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아줌마 네 명이 밥을 먹으며 아들 여자 친구 이야기를 합니다!

고등연애 조회수 : 18,249
작성일 : 2016-05-31 14:10:31

아줌마 4명이 밥을 먹으며 이야기합니다.

주제-고등학교2학년 아들에게 고백하는 여학생이 있다.

아직은 고등학생이라 여자 친구 만나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하지만! 그 여학생이 학군 세기로 유명한 학교에 부동의 전교1등 학생이다-

그래도 연애를 반대하겠느냐? 라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저희 모임 한 분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여학생은 절대 이 남학생을 포기할 수 없다고 헤어지지 않고 몰래 연애를 하자고 했다는데...

의견이 둘로 나뉘고 있습니다.

하나는 여학생은 맡아 논 서울대라 찬성이다.

다른 하나의 의견은 그래도 고등학교에서 연애는 반대다...

의견 좀 주세요.., 지금 댓글 기다립니다.

IP : 122.32.xxx.22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1 2:13 PM (27.117.xxx.153)

    친구따라 ♡♡간다고...
    열공해서 서울대 갈지도...ㅎㅎ

  • 2. ..
    '16.5.31 2:14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여자애만 대학가고 남학생은 떨어집니다.

  • 3. ..
    '16.5.31 2:1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여자애면 연애를 하든 안하든
    그녀의 페이스를 잃지않고 서울대 가겠죠.
    문제는 같이 연애하는 내 아들놈이에요.
    이 놈이 어떨지 데리고 사는 엄마면
    견적 나오지 않아요?
    내 아들을 봐서 찬반을 결정합니다.

  • 4. ...
    '16.5.31 2:16 PM (220.75.xxx.29)

    보통 여자애는 계속 자기 스타일로 공부해서 대학 잘 가고 남자애는 흔들려서 연애 전보다 못 되는 경우가 열에 아홉은 되는 거 같던데요.

  • 5. 고등연애
    '16.5.31 2:16 PM (122.32.xxx.229)

    참고로 이분 아들도 학교에서 전교 5-6등 한다고 합니다. 일단 이 분은 절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 6. .............
    '16.5.31 2:19 PM (58.120.xxx.136)

    여자애만 대학가고 남학생은 떨어집니다.22222
    전교 1~2등을 하더라도 여학생은 붙고 남학생은 떨어질 확률이 더 높을 거 같아요.
    절대 반대한다니 그래도 확실한 엄마인듯

  • 7. ..
    '16.5.31 2:2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의 촉이 맞을겁니다.

  • 8. 제 아들이면
    '16.5.31 2:21 PM (175.209.xxx.57)

    반대요, 상대가 누구든 연애 반대. 대학 가서 만나라고 할 거 같아요.

  • 9. 보통
    '16.5.31 2:21 PM (121.150.xxx.86)

    남자의 성적이 떨어집니다.

  • 10. 반대요
    '16.5.31 2:21 PM (220.72.xxx.46)

    여자애는 연애도 하면서 공부 더 열심히해서 대학가고 남자애는 성적 뚝뚝 떨어져서 못가요. 그럼 차이겠죠? 될지안될지 모르겠지만 대학가서 만나라고하세요. 고딩 주제에 비밀연애까지 제안하는걸보니 여자애한테 휘둘리다 아까운 시간버릴게 확실해보여요.

  • 11. 맞아요
    '16.5.31 2:22 PM (61.79.xxx.56)

    페이스가 여자애 감정 위주로 흘러갑니다.
    남자애들은 진짜 강한 애 아니고는 어리버리하면서 대응하다 시간 흘러가요
    장편의 편지에 감정적인 호소에 남자애들은 어쩔 줄을 몰라요
    공부에 방해됩니다.여자애는 그정도 애들은 어떤 경우라도 알아서 잘 합니다.

