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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가는데 포션커피 부탁받았어요

짐꾼 조회수 : 5,377
작성일 : 2016-05-31 11:38:31

이번 주 주말껴서 3박4일로 남편이랑 일본 여행가는 데요.

근데, 남편 회사 상사가 와이프가 부탁했다면서

포션커피 35봉지를 사다 달라고 하네요.

제품 사진까지 프린트해서 종류별로 갯수까지 적어서 줬더라구요.

사다 주면 돈은 준다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액체라서 가지고 오는 것도 무겁고,

몇 개 정도도 아니고 몇 십봉지는 좀 심한 거 아닌가요?

연차써서 여행가는 사람한테 그런 주문 하고 싶을까요?

이건 정말 민폐 아닌가요?

날도 더운데 열나요!!



IP : 125.135.xxx.4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봉지도 아니고
    '16.5.31 11:39 AM (1.236.xxx.90)

    무식하다무식하다 그렇게 무식할수가 없네요.
    에구...
    도대체 70년대고 아니고... 그게 꼭 필요하면 지가 가서 사오면 되지
    원글님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일본 가셔서 맛난거 많이 드시고 드셔도 살 안찌시기를...

  • 2. ㅋㅋㅋㅋ
    '16.5.31 11:41 AM (119.64.xxx.147)

    35봉지요 ? ㅋㅋㅋㅋ 대박
    30이면 30이지 35는 또 뭐에요

  • 3.
    '16.5.31 11:42 AM (115.136.xxx.93)

    완전 미친인간이네요
    한두봉지도 아니고 35봉지

    근데요 이런 미친 요구들음 그냥 안됩니다 하면되는거예요
    고민할 것도 없어요

    성인인데 그 한마디 못하믄 그냥 사다줘야죠 뭐

  • 4. ..
    '16.5.31 11:43 AM (210.90.xxx.6)

    참 희한한 사람들 많아요?
    아니 그걸 왜 부탁하는건지.더군다나 35봉지라니.
    구입하려 돌아 다녔어도 못 구했다 하세요. 그정도 양이 없더라고.

  • 5. ...
    '16.5.31 11:43 AM (39.121.xxx.103)

    정말 무식하고 없어보이는 행동 하고 앉았네요.
    요즘 직구도 많고 그런데 외국가는 사람한테 뭐 사다달라는 사람
    정말 무식해보여요.
    저러고 싶을까? ㅉㅉ

  • 6. ...
    '16.5.31 11:43 A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그냥 까먹었다고 하고 사가지마요;
    무슨 70-80년대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직구도 다 하는 세상에다 웬만한건 다 수입돼서 한국에서도 살 수 있는데..요즘에도 남 여행가는데 뭐사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이 다 있나보네요 ㅜ 그거 사느라고 여행가서 즐길 수 있는 시간 뺏기고 짐은 짐대로 무거울텐데 부탁하는 입장에서는 그런건 생각 안나나봐요.

  • 7. 샬를루
    '16.5.31 11:44 AM (112.163.xxx.103)

    미친여자네요 -..-
    요즘 무지 싸졌어요
    쿠팡이나 지마켓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사라고 하세요
    곤란하시면 그렇게 사다가 주세요 진짜 웃기네요 ㅋㅋ

  • 8. ㅋㅋㅋㅋㅋㅋㅋ
    '16.5.31 11:44 AM (183.109.xxx.248)

    그자리에서 35대맞을래?? 받아치셨어야죠

  • 9. 규정
    '16.5.31 11:46 A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수하물 규정 말하세요. 나도 면세점에서 화장품 구입해야하고 가져갈 물건들이 있어서 수하물 규정상 남의 물건까지 구입할 수 없다. 규정 위반시 벌금낸다..이렇게요.

    인천공항 수하물과 면세금액 규정 스크린샷해서 보내세요. 차분하게..

  • 10. ㅁㅁㅁ
    '16.5.31 11:47 AM (121.137.xxx.96)

    깜박 잊었다고 하세요.
    사다준다 한들 돈 안준다에 백만표!

  • 11. ...
    '16.5.31 11:47 AM (223.33.xxx.77)

    저런 이기적인 건 타고나야해요.
    보따리장사 같을거에요.
    없었다 하세요.
    사다줌 담 여행엔 더한것도 주문할 여자.

