 원글
    '16.5.31 9:30 PM (125.176.xxx.245)

    맞아요 싹이 먼저 타버려서 고루볶을방법이 없울거같아요. 지금 그대로 비벼서 싹을 골라내는건 정말 엄두가안나서 일단 볶아서 채반에 걸러볼까봐요 비비면되나요?ㅡ 그렇게하면 깨가 부서져서 버리게되는것도 많을거같긴한데 답이없네요 ㅠㅠ
    그리고 거품기!!! 정말 천재!! 지금 불켜두고잇는데 나중에 후기 댓글로 달게요 진짜 감사드려요.

  • 7. ............
    '16.5.31 9:38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

    깨소금...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방법중
    깨를 볶은후 따뜻할때 채애놓고 면장갑 끼고 손으로 문지릅니다
    그러면 깨 껍질이 벗겨져 깨소금이 윤기가 나고 반질반질 하니
    때깔이 납니다
    수입산은 깨를 볶아도 윤기가 없고 토종깨는 윤가가 나거던요
    손바닥을 펴서 채에 놓인 깨소금을 비비면 절대 안부서 집니다

  • 8. ...........
    '16.5.31 9:38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

    깨소금...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방법중
    깨를 볶은후 따뜻할때 채에놓고 면장갑 끼고 손으로 문지릅니다
    그러면 깨 껍질이 벗겨져 깨소금이 윤기가 나고 반질반질 하니
    때깔이 납니다
    수입산은 깨를 볶아도 윤기가 없고 토종깨는 윤가가 나거던요
    손바닥을 펴서 채에 놓인 깨소금을 비비면 절대 안부서 집니다

  • 9. 묵음
    '16.5.31 9:44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

    깨소금...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방법중
    깨를 볶은후 따뜻할때 채에놓고 면장갑 끼고 손으로 문지릅니다
    그러면 깨 껍질이 벗겨져 깨소금이 윤기가 나고 반질반질 하니
    때깔이 납니다
    수입산은 깨를 볶아도 윤기가 없고 토종깨는 윤가가 나거던요
    손바닥을 펴서 채에 놓인 깨소금을 문지르면 절대 안부서 집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이렇게 문질러서 거피를 앗으면 더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 10. 아까와
    '16.5.31 9:52 PM (203.226.xxx.25) - 삭제된댓글

    버리실거면 들판에 뿌려주세요
    자라면 깻잎 따먹게
    대개 깻잎은 들깨잎이지만

  • 11. 원글
    '16.5.31 10:01 PM (125.176.xxx.245)

    헉... 이거 심으면 깻잎 따먹을수 있는거에요?

  • 12. ...
    '16.5.31 10:11 PM (121.142.xxx.215)

    참깻잎은 안 먹어요^^
    들깨아니죠??

  • 13. ..
    '16.5.31 10:35 PM (114.204.xxx.212)

    깻잎은 들깨죠

  • 14. 원글
    '16.5.31 10:41 PM (125.176.xxx.245)

    참깨에요 ㅎㅎ 방금 다볶아서 체에 비비며 걸러보니 싹이 까맣게 걸러졌어요. 그치만 여전히 짧은 꼬다리들은 붙어있네요.. 전부 고르게 통통하게 볶아지지도 않았고.. 맛이있울지 모르겠어요.ㅠ 암튼 도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462 바람둥이/선수 구별하기... 5 ㄷㄷ 2016/06/07 3,363
564461 주방바닥만 타일 깔아보신 분? 5 인테리어 힘.. 2016/06/07 5,465
564460 서울 목디스크나 물리치료 잘하는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1 병원 2016/06/07 1,009
564459 아침은 황제 점심은 평민 저녁은 걸인 22 아침 2016/06/07 5,069
564458 집에서 고기갈개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내일은요리왕.. 2016/06/07 716
564457 페이스북으로부터 영문 이메일이 왔는데. 무슨뜻인가요? 5 .. 2016/06/07 1,099
564456 남친의 이런제안...좀 부담스러운데 어찌해야할까요? 8 .... 2016/06/07 5,472
564455 이번 신안 사건에서 지역만 문제가 아닐텐데요. 1 아이러니 2016/06/07 620
564454 이런 남편의 행동 이해되시나요? 4 어처구니 2016/06/07 1,981
564453 젖병떼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7 ... 2016/06/07 884
564452 오해영 5 2016/06/07 2,507
564451 신안에 대기업 들어가있나봐요 4 2016/06/07 3,661
564450 오해영 5분안에 몰아보기 2 2016/06/07 2,018
564449 급성 앨러지에 맞는 주사약을 뭐라고 하나요? 3 앨러지 2016/06/07 1,401
564448 경기도 장흥이나 송추에 맛집 있을까요? 5 질문 2016/06/07 1,569
564447 삼촌의 무시 4 자존심 2016/06/07 1,570
564446 연예인중에 코 서구적으로 아님 성형한것같이 높은 사람 24 ... 2016/06/07 6,695
564445 코코넛 오일이 좋은 거 맞나요?? 10 ... 2016/06/07 5,035
564444 꼭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폐경 판정을 받아야 하나요? 4 검사 2016/06/07 3,325
564443 전해영이 불쌍한 사람들 손!!! 4 넘버쓰리 2016/06/07 2,365
564442 위중하신 어머니 얘기에 죽은 고양이 얘기하는 친구 42 소셜센스 2016/06/07 6,378
564441 애 아빠 찾아줄게...에 나오는 29살짜리 애아빠, 그 엄마가 .. 대국민토크 2016/06/07 1,110
564440 노르웨이에서 등산해보신분??? 8 피요르드 2016/06/07 1,501
564439 요새 뉴스만 틀면... 2 유리병 2016/06/07 840
564438 에릭은 몸이 11 ... 2016/06/07 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