  • 12. 아들의
    '16.5.31 2:23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뜻에 맡긴다
    아들이 연애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안하는거고
    몰래만나지는 말아라 할꺼예요

  • 13. ㄱㄱㄱㄱ
    '16.5.31 2:27 PM (218.144.xxx.243)

    다들 경험자실테니
    대부분의 정상적인 연애 초반에는 여자가 상황을 리드한다는 거 아실 거에요.
    여자애가 맡아 둔 서울대라는 게 남자애랑 무슨 상관인가요
    결혼한대요 -_-?

  • 14. ...
    '16.5.31 2:28 PM (121.131.xxx.108)

    말려 봐야 소용 없어요.
    그런 케이스 본 적 있는데 여자애는 현역으로 입시 성공 하고 남자애는 재수 하다가 결국 지방의대 가서 거리 멀어져 헤어졌어요.
    남자애 엄마가 아이 재수 하는 동안 우울증 걸렸어요.

  • 15. ...
    '16.5.31 2:30 PM (121.131.xxx.108)

    참고로 위 사례는 여자애는 남친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
    남자애는 여자애 신경 쓰여 성적 떨어지고 그래서 그런 결과였던거죠.
    그래서 남자애 엄마가 내내 반대했는데, 재수 할 때도 엄마 몰래 연락하고 그러면서 시간 쓰더니
    결국 지방 가서는 원거리 연애 여자애에게 다른 남친이 생겨 헤어졌죠.

  • 16. 고등연애
    '16.5.31 2:30 PM (122.32.xxx.229)

    요즘은 고등 연애가 결혼까지 이어진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 17. ㄴㄴㄴㄴ
    '16.5.31 2:39 PM (218.144.xxx.243)

    남자애 군대 다녀오면 6년인데 6년 연애 지속된 커플 많이 보세요?

  • 18. 에이
    '16.5.31 2:39 PM (220.72.xxx.46)

    무슨 고등연애가 대학까지 가요.
    요즘 애들이 남녀할거없이 얼마나 약았는데요.
    결혼까지 가는경우는 갈만하니까 가는거에요.
    둘다 집안이 좋거나 반대로 둘다 별루거나
    고딩때부터 만나지않았어도 서로 결혼할만한 조건들이 있으면 결혼할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대학가고 남자애 군대가고 그러면 다 깨져요.

  • 19. ...
    '16.5.31 2:41 PM (59.15.xxx.86)

    그냥 놔두면 알아서 정리됩니다.
    고등학생 연애가 결혼까지 갈지 말지 누가 아나요?
    결혼까지 가면 천생연분이죠.

  • 20. ..
    '16.5.31 2:4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딸 애 친구보니 두 커플이 그렇게
    고등학교때부터 연애해서 결혼했어요.
    28살이에요.

  • 21. 반대요
    '16.5.31 2:42 P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

    설대 법대 커플 연애했는데 여자는 붙고 남자는 떨어지고 헤어지고 2년 후에 붙은 지인 있어요
    뭐 남자 실력이 그거밖에 안된거긴하지만 남자는 연애하면 정신을 살짝 놓는 경향이 있는듯
    하물며 고딩은...
    저라도 반대합니당

  • 22. ....
    '16.5.31 2:49 PM (128.134.xxx.86)

    여자애만 대학가고 남학생은 떨어집니다 33333

    공부스트레스를 연애로 푸는 상위권애들 제법있어요
    이것도 수많은 고3병처럼 합격하면 싹 사라집니다 ㅠㅠ

  • 23. ....
    '16.5.31 2:51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 성적떨어뜨리려고 고백하는 애들도 있기는 한데
    어설픈 애들이지 전교 1등이 그런 짓 하지는 않겠죠 설마
    제가 본 케이스는 남자애들은 정신차려서 팍 올려서 명문대가고
    여자애 뒷수습 못하고 소문 날대로 나고 서울 밖으로 대학가더라는.

  • 24. ...
    '16.5.31 3:01 PM (101.235.xxx.102) - 삭제된댓글

    여자애만 대학가고 남학생은 떨어집니다.444

  • 25.
    '16.5.31 3:03 PM (211.114.xxx.71)

    남자애 성적은 떨어지겠지만
    연애를 어떻게 막나요
    엄마가 반대하면 안하나요 몰래만나겠지?