  • 12. ㅇㅇ
    '16.5.31 11:48 AM (118.37.xxx.211)

    네이버 검색하니깐 한국 온라인에서 많이 파는구만..100%의 확율로 상사와 그의 와이프가 부창부수로 개진상 이네요

  • 13. ???
    '16.5.31 11:48 AM (61.148.xxx.234)

    안팔아서 못샀어요 끝

  • 14. 겨울
    '16.5.31 11:50 AM (175.223.xxx.129)

    포션커피 큰 마트가야 있어요. 숙소 근처 가봤는데 없더라고 하세요. 저도 작년에 오키나와 갔을때 이온몰까지 갔는데 못샀어요.

  • 15. Bleny인가요?
    '16.5.31 11:52 AM (49.165.xxx.59)

    그거 35개면 20인치 가방으로 한가득이에요.
    그거도 일본 드럭에서 세일안하면 우리나라직구하는 가격이랑 비슷해요
    한 두서너 봉지만 사다주고 내가 간 가게는 35봉지씩이나 팔지도 않더라 하세요.

  • 16. 사오지 마세요.
    '16.5.31 11:55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사오지 마시고 이유는 아랫 것 중에서 고르세요.
    1.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
    2.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더라.
    3. 부피가 커서 넣어올 가방이 없더라.

  • 17. ..
    '16.5.31 11:55 AM (14.100.xxx.187) - 삭제된댓글

    이것도 상사 갑질 아닌가요? 입장이 바뀌어 자기가 아랫직원 와이프면 이걸 감히 말이나 꺼내볼수 있는건지.. 무조건 없었다고 하세요.

  • 18. ..
    '16.5.31 12:00 PM (175.117.xxx.50)

    남편상사라니 참 입장곤란하겠어요.
    제상사면 못해요^^~~이럴텐데
    이더위에 더위를 더해주네요.
    양심도 없지..
    제발 이글 그 상사 부인이보고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건만..
    무거워서 못샀다고 하면 안될까요?
    그거 사다주면 고맙단소리도 못듣고 어쩜 돈도 못받고
    더 열받을 수 있어요ㅜㅜ

  • 19. 82쿡
    '16.5.31 12:01 PM (183.104.xxx.151)

    님 상사부인이 82쿡 할 수 있어요
    혹시 보면 일? 날 수도 있으니 삭제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그리거 제 생각엔 사다 주세요
    드럽지만..
    안 볼 사이도 아니고 .


    ..
    종유별로 갯수까지
    물론 그 상사부인이 ㅁㅊ 거 맞아요

  • 20. 82쿡
    '16.5.31 12:02 PM (183.104.xxx.151) - 삭제된댓글

    그리고-그리거
    종유별- 종류별

  • 21. 82쿡
    '16.5.31 12:02 PM (183.104.xxx.151)

    그리거 - 그리고
    종유별- 종류별

  • 22. 그 인간
    '16.5.31 12:04 PM (121.148.xxx.231)

    82 횐 이라는데 올인ㅋ
    그 회사 평균 학력 고졸에 읍 또는 면 소재 위치라는데 5만원~

  • 23. 82쿡
    '16.5.31 12:05 PM (183.104.xxx.151)

    근데 진짜 미쳤다
    이거 검색만 해도 파는 데 많은 데..

  • 24. 판단력 상실
    '16.5.31 12:05 PM (58.140.xxx.82)

    무슨 미제장사 아줌마도 아니고......

    그거 부탁하는 상사 부인이나...전달하는 상사나........

  • 25. .....
    '16.5.31 12:06 PM (218.236.xxx.244)

    숙소 근처 마트 돌았는데, 똑같은거 안 팔더라....하세요. 관광지 다니면서 마트만 돌 수는 없잖냐..
    엉뚱한거 사진 찍어오시고, 귀국해서 보여주면서 이런것만 팔더라...하시구요.
    그래야 다음에 또 부탁 안합니다. 울남편은 무조건 이런 방법으로 거절해요.

  • 26. 대단
    '16.5.31 12:06 PM (14.52.xxx.214) - 삭제된댓글

    놀랍네요, 35봉지 종류까지 정해서 사오라니.
    인터넷이나 직구도 있고 몰테일 같은곳에서도 간간히 올라오는데.
    35봉지면 라면박스 두박스는 될것같은데.
    가끔 일본가도 바쁘기도하고 보기 힘들어서 전 직구로 사먹거든요.
    남편분 입장도 고려해야하고 참 황당 난감하시겠어요.

