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기암 환자
.,
1. ㅠㅠ
'16.5.31 4:38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그냥 맛있는거 드시게 하면 안되나요?
진통제 맞으시면서...
못드시는거 보면 너무 마음아파요..2. 다른 약이
'16.5.31 4:43 PM (42.147.xxx.246)없다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세요.
매미 유충이 항생물질을 몸에서 만들어 낸다고 하네요.
매미유충을 파는 곳이 있어요.
그것을 사다가 드시도록 해보세요.
약을 한 첩 안 써도 가족들은 가슴이 아프지요.
지렁이 가루도 있고요.3. ..
'16.5.31 4:44 PM (211.197.xxx.96)본인이 드시고 싶다는거 드시게 하세요
근데 거의 환자들가지고 장사하는겁니다4. 간이나 신장에
'16.5.31 4:46 PM (59.10.xxx.160)안좋은 건강 식품도 있으니 주의 하시길
에를들어 굼뱅이가 좋다해도 환자한테는 치명적일수 있어요
상황버섯 차같은거나 드리세요
몸에 좋다고 하시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누기이니요 플라시보효과로 기적이 일어 날수도요5. 존심
'16.5.31 5:05 PM (110.47.xxx.57)어차피 한달이라잖아요...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한이라도 남지 않게 드시게 하는 것이 좋을 듯...6. 제 친구가
'16.5.31 5:12 PM (39.118.xxx.182)생각나네요! 울친구도 말기암 환자였는데 본인 먹고 싶은거 실컫 먹는게 소원이였어요! 근데 먹기만 하면 다 토하고 음식물 섭취를 전혀 못했어요! 친구가 평소엔 먹고 싶지도 않은 짜장면이 그렇게 먹고 싶다고.... 아직도 생생하네요! 먹고 싶은거 맘대로 먹을수만 있었다면...
7. ㅇㅇ
'16.5.31 6:03 PM (223.62.xxx.93)도움말씀들 감사드립니다
8. ....
'16.5.31 6:05 PM (125.177.xxx.154)여한이 없도록 맛있는 거 고루 드시게 해주세요. 식욕이 없어서 못 넘길 경우, 병원에서 식욕 돌아오게 하는 약이 있으니 처방해달라고 하면, 못넘기던 음식도 넘길 수 있어요. 상황이든 차가버섯이든 개똥쑥이든 거북손이든 고루 드시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