  • 26. 초5엄마
    '16.5.31 3:18 PM (183.101.xxx.182)

    여자애만 대학가고 남학생은 떨어집니다.5555ㅅ
    남학생은 성적이 떨어집니다.

  • 27. 돌직구
    '16.5.31 3:46 PM (175.209.xxx.41)

    여자애만 대학가고 남학생은 떨어집니다. 66666

    떡 그런 경우 봤어요~~ 더 괴심한건 더 좋아 목메던 여자애가 남자재수할때 차고...남자 재수생은 울고불고~~~

    그때 사귀는거 걍 시간 낭비에요.

  • 28. 반대
    '16.5.31 4:19 PM (223.62.xxx.253)

    그런데 어떻게 말리나요
    걔들이 엄마말 듣을까요

  • 29. .......
    '16.5.31 4:26 PM (220.76.xxx.21)

    지들이 알아서 할일이지 부모가 반대한다고 연애 안하나요?

  • 30. 둘다 잘하는 경우엔
    '16.5.31 8:09 PM (209.171.xxx.9)

    서로 자극되고 격려하며
    서울대 같이 합격할 확률도 커요.
    그렇게 길게 사귀다 결혼까지 가는 애들도 뵜고요.
    둘다 똑똑하고 야무진 애들이라면 걱정 덜 하셔도 될거같아요.

  • 31. 싫어요
    '16.6.1 2:35 AM (93.82.xxx.51)

    여자애가 너무 영악하네요. 뭘 포기 못하고 몰래 연애를 하자고 그래요?
    여자애 엄마도 엄청 반대할텐데.
    서울대 가서 만나자 그러면 몰라도.

  • 32. 말린대도
    '16.6.1 2:36 AM (121.131.xxx.108)

    말린대도 소용없다에 겁니다.
    엄마들이 무슨 수를 써서 걸라놓는다해도 성적은 떨어질거니까요.

  • 33.
    '16.6.1 3:20 AM (175.223.xxx.175)

    고딩때 사귄다고 결혼요?
    이 아줌마 왜 이래요?
    어디 모자라 보여요 -.-

  • 34. 근데 고3이 말 들어요?
    '16.6.1 3:47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원래 못만나게 하면
    몇번 만나다 지들끼리 시들해져서 헤어질 사이도 막 로미오줄리엣 빙의한양
    갑자기 애닳고
    오히려 놔두는것보다 역효과나지 않나요?

    속으로야 탐탁지 않아도 아들에게 맡겨야지
    만나지 말아라 한다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 좋아하는 여학생 바로 안만나는 것도 아니잖아요.

  • 35. 근데 고3이 말 들어요?
    '16.6.1 3:48 AM (115.93.xxx.58)

    원래 못만나게 하면
    몇번 만나다 지들끼리 시들해져서 헤어질 사이도
    지들이 막 로미오줄리엣 빙의라도 한양 갑자기 애틋하고 애닳고 그러잖아요ㅎㅎㅎ

    속으로야 탐탁지 않아도 그냥 저러다 시들해지게 놔두는게 낫지
    만나지 말아라 한다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 좋아하는 여학생 바로 안만나는 것도 아닌데
    일부러 더 불붙여주려고 반대할 필요는 없죠

  • 36. 헐~~
    '16.6.1 5:44 AM (121.190.xxx.197)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이야기인가?..ㅡ.ㅡ
    새벽부터 남편 깨워서 정독했어요.
    아들한테도 읽어 보라고 해야겠어요.

    여자애가 왜 연애를 start 했을까? 풀리지 않는
    의문이었는데 지 스트레스 푸는거라는 말에
    격하게 이해가 되네요.

    다행히 저희 아들은 이번 시험에 성적이 올랐지만
    기말이 남았으니..

