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석어젓을 첨으로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봉다리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6-05-31 12:35:39

저는 김장김치에 황석어젓만 쓰는데 여태 사서 쓰다가 시판 젓갈에 불신이 생겨서

이제부터는 직접 담근 황석어젓을 써야 겠다 싶어 황석어 한상자(15Kg)을 샀어요.

그리고 검색을 해보니 소주를 넣으라는 글도 있던데....

소주를 넣는게 나은가요 아님 안넣는게 좋은가요?

 

그리고 소금의 양도 황석어 대비 적게는 20% 에서 많게는 50%까지 넣으라는데

얼마정도 넣는게 좋을까요?

 

태어나서 첨으로 젓갈을 담가 보려니 막막하기도 한데 이걸로 직접 김치도 담고

또 무쳐먹고, 쌈싸먹을때도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너무 좋아요..ㅎㅎ

 

암튼, 황석어나 다른 젓갈 담가보신분들~

소주를 넣을까요? 말까요? 그리고 넣는다면 양은 얼마나 넣어야 할지,

또 소금은 얼마나 넣어야 할지 팁좀 주세요~^^

IP : 106.245.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색어젓
    '16.5.31 12:52 PM (211.218.xxx.134)

    요즘은 소주도 넣는다구요 글쎄요..
    다라이에 황색어젓,굵은소금으로 버물버물 섞어서 항아리에 퍼담고 맨 위에도 굵은소금으로 덮어 꼭꼭
    눌러주고 항아리입구를 창호지 덮고 가에 고무줄로 챙챙묶고 항아리 뚜껑덮어 그늘진곳에서 숙성되도록
    두던데요..간이 좀 쎄야지 싱거우면 못 먹게된데요 꼭 햇빛없는 서늘하고 그늘진곳이라해요
    숙성잘되 무쳐서 먹음 맛나죠 완죤 밥 도둑..

  • 2. ..
    '16.5.31 1:00 PM (125.141.xxx.78)

    새우젓 담글때
    소금을 새우 무게의 30퍼센트 넣으라고 했어요.

  • 3. ..
    '16.5.31 1:09 PM (125.141.xxx.78)

    소주를 한컵 부으라고도 했는데 필수는 아니라고.
    전 소주를 안넣었는데 지금 새우젓을 맛있게 먹고있긴한데 귝물이 없어 뻑뻑한 감은 있네요
    소금양은 30에서 40퍼센트면 된다고 해서 전 30퍼센트 넣었어요.
    냉장고에서 숙성시킬거라서요.
    보통 토굴이나 냉암소에서 숙성시키는데 집에서는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지않는 이상 그런 시원한 곳이 없으니 40퍼센트 정도 ,아님 그 이상 넣어야하지않을까요?
    냉장고에서 6개월 지나니 맛있게 숙성되더군요.

  • 4. 젓갈
    '16.5.31 1:13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

    소금량은 30% 하면 딱 맞아요
    그리고 소주 넣지마세요
    대신 깨끗이 씻은후 바로하면 물기 때문에 괸찮고
    나중에 버무린후에 대야에 뭍은거 물을 조금부어 씻어서 부으면 됩니다

  • 5. ...
    '16.5.31 1:14 PM (220.126.xxx.29)

    그게 계절에 따라 소금량이 조금씩 달라진대요.
    저는 지난 초겨울에 풀치 사다가 젓갈담았는데 25%정도 넣으라고해서
    지금 숙성시키고 있는중입니다.
    새우젓도 담을려고 지금 공부중인데 이건 여름이라 35%정도 넣으라고
    어느 고수가 그러더라구요.
    소주는 안넣었어요.

  • 6. ..
    '16.5.31 7:49 PM (223.62.xxx.64)

    김장때 황석어젓 넣는데 저두좀 배울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157 방통위 우리갑순이 데이트 폭력장면 문제 없다고 결론 3 ㅇㅇ 2016/10/13 1,054
606156 1984년 초딩일때 학교에 컵라면 자판기가 첨 들어왔었어요 3 …. 2016/10/13 841
606155 와펜 떼면 자국 남나요 ? 1 홍이 2016/10/13 758
606154 달라스 지역 사는 동생, 어금니 두개깨져서 크라운 씌운대요 7 ㅂㅂ 2016/10/13 2,725
606153 저 지금 밥먹어도 될까요? 3 허기 2016/10/13 956
606152 김수현... 볼링 선수 되려나봐요 ㅎ 21 볼링 2016/10/13 16,981
606151 김하늘이 멜로의퀸 맞군요 5 2016/10/13 5,293
606150 고3딸 박효신 콘서트 잘 다녀왔어요. 5 행복한용 2016/10/13 1,678
606149 대학 때 돌이켜 보면 제일 민망한 일.. 3 …. 2016/10/13 3,471
606148 유산균 먹고 신세계 9 흠흠 2016/10/13 8,680
606147 노암 촘스키 ‘한반도 사드 배치 절대 반대!’ 2 light7.. 2016/10/13 690
606146 귀국하는데 어느 지역이 좋을지...? 6 궁금 2016/10/13 1,788
606145 지난주 마지막 장면에 김하늘 입었던 원피스요~ 3 ㅇㅇ 2016/10/13 2,282
606144 손은 안그런데 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요 2 2016/10/13 1,450
606143 B급 병맛 질투의화신 !오늘 대박이네요 22 치킨토크 ㅋ.. 2016/10/13 7,581
606142 박ㄹ혜가 깨끗하다고요?? 1 주진우기자 2016/10/13 1,435
606141 경제적으로 넉넉한데..허무해요. 9 피스타치오1.. 2016/10/13 6,695
606140 어린 학생들에게 재밌고 즐거운 공부가 가능할까요? 2 dd 2016/10/13 667
606139 희망원 관계자는 아니지만 이런 면도 있지않을까 합니다. 8 봉사 2016/10/13 1,112
606138 효명세자 얘기 울컥하네요 20 ^^ 2016/10/13 7,810
606137 분양받은 새 아파트 전매하려고 하는데요 1 질문드려요 2016/10/13 2,005
606136 팔손이키우는 법 아시는 분 …. 2016/10/13 1,709
606135 모녀 파리 자유여행기.. 후기 및 각종 여행팁들입니다. 74 여행자 2016/10/13 8,493
606134 10대 자녀에게 고함지르는 건 체벌만큼 큰 상처를 준다 3 A 2016/10/12 2,560
606133 송강호 김혜수 박범신 등 청와대 블랙리스트 8 쪼잔한것들 2016/10/12 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