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혼자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효과 있을까요?

자궁경부암 예방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6-05-31 17:14:15

안녕하세요. 40대 기혼자 입니다

 

친구들과 대화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했다는걸 알겠되었고

저는 예방접종을 안했기에 불안해졌습니다 (남들 할때 안하고 뭐 했는지^^;;)

 

82게시판에 검색해보니, 기혼자는 예방접종 소용없다라는 글이 있네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소용없다라는 글도 있고, 소용있다라는 글도 있어서 혼란스럽네요

 

혹시..이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기혼자도 효과 있다고 하면,  예방접종 해보고 싶어서 여쭈어봅니다

 

IP : 152.99.xxx.2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병
    '16.5.31 5:17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업소에 간걸 알게 되었어요
    바로 산부인과 검사해보니 아무것도 없이
    깨끗하다길레 거금주고 맞았습니다
    세상 믿을놈 없습디다
    맞으세요 맞아
    성경걸리면 벌리고 지지고 아휴

  • 2. 예방주사는
    '16.5.31 5:23 PM (42.147.xxx.246)

    10대 성경험이 없는 사람이 효과가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효과가 없다는 말을 들었네요.

  • 3. ,,,
    '16.5.31 5:25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예방접종 부작용도 있다고 하는데 여산부인과의사는 안맞을 것 같은 예방접종?
    정기검사 꼭 받고 남편도 정기적으로 병원에 데려가 비뇨기과적인 검사를 받게하면

  • 4. ㅇㅇ
    '16.5.31 5:26 PM (49.142.xxx.181)

    10대 성겸험이 없는 사람이 효과가 있다는 거는
    이미 HPV바이러스에 감염상태인 사람은 예방백신이 효과가 없기때문이예요.
    검사해봐서 현재 HPV음성이면 예방백신 맞아도 됩니다.
    근데 부작용이 어느정도 있을수도 있으니 감안하세요. 세상에 부작용 없는 약은 없으니깐요.

  • 5. ㅁㅁ
    '16.5.31 5:2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며칠전 의사말로는 4-50대도 맞긴 하래요
    다만 맞더라도 암검진은 충실히 받으라고

    70대정도면 그냥 검진이나 받으라고

  • 6. 효과
    '16.5.31 6:26 PM (223.62.xxx.9)

    저 윗분말씀처럼
    10대 성경험 없는 사람만 효과있는걸로
    의학지에서 읽었어요

  • 7. 아아
    '16.5.31 6:27 PM (110.70.xxx.103)

    몇번 똑같은 답글 달았는데, 산부인과 의사 지인들 다 맞았어요...당시 30대 후반이여서 안맞겠단 저에게도 거의 반강제로 맞췄구요...나이든 의사들은 모르겠는데, 30~40대들, 백신에 대해 두려워하면 엄청 미개인 취급해요..ㅠㅠ 약도 엄청 좋아하구요...본인들도 가족들도 조금만 아파도 제가 보기에 과용량이다 싶게 많이 먹여요...공부잘해 메이저 병원 수련 출신들이구요..주변 한의사들은 확실히 양약 신뢰하지 않긴 합니다..본인 자식들 40도가 넘게 열이 펄펄 끓어도 해열제 포함 양약 절대 안먹입니다...
    한마디 더 보태서 수의사들도 양약 엄청 신뢰합니다.
    개들 많이 치료하다보니 인간보다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개들을 보니, 적절한 예방치료를 받는 개들이 훨씬 건강하고 덜 늙어 뵌답니다. 오래 살구요..
    다들 집 왕래하는 속 아는 친인척 내지는 절친들의 얘기이니 감추는것 없구요...

  • 8. ㅇㅇ
    '16.5.31 6:41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원글 제목을 바꾸면
    기혼자도 성병바이러스 예방접종 해도 될까요?
    이러면 답 나오지 않나요?

    성병 바이러스니까
    남자도 맞아야하고 아들들도 맞으라는거겠죠

    검색해서 통계를 보세요
    일생 살면서 성병 걸릴 확률이 얼마인지
    내가 피할수 있는 확률인지

  • 9.
    '16.5.31 7:01 PM (223.62.xxx.58)

    고민되네요 ‥

  • 10. ...
    '16.5.31 7:05 PM (39.7.xxx.71)

    30대 기혼입니다. 병원에서 접종 문의 했는데
    기혼이라서 맞을 필요 없다 하셨어요.