  • 37. 실제본케이스
    '16.6.1 6:34 AM (1.240.xxx.48)

    여자애만 대학붙고 남자애는 여자애간 학교 못갔음
    재수해서 그학교갈려는 사이 헤어짐..
    결국재수했음에도 여자애학교보다 아래학교갔음
    실화예요

  • 38. ㅇㅇ
    '16.6.1 6:44 AM (49.142.xxx.181)

    대부분은 아닌데 저도 고딩때 만나서 결혼한 커플 몇을 알아서 뭐 아니라고 단정짓긴 뭐하네요.
    차태현도 아마 부인 고딩때부터 연애해서 만났을껄요.
    제 주변도 그런 커플이 몇 됩니다.

  • 39. 울아들인가봄
    '16.6.1 6:59 AM (121.190.xxx.197) - 삭제된댓글

    새벽부터 깜짝 놀랐네요.
    그냥 저희는 사귀게 냅뒀고 학교에서도 엄청 신경 쓰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둘 다 전교권이다 보니..

    여자애는 흔들림없이 전교권 유지 하고.있는데..
    항상..이 친구의 생각이 궁금했어요.
    죽어라 공부하는 아이가 왜 저희 아들에게 먼저 대시를 했을까.
    댓글들 읽어보고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

    다행인건 저희 아들은 멘탈이 강해서
    상황이 나빠질수록 집중력이 강해지고 실적이 좋아지는 스타일이라
    헤어져도 스스로야 힘들긴 하겠지만
    성적에는 크게 지장 없을거다 라고 판단 했고

    오히려 여자애가 걱정이었는데 댓글들 읽어보고 애가 흔들려서 대학 실패하지는
    않겠구나 해서 안심이네요.

  • 40. ^*^
    '16.6.1 7:04 AM (220.94.xxx.211)

    남자애만 손해볼 경향이 큽니다. 여자애는 자기주도성이 확실한 아이라 전교1등도 하고 필요한 남자친구도 골라 픽업하하여 연애도 스스로 시작하는 걸 보니..연애로 손해 안볼 실력은 있는듯 한데, 문제는 남자아이네요. 시작도 수동적으로 시작하게 되고...제가 엄마라면, 그런 여자애도 너를 탐내 고를 정도니... 이미 네가 어느 정도인지 입증된 바니...너도 고2인 네가 너를 어리석지 않게 가장 잘 돕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할 것 같아요

  • 41. 울아들인가봄
    '16.6.1 7:05 AM (121.190.xxx.197) - 삭제된댓글

    새벽부터 깜짝 놀랐네요.
    그냥 저희는 사귀게 냅뒀고 학교에서도 엄청 신경 쓰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둘 다 전교권이다 보니..

    여자애는 흔들림없이 전교권 유지 하고.있는데..
    항상..이 친구의 생각이 궁금했어요.
    죽어라 공부하는 아이가 왜 저희 아들에게 먼저 대시를 했을까.
    댓글들 읽어보고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

    다행인건 저희 아들은 멘탈이 강해서
    상황이 나빠질수록 집중력이 강해지고 실적이 좋아지는 스타일이라
    헤어져도 스스로야 힘들긴 하겠지만
    성적에는 크게 지장 없을거다 라고 판단 했고

    오히려 여자애가 걱정이었는데 댓글들 읽어보고 애가 흔들려서 대학 실패하지는
    않겠구나 해서 안심이네요.

    아들 성적은 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상승했어요.
    이러다가는 여자애 치고 올라가겠다고 속으로 좋아하고 있음..

  • 42. 울아들인가봄
    '16.6.1 7:06 AM (121.190.xxx.197)

    새벽부터 깜짝 놀랐네요.
    그냥 저희는 사귀게 냅뒀고 학교에서도 엄청 신경 쓰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둘 다 전교권이다 보니..

    여자애는 흔들림없이 전교권 유지 하고.있는데..
    항상..이 친구의 생각이 궁금했어요.
    죽어라 공부하는 아이가 왜 저희 아들에게 먼저 대시를 했을까.
    댓글들 읽어보고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

    다행인건 저희 아들은 멘탈이 강해서
    상황이 나빠질수록 집중력이 강해지고 실적이 좋아지는 스타일이라
    헤어져도 스스로야 힘들긴 하겠지만
    성적에는 크게 지장 없을거다 라고 판단 했고

    오히려 여자애가 걱정이었는데 댓글들 읽어보고 애가 흔들려서 대학 실패하지는
    않겠구나 해서 안심이네요.