  • 27. ...
    '16.5.31 12:07 PM (223.33.xxx.77)

    그 남자상사가 더 등신이죠.
    마누라가 그래도 떽!할판에.
    쌍으로 그러니 같이 살겠죠?

  • 28. 남편이나 마누라나 무식인증
    '16.5.31 12:10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글서 똑같은 것끼리 만난다 그말 인증했네요

    무식도 정도가 있어야지 한두봉지도 아니고 35봉지?? ㅎㅎ 어이상실군들 부부가 쌍으로, 진심 재수없죠
    상사는 개뿔~~ 저런 인간치고 상사랍시고 도움 취톨도 안됨

    직구는 뭐하러 있으며? 편한 세상에, 여행가는 사람에게 그런 허접한 요구를 할까요? 이건 부탁도 아니고 그냥 넌 커피 짐꾼해 그런거지

    4가지 없는 저런것들은 그냥 조용히 쌩까줘야, 상사도 상사같아야 들어주지 지랄같은거

  • 29. 상상
    '16.5.31 12:15 PM (116.33.xxx.87)

    헐....작은물건도 아니고..내 친구도 아니고...어쩜 저런부탁을

  • 30. 82쿡
    '16.5.31 12:18 PM (183.104.xxx.151)

    친구고 뭐고 간에
    인터넷검색만 해도 사고 이마트 가도 파는 물건을 ㅁㅊ 지 않고서야

    원글님 이거 진짜 인 거 맞나요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리
    친구면 혹시 모를 까 ..
    가족이나..
    직장상사 부인이 그런다는 게
    이게 그냥 ㅁㅊ 지 않고서야..ㅠ

  • 31. ㅎㅎ
    '16.5.31 12:24 PM (211.36.xxx.131) - 삭제된댓글

    포션커피가 뭔지 또 검색을 해봤네요 ㅋ
    하나만 사다 주세요
    부피가 너무커 주문대로 사 올 수 없었다 하면서
    선물로 그냥 주시면 어떨까요

  • 32. 아무관계도 없는
    '16.5.31 12:35 PM (121.147.xxx.4)

    제가 이 글만으로 뒷못 잡겠네요

    그년-- (사모님이라고 절대 말하고싶지도않군요)
    진짜 관계폭행아닌가요
    상하관계이용해서 밑에사람 죽이는꼴이네요

  • 33. ....
    '16.5.31 12:37 PM (118.176.xxx.128)

    상관이니 완전히 생깔수는 없고 형편되는 대로 사다 주시면 될 듯.

  • 34. 일단
    '16.5.31 12:38 PM (14.52.xxx.171)

    욕한번 하고 넘어가구요
    두봉지 정도 사오시고
    거기 있는게 이게 전부다,다른데서 구경도 못했다 하세요
    실제로 그 커피 여름에나 잠깐 보이지 아무데서나 막 널려있지도 않아요
    그리고 라쿠텐에서 사라고 하세요
    저도 매년 몇백개 주문해서 먹어요,배송비 2만원대 나옵니다

  • 35. ..
    '16.5.31 12:39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지인들 부탁받아서 사주는 경우 있습니다만 부탁할때도 지인들이 어디 가는지 물어보고 그 동선에 있으면 부탁하는 경우고요. 1000원 하는 물건이면 1200~1300원정도 미리 챙겨줍니다. 고맙다고 200~300원 더 주고요.

    그리고 가보셔서 알겠지만 돈키든 마트든 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저게 종류별로 다 구비해놓고 있지 않아요. 타이밍 잘못 맞추면 중국애들 싹쓸이에 텅텅 비는 매대만 보게 되실 수 있고요. (경험담) 35봉지요? 그 상사와이프가 구해달라는 거 다 구하러 다니다가 님 여행 파토나게 되실겁니다. ㅡ,ㅡ;;;

    사오면 돈 준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주는 사람 못 봤어요. 설사 준다고 해도 치사하게 챙겨줄거라는데 제 500원 걸겠습니다. ㅎㅎ 상사 부부가 쌍으로 진상이네요. 저런걸 dog진상이라고 하죠. 남편분은 "그거 뭐? 좀 사주면 되지." 하실 수 있는데 잘 모르셔서 그럴 수 있고요. 네일동에 이 내용 한 번 올려보셔요. 다들 뒷목 잡으실 듯합니다. ^^;;

  • 36. ..
    '16.5.31 12:40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지인들 부탁받아서 사주는 경우 있습니다만 부탁할때도 지인들이 어디 가는지 물어보고 그 동선에 있으면 부탁하는 경우고요. 1000원 하는 물건이면 1200~1300원정도 미리 챙겨줍니다. 고맙다고 200~300원 더 주고요.

