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외워서 풀으려 하니..그 때만 풀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못 풀어요.
지금 중1인데...이번 중간 수학이 71점이네요.
다른 것은 다 90점대인데.....ㅜㅜ
선행스타일이 반학기 정도라서 선행도 못 해요..
과외샘도 선행보다는 현행에 충실하자 스타일이시고..
아이의 스타일이 그러니 저도 선행하자 말꺼내기도 바보스럽고요.
어떻게 고칠 수 없을까요??
문제를 알려줄 때는 잘 풀고, 다음날은 못 풀고....
하루 90분정도 수학전문 공부방에서 공부하다가 -주 2회- 부족한 것 같아서
집근처 ㅎㅂ수학 보내고 있어요.(2주 되었습니다.)
아이가 수학공부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일매일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해서
60-90분 정도 가서 성실히 하고 오는데..
숙제도 잘 해가고 수업은 충실히 하는데..그것은 외워서 한다니..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일단 새로 시작한 ㅎㅂ 선생님은 열정이 가득하시고 괜찮으시더라고요.
저의 아이 연습 많이시켜서 일단 기말셤 수학을 100점 맞을 수 있게 도와주신다는데..저도 헛웃음이 나오긴 했지만
고마웠습니다. 할 수 있는 아이라고 해주시고 그래야 수학이 재미있어서 잘 하고 싶다고..
제 딸아이가 외워서 푸는 방법을 일단 바꿀수 있게 해야하는데, 어떻게 지도를 저라도 집에서 조금이나마 할 수 있을까요??
문과성향은 확실하고..
지금 외고 가볼까? 기대하고 있답니다 (지방 광역시)
그리고 내년 중2때 1년은 외국을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라 전 2학년 3학년 1학기래도 선행하고 싶은데...
2학기 자유학기제일 때 어려울까요??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