    아들 성적은 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상승했어요.

  • 43. ㅇㅇㅇ
    '16.6.1 7:38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맡아놓은 서울대 없어요.
    서울대 10명씩 보내는 학교에서 전교 1등은 떨어지고 전교 5등은 붙는 경우 꽤 많아요.
    그리고
    고2, 부동의 전교1등이 고3 끝까지 갈 것 같나요?
    뭐,
    저라면 반대입니다.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둘이 사귀다 여자 애 이대 가고
    남자 애 재수하는 거 봤어요.

  • 44. ..
    '16.6.1 8:46 AM (73.252.xxx.2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여자애는 남자따라 좋은 학교가고, 남자애는 대체로 성적이 떨어져요.
    제 조카가 여자앤데 전문대도 재수해서 떨어졌었는데 재수해서 남자애랑 레벨 맞춘다고 좋은 4년제 갔어요.

  • 45.
    '16.6.1 8:55 AM (223.62.xxx.64)

    맡아놓은 서울대라는건 없습니다~!
    공부잘해도 경쟁은 있고, 또 실수 운이라는것도 있고요
    전교1등은 꼭 떨어진다.. 뭐 이런 전통이 있는 학교도 있어요
    현재 붙은거 아니면, 미래에 확정된것은 없죠

  • 46. ...
    '16.6.1 8:55 AM (211.58.xxx.186)

    전교 3등 여자애가 전교2등 남자애한테 대시해서 사귀다가 헤어지니 여자애가 2등 남자애는 등수이하로 쭉 밀려났다는 이야기가 있죠.

  • 47. ..
    '16.6.1 8:58 AM (211.208.xxx.144)

    여자애만 대학가고 남학생은 떨어집니다77777

    어쩌다 주변에 같이 잘간 경우가 없진 않겠죠.

  • 48. ..
    '16.6.1 9:10 AM (210.90.xxx.6)

    여자아이 성적과 상관없이 이성교제는 대학가서 하는걸로...
    한참 혈기 왕성한때 이성교제가 좋을건 없을것 같아요.
    고등때 사귀다 사고치는 아이들 은근 많습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 49.
    '16.6.1 9:23 AM (118.34.xxx.205)

    오히려 여자애가 마음 흔들려 많이 떨어지던데

  • 50. ..
    '16.6.1 9:41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제 사촌동생이 그렇게 연애하다, 결혼까지 했거든요.

    둘이 외고1학년때 만나서 쭉~연애하다가, 취업하고 바로 결혼.

    대학 기준으로만 말씀드리면, 외고 다닐 때 둘이 성적이 거의 같았대요.
    제 사촌동생(여자)은 연대갔고, 남편은 중경외시 갔습니다~(둘다 상경)
    취업도 여자쪽이 더 좋은 곳이 되었구요.

  • 51.
    '16.6.1 9:55 AM (59.13.xxx.191)

    위에 여자애가 영악하다고 하신분은 너무 나가셨어요
    여자애도 어른들 생각처럼 자긴 대학가고 남자애는 성적 떨어질거 알고 하자고 하겠어요. 한참 좋을 땐 더 열심히 공부해서 같이 서울대 가야지 하고 있겠죠. 그냥 어른들이 반대하니 몰래라도 만나고 싶은 맘인거죠.
    이렇게 남자 여자 연애하면 멀쩡한 여자애가 영악해서 순진한 자기 아들 꼬여내서 연애한다고 착각하는 마인드가 결국 성폭행이나 이런 사건나도 여자가 노출이 있어 남자 어쩔 수 없이 넘어갔다는둥 당해도 싸다는 둥 하는 걸로도 연결이 되는겁니다.

  • 52. ...
    '16.6.1 10:14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남학생은 당연히 성적 떨어질거고,,,여학생도 마찬가지,,
    고2에 남자한테 고백하는 여학생이 고3때도 전교일등을 유지할까요??
    다들 정신없이 공부할시기에 연애를요??