    그리고 가보셔서 알겠지만 돈키든 마트든 저게 종류별로 다 구비해놓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몇 개 있다고 해도 타이밍 잘못 맞추면 중국애들 싹쓸이에 텅텅 비는 매대만 보게 되실 수 있고요. (경험담) 35봉지요? 그 상사와이프가 구해달라는 거 다 구하러 다니다가 님 여행 파토나게 되실겁니다. ㅡ,ㅡ;;;

    사오면 돈 준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주는 사람 못 봤어요. 설사 준다고 해도 치사하게 챙겨줄거라는데 제 500원 걸겠습니다. ㅎㅎ 상사 부부가 쌍으로 진상이네요. 저런걸 dog진상이라고 하죠. 남편분은 "그거 뭐? 좀 사주면 되지." 하실 수 있는데 잘 모르셔서 그럴 수 있고요. 네일동에 이 내용 한 번 올려보셔요. 다들 뒷목 잡으실 듯합니다. ^^;;

    내 가족이 저렇게 부탁해도 짜증날 판국에...상사부인이라고 거절 못할 거 알고 부탁하는 건지... 이런게 갑질아니면 뭔가요? ㅡ,ㅡ;;;

  • 37. ..
    '16.5.31 12:41 PM (180.64.xxx.195)

    그냥 파는곳 못찾았다고 사다주지마세요

  • 38. zeus
    '16.5.31 12:41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지인들 부탁받아서 사주는 경우 있습니다만 부탁할때도 지인들이 어디 가는지 물어보고 그 동선에 있으면 부탁하는 경우고요. 1000원 하는 물건이면 1200~1300원정도 미리 챙겨줍니다. 고맙다고 200~300원 더 주고요.

    그리고 가보셔서 알겠지만 돈키든 마트든 저게 종류별로 다 구비해놓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몇 개 있다고 해도 타이밍 잘못 맞추면 중국애들 싹쓸이에 텅텅 비는 매대만 보게 되실 수 있고요. (경험담) 35봉지요? 그 상사와이프가 구해달라는 거 다 구하러 다니다가 님 여행 파토나게 되실겁니다. ㅡ,ㅡ;;;

    사오면 돈 준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주는 사람 못 봤어요. 설사 준다고 해도 치사하게 챙겨줄거라는데 제 500원 걸겠습니다. ㅎㅎ 상사 부부가 쌍으로 진상이네요. 저런걸 dog진상이라고 하죠. 남편분은 \"그거 뭐? 좀 사주면 되지.\" 하실 수 있는데 잘 모르셔서 그럴 수 있고요. 네일동에 이 내용 한 번 올려보셔요. 다들 뒷목 잡으실 듯합니다. ^^;;

    내 가족이 저렇게 부탁해도 짜증날 판국에...상사부인이라고 거절 못할 거 알고 부탁하는 건지... 이런게 갑질아니면 뭔가요? ㅡ,ㅡ;;; 그리고 2~3봉지 사주면 선물이라고 그냥 받아 챙기실듯요.

  • 39. ..
    '16.5.31 1:00 PM (211.197.xxx.96)

    그게 뭔지 모르는 사람은 저뿐인듯 하네요 ㅎ

  • 40. ....
    '16.5.31 1:01 PM (218.236.xxx.94)

    그냥 1~2 봉지 사와서 돈받지말구 선물로 주세요

  • 41. ..
    '16.5.31 1:04 PM (211.234.xxx.60) - 삭제된댓글

    님, 남편 분 상사나 그 와이프 분 개념 없는 건 맞지만
    그래도 직장생활하면서 어쩔 수 없죠,,, ㅠ

    저라면 여행가시기 전에 직구로 구매요청하시구요,
    혹시 물량 없는 건 없는 대로 빼시구요,

    무튼 여행은 맘 편하게 다녀오세요.
    일본에서 커피 가격은 확인하시고,

    직구로 온 커피 전달하시구요,
    가격은 일본에서 본 가격으로 말씀하셔요.
    비용에서 손해가 나면 나는 대로 감수하시구요.
    영수증은 여행 중에 잃어버렸다고 하시던지 대충 둘러대시구요.
    일본 여행 중에 백화점 들러서 가격표 사진 촬영하셔도 좋겠네요.