  • 11. ..
    '16.5.31 7:37 PM (211.243.xxx.103)

    30대 기혼이라고 하신분,
    어서 가서 맞으세요.
    남편들 한참 돈벌때는 정신없어서 차라리 바람 안핍니다
    40대 후반부터 자리잡음 또 달라져요. 그런데 어쩌다 한번이라도 재수없음 바로 바이러스걸려요
    주위에 실제상황이니까 그냥 맞아두세요
    자궁경부암 걸려서 큰병원 가면 의사선생님 첫마디가
    백신 맞으면 될일을,,,, 입니다.
    사람일 아무도 모르니 그냥 맞으세요 부작용 주위에서 못봤어요

  • 12. 또로르
    '16.5.31 7:44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백신 맞는걸 제일 싫어하는 집단이 산부인과라면서요
    손님 떨어진다고
    자기 가족들은 모조리 맞추는 집단 또한 산부인과

    부작용 무서워 하는 심리나
    병걸리는걸 무서워하는 심리나
    같은거지요

    부부가 절대로 바람필일 없다고 자부하면
    예방할 필요 있나요?

  • 13. ㅇㅇ
    '16.5.31 8:55 PM (58.140.xxx.205) - 삭제된댓글

    미혼이면 고민되겠지요.

    근데 기혼자가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으려는 이유가 남편이 바람펴서 바이러스 옮길까봐 인가요?

    기혼자는 왜 맞으려고하는건지...

  • 14.
    '16.5.31 9:02 PM (1.127.xxx.57)

    아뇨 바이러스 몇가지만 예방일 뿐인데
    암 만드는 바이러스 숫자가 넘 많다던가,원인이 다양하고
    백신은 제약회사 돈벌이용.

  • 15. 아1
    '16.6.1 12:56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치과의사 있는 집안입니다.
    (물론 저희도 의사입니다)
    전 9년전에 접종했습니다.
    제 아들도 접종했습니다.

    위에 ㅇㅇ님께서 정확하게 쓰셨네요.

    성겸험이 없는 사람이 효과가 있다는 거는
    HPV 바이러스가 없을 확률이 많기 때문이에요.
    검사해봐서 현재 HPV음성이면
    성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도 예방백신 맞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HPV 감염되어 있는 사람도
    원추 절제술 시행하고
    접종 시킵니다.
    (제 지인이 지금 그런 상태입니다...여기도 부부의사...)

    세계에서 딱 1개있는 유일한 암 예방주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100%는 아니지만)

    부작용은 어떤 예방접종이라도 다 있습니다.

  • 16. 원글
    '16.6.1 9:07 AM (152.99.xxx.239)

    아.. 이렇게 답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HPV 바이러스 있는지 검사해보고, 음성이라고 하면 접종해야겠네요 큰도움 되었습니다

  • 17.
    '16.6.3 6:58 A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원추절제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224 동요대회 나가보라고 권유받앗는데 , 타겟인가요? 6 2016/06/02 1,328
563223 마트갔다가 문열어주기?로 좋게 실랑이했어요 5 마트 2016/06/02 2,142
563222 엑셀 배운지 2주째입니다 4 엑셀 2016/06/02 2,171
563221 안하무인 아주머니 공주병 아가씨들 진짜 별로.... 27 ㅇㅇㅇ 2016/06/02 8,871
563220 저같은 사람 아가씨 볼 수 있을까요? 10 영화 2016/06/02 3,393
563219 미용실은 비싸다고 잘하는것도 아니고 9 복불복 2016/06/02 3,176
563218 이 선생님 왜이러실까요?? 4 고딩 2016/06/02 1,980
563217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수리공 통화 왜 숨겼나 6 비열한 조선.. 2016/06/02 3,909
563216 안철수에 대한 생각들 19 2012대선.. 2016/06/02 1,690
563215 영어절대평가제 도입 후 4 음... 2016/06/02 2,509
563214 쌍꺼풀 없는데 이국적으로 생긴사람 본 적 있으세요? 2 ........ 2016/06/02 1,378
563213 매실주 담글때 설탕 넣어야할까요? 5 매실 2016/06/02 1,644
563212 엄마들은 큰딸이 만만한가요? 15 .. 2016/06/02 5,053
563211 노키즈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17 ㅇㅇㅇ 2016/06/02 3,963
563210 . 5 ... 2016/06/02 2,674
563209 한살 연하남자..어떨까요? 5 한살차이 2016/06/02 5,072
563208 램프 필요없는 젤네일 있는데 led램프에 큐어링해도 될까요? 2 .. 2016/06/02 1,317
563207 길치인데 카카오내비에 도보 길안내도 있나요? 3 ... 2016/06/02 1,985
563206 우리 친정엄마 23 ㅇㅇ 2016/06/02 5,662
563205 40대 초반 원피스 추천 부탁드려요. 추천부탁 2016/06/02 1,245
563204 분당 미금역 건영빌라 어떤가요? 34 매매 2016/06/02 11,489
563203 빌라 매수했어요 봐주세요 2 ... 2016/06/02 1,676
563202 베스트에 배우랑감독 루머인가요? 11 .. 2016/06/02 8,098
563201 공부하던말던 가만 두시나요 6 중고생 2016/06/02 2,093
563200 아가씨 방금 보고 왔어요 2 김태리 2016/06/02 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