  • 53. ...
    '16.6.1 10:15 AM (121.136.xxx.222) - 삭제된댓글

    그 여학생은 연애로 스트레스 풀며 흔들리지 않고 더 열심히 공부할 스타일로 보이는데
    남학생은 어떤 유형인지에 따라 결정하셔야겠어요.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고2여름부터 연애 시작해서
    둘다 꾸준히 성적 올라 스카이(SY) 간 커플도 있어요.
    둘다 장학금도 받고 각자 진로 위해 열공 중이고
    누가 봐도 참 열심히 사는구나 인정할 정도구요.
    7년째 열애 중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남학생이 성적 떨어지고 결국 차여서 상처받는다고 하는데
    간혹 연애를 계기로 더 잘되는 커플도 있으니
    일단 그 아들과 부모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 54. ..
    '16.6.1 10:17 AM (73.252.xxx.22)

    맞아요.
    여자애는 남자따라 좋은 학교가고, 남자애는 대체로 성적이 떨어져요.
    제 조카가 여자앤데 전문대도 떨어졌었는데 재수해서 남자애랑 레벨 맞춘다고 좋은 4년제 갔어요.

  • 55. ㄷㄷㄷ
    '16.6.1 10:27 AM (182.221.xxx.44) - 삭제된댓글

    남일 같지 않아서 백만년만에 로그인합니다.
    딱 그경우가 제 조카경우남자아이
    강남 부동의 여자 친구 삼년내내 뒷바라지,ㅜㅜ

    학원 밤늦게 끝나면 그 앞에서 기다렸다가 집데려다 주고
    점심시간에 미리 가서 자리 맡아 주고
    도서관 자리 알아 봐주고
    대학 정보 리서치 해주고 등등등

    수능 본 그날
    점수 대충 나와있었죠

    여자 아이가 헤어지자 했어요
    우리 조카가 울며
    놀이터에 커플링 버리고 들어와
    자기 엄마한테 통곡하며 고백
    울 언니 그날 알았대요. 연애사실요

    우리 조카 점수는 그 여자아이한테 한참 못미쳤었어도
    학교 를 떼어 매고 가던 스타 같은 학교리더였는데요

    우리 조카 끝내 외국으로 대학 갔어요.ㅜㅜ
    매우 슬펐..던 기억


    물론 다 똑같지는 않을거에요..ㅜㅜ

  • 56. ㅇㅇㅇ
    '16.6.1 10:52 AM (58.237.xxx.163)

    둘다 공부잘하긴 어렵죠
    여자는 서울대 합격하고 남자는 떨어진다에 한표

  • 57. ////
    '16.6.1 11:00 AM (124.49.xxx.100)

    결혼할 타이밍도 아니고 고등학교때 연애인데도 학벌이 중요한가요 ;;;; 당황스럽네요.

  • 58. ㅇㅇ
    '16.6.1 11:20 AM (211.36.xxx.210)

    저는 반대 경우 봤어요
    여자애는 서울대 목표..
    남자애는 연고대 목표..

    둘이 만나면서 여자애가 자주 남자애한테
    서울대 얘기 꺼냈고 남자애는 이거에 자극 받아
    서울대 가고 여자애는 고대 갔어요
    졸업식날 남자애 엄마가 와서 고맙다고 인사..
    서울대는 생각 안했는데 여자애가 도전하게 만들어줬다고..

  • 59. 아이사완
    '16.6.1 12:29 PM (14.63.xxx.29)

    공부 못하면?
    그 여학생이 전교 꼴지면?

  • 60. -----
    '16.6.1 12:30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헤어지게 만들면 더 심하게 몰래 연애해서 둘다 성적 떨어질듯.
    원래 연애는 난관이 있을수록 더 불붙어요.
    막아서 될일인가요;;;
    학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남자애가 열심히 해서 서울대가서 여친 사귀면 되죠.

    너무 막지 말고 공부에 더 집중시키는 식으로 구슬려야할듯.