    어쨌든 융통성있게 잘 대처하셔요..

  • 42. ..
    '16.5.31 1:06 PM (211.234.xxx.60)

    님, 남편 분 상사나 그 와이프 분 개념 없는 건 맞지만
    그래도 직장생활하면서 어쩔 수 없죠,,, ㅠ

    저라면 여행가시기 전에 직구로 구매요청 하겠어요.
    혹시 원하는 물량 없는 건 없는 대로 빼구요,
    여행 다녀온 후에 일본서 사왔다고 하고 전달하면 되죠.

    차액은 좀 손해본다고 생각하시고
    무튼 여행은 맘 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일본에서 커피 가격 확인하시고, 가격은 일본에서 본
    영수증은 여행 중에 잃어버렸다고 하시던지 대충 둘러대시구요.
    일본 여행 중에 백화점 들러서 가격표 사진 촬영하셔도 좋겠네요.

    어쨌든 융통성있게 잘 대처하셔요..

  • 43. ㅇㅇ
    '16.5.31 1:06 PM (223.62.xxx.47)

    광고...

  • 44. ㅋㅋㅋ
    '16.5.31 1:09 PM (110.8.xxx.3)

    무슨 어디
    알래스카 로컬푸드도 아니고
    구하기 쉬운걸
    남편직장 부하직원가족여행에 저걸 부탁해요???
    님 사무실은 해외여행가면 막 구매대행하는 분위기 인가요??
    전 제가 여행가도 여행에 집중하고 가방 귀찮아서 쇼핑 안하는데....
    주책바가지네요
    그 남편도 똑같음

  • 45. 흠.....
    '16.5.31 1:26 PM (58.120.xxx.136)

    도움을 많이 주는 상사면 미친 척 하면서 아부성으로 사다 주고요.
    아니면 찾아 봤는데 없다고 하세요.
    어이가 집을 나가시겠네요.

  • 46. 아니도
    '16.5.31 1:37 PM (175.223.xxx.176)

    저도 광고같다고 생각했는데
    포션커피가 뭐지 맛있나? 하고 검색해본
    진짜 광고면 성공했네요. ㅋㅋ

  • 47. ㅁㅁㅁㅁ
    '16.5.31 1:40 PM (218.144.xxx.243)

    지난 주 일본 다녀오면서 친척이 선불 치르고 물건 부탁을 했는데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일부러 찾지 말고 네 코스 중 눈에 보이면 사라! 당부를 해서
    그 마음 때문에 일부러 찾아가서 사다 줬지요.
    일본 아니면 안돼는 거기나 했지 국내에서 파는 걸...나 원 참..ㅎㅎㅎㅎ
    여자들이 이러니 상사 부인이면 지 부하인 줄 알고
    며느리 생기면 지 부하인 줄 굴지 ㅎㅎㅎㅎ

  • 48. 짐꾼
    '16.5.31 2:12 PM (125.135.xxx.40)

    광고 아닙니다.ㅠ
    댓글보며 열 좀 식히고 있는 중이에요!
    같이 열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9. 그런데말입니다
    '16.5.31 2:57 PM (1.222.xxx.211)

    그커피 진짜 맛없어요...진짜

  • 50. 나는나지
    '16.5.31 4:30 PM (110.70.xxx.44)

    와...!!!! 희대의 썅녀언이네요??? 그년이 이 리플좀 봤으면.!!!

  • 51. 음 ㅡ 혹시?
    '16.5.31 9:14 PM (125.178.xxx.102)

    저기요 ..

    상사가 부탁한거 맞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혿시 남편분 여자친구가 부탁한건 아닐런지

    제가 넘 많이 나갔다면 죄송요 ㅡ
    상사 입장에서 부인이 얘기한다고 부하직원한테 그러는것도 이해 안되구요 ㅡ
    일본 정도면 주말껴서 쉽게 갈수 있는데
    왜 굳이...


    정말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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