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안아 달라고 했는데..

남편에게 조회수 : 7,338
작성일 : 2016-05-31 06:52:41
힘들어서 안아 달라고 했습니다.
대충 안더니 tv에서 눈을 못떼고 키득키득 대네요.
껍데기만 확인했습니다.
IP : 120.50.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31 6:55 AM (49.142.xxx.181)

    나 힘들어 뭐뭐가 힘들어서 괴로워 그러니까 성의껏 안아줘 라고 말해야 알아듣는 존재입니다.

  • 2. 껍데기가
    '16.5.31 7:04 AM (112.72.xxx.64) - 삭제된댓글

    오래 묵더니 이젠 제법 향긋한 향을 피웁니다
    제 속에 사리를 만들고는

  • 3. 박사들이말합니다
    '16.5.31 7:21 AM (122.43.xxx.74) - 삭제된댓글

    윗분말이 맞아요. 인간이 들되었다고 구박할게 아니래요. 정확하게 찝어줘야 아는뇌라고 공부많이하신분들이 TV에 나와서 얘기하더라구요.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여자뇌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살아보니 틀린 말 아니더라구요

  • 4.
    '16.5.31 7:34 AM (61.98.xxx.84)

    아. .첫댓글님 조언.
    정말 금쪽같이 귀한 말씀이네요. *^^*

  • 5. 맞아요
    '16.5.31 8:43 AM (123.111.xxx.230)

    감정에공감을잘못하거든요
    꼬옥안아줘 여보 나너무힘들거든
    티비보지말구ㅠㅠ나진지해
    이래야좀 알아들어요
    설거지도 하고나서여기저기닦구 이것두정리해줘
    해야잘하구...여튼 정확하게 시켜야해줘요ㅋ

  • 6. 울남편
    '16.5.31 9:24 AM (14.55.xxx.174)

    우리남편에게 안아달라고 하면 어색해서 인지 장난스럽게 너무 꽉 안거나 옆구리를 쿡쿡 찌르거나 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그러지 말라고 부드럽게 안아달라고 해요. 그러면 잘 안아주던데요.

  • 7. 하니
    '16.5.31 9:29 AM (1.244.xxx.101) - 삭제된댓글

    티비보면서 그말을 알아들은게 부럽네요. 집중하면 잘 듣지도 못합니다.

  • 8. ...
    '16.5.31 9:43 AM (58.230.xxx.110)

    너무 많은건 바라지마세요...
    그게 잘 안되는게 남자인거 같아요...

  • 9. 202호남자나203호남자들이나 다같아요
    '16.5.31 10:46 AM (211.36.xxx.92)

    남자들은 태생이 노가다를 위해 태서나서 어떤일이 일어나면 해결하려는 능력있지만 공감력은 제로라서 돕는베필로 여자를 보냈다는 전설이 ㅎㅎ 남자들은 콕집어서 말해야 안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애라는뜻이죠

  • 10. 말 못하는 짐승도 아니고
    '16.5.31 11:50 AM (125.180.xxx.190)

    맨날 찡찡 대면서 표현도 안하는 자기 감정 알아달라는 여자들이 애 같은 존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577 참깨에 싹이났는데 어떡하죠? 8 2016/05/31 1,780
562576 커피랑 갱년기 증상이랑 관계있을까요? 5 .. 2016/05/31 3,431
562575 식기세척기 바닥에 원래 물이 고여 있어요? 6 ?? 2016/05/31 4,316
562574 생오이 얼굴에 붙였는데 이거 떼고 세수 해줘야 할까요? 2 ... 2016/05/31 1,816
562573 샤워부스 물때 사라졌어요 7 yaani 2016/05/31 6,453
562572 썬크림 밖에 안나갈때도 집에서도 발라야하나요? 9 fff 2016/05/31 5,732
562571 초3 남아 얼마나 먹나요?? 3 .... 2016/05/31 983
562570 8월초 가족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 가족여행 2016/05/31 743
562569 대치동 학원가 라이드 23 흑흑 2016/05/31 6,236
562568 할머니들한테 돌고 있는 카톡(엄마가 보냄) 44 반총장 2016/05/31 26,100
562567 연년생 아들둘 키차이가 많이나요 4 2016/05/31 1,648
562566 멋 안부리고 여자 잘 못사귄 남자랑 결혼하면 1 .... 2016/05/31 2,154
562565 선물 어떤 것이 좋을까요? 1 ... 2016/05/31 586
562564 어린이집 정책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8 제주도 푸른.. 2016/05/31 2,706
562563 통돌이세탁기 바닥판이 분리됐는데 끼우는 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멘붕 2016/05/31 3,860
562562 영어공부를 시작하려고해요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데 도움부탁.. 7 도전 2016/05/31 1,665
562561 짜지 않은 카레분말 있을까요? 2 dd 2016/05/31 1,352
562560 최근에 한살림에서 구입하신 물품 중에 뭐가 좋으신가요? 28 ... 2016/05/31 7,215
562559 아빠란인간. 진짜복수하고싶네요 12 .. 2016/05/31 4,225
562558 중학교 국,사,과학 문제집 좀 추천해 주세요 1 샤베 2016/05/31 808
562557 강남에 오면 애들이 키가 작아요? 16 잠원동 2016/05/31 4,876
562556 소설가 한강의 책3권이 베스트셀러네요^^ 5 소설 2016/05/31 1,503
562555 세월호777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05/31 456
562554 오만과편견,제인에어,스윗프랑세즈 같은 영화 13 양파 2016/05/31 1,889
562553 죽지 않으면 주목받지 못 하는 열아홉 살이 얼마나 많은가. 2 조정 2016/05/31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