  • 61. 아뜨리나
    '16.6.1 1:38 PM (125.191.xxx.96)

    실제로 전교1등 여학생과 전교3등 남학생이 사귀었는데
    남학생만 성적 떨어져서

    학교샘과 남학생 엄마가 뜯어 말렸어요
    결국 헤어지고 남학생 성적 다시 제자리

    여학생은 독해서 연애하면서 공부는 포기 애하더라구요

  • 62. ...
    '16.6.1 2:21 PM (222.120.xxx.19)

    아는집 아들 공부 참 잘했었는데 여자친구 사귀더니 둘다 올해 대학 떨어졌어요.여자애도 공부 잘하는 아이였다는데요.

    둘다 붙을수도,둘다 떨어질수도,한쪽만 붙을수도...
    상황은 여러가지겠지만,확실히 공부에만 올인하는것보다는 시간이며 신경이 공부외에 분산되는건 맞을꺼같아요.
    근데~
    이 집 아들은 그 여친이랑 재수도 같은 학원에서 한다던데 그엄마 속이 말이 아닐꺼같더라구요.;;
    올해는 두녀석 꼭 붙었음 좋겠구만요...

  • 63. 저 위 난독증은 뭔지
    '16.6.2 1:00 AM (178.191.xxx.105)

    여자가 영악한게 포기 못하니 몰래 사귀자고 나오는게 영악하다는거지, 뭔 지는 대학가니까 그런다는 뜻인가? 말귀 못 알아들으면 남의 댓글에 딴지걸지 말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076 대전 둔산동(월평주변) 고등국어 학원 또는 과외 추천 부탁드려요.. 8 molly 2016/05/31 3,128
562075 중3 아들과의 계약서 7 증3엄마 2016/05/31 1,709
562074 기분전환용으로 재밌고 웃긴 거 소개해주세요^^ 14 울적해서 2016/05/31 1,923
562073 어딜가나 절 소외시키는 사람이 있어요. 21 .. 2016/05/31 8,480
562072 이사업체에서 티비를 파손시켰어요 3 .. 2016/05/31 2,263
562071 20년된 아파트 4 ... 2016/05/31 2,627
562070 언론이 생난리치며 띄워줘도 반기문2위. 7 ㅇㅇ 2016/05/31 1,347
562069 교통사고후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2 린다 2016/05/31 963
562068 남친과 펜션 1박 못하게 하는게 잘못인가요 34 2016/05/31 11,046
562067 ib학원 추천부탁합니다 1 중견맘 2016/05/31 2,074
562066 이마트 트레이더스,,치즈케잌...사왔는데 ㅠ.ㅠ 4 아까 2016/05/31 3,121
562065 전복장은 보관이 얼마나 되나요? 2 쥬쥬 2016/05/31 1,682
562064 저..에버랜드 첨 가는데 목지갑하고 가도 될까요^^;;; 4 겁쟁이 2016/05/31 1,383
562063 침대 매트리스를 샀는데..실밥이 나와있네요. ... 2016/05/31 500
562062 93.9듣는데 너무 좋아요 21 지금 2016/05/31 4,109
562061 담임선생님을 영어로 말하면요. 9 ㅇㅇ 2016/05/31 5,353
562060 서현진 아이돌출신인데 연기잘하나요? 13 ㅎㅎㅎㅎㅎ 2016/05/31 4,087
562059 (40대이상 간증 구합니다) 체중감량 후 체중 유지하면서 빠진.. 12 초보다이어터.. 2016/05/31 3,048
562058 애견 치석제거에 돼지등뼈가 좋다던데... 9 쪼꼬맘 2016/05/31 2,341
562057 40대 미혼 자격증 유망한것 골라주세요~ 18 절실 2016/05/31 7,308
562056 산후 도우미 일하려면? 1 ^^ 2016/05/31 1,122
562055 다이어트약@@일본제품 아시는분!! 5 zz 2016/05/31 1,459
562054 아이가 있어야 느끼는 감정들 15 ㅇㅇ 2016/05/31 2,748
562053 6학년 수학 문제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6 수학 2016/05/31 884
562052 명동 코트도르 위치아세요? 2 ;;;;; 2016/05/31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