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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죽었어요..... 애견인들만 봐주세요

아이가 조회수 : 7,084
작성일 : 2016-05-31 02:53:43
우리 애가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심장병에 걸렸다가

심장마비가 와서 숨이 멎었어요...

어찌나 예쁘고 어찌나 착했는지.....

어찌나 내 마음을 잘 알았는지...

몸 속에 내장이 하나 없어진 것 같아요....

그냥 한없이 예뻐한게 아니라 한없이 사랑받은

느낌입니다....

같이 따라죽고 싶기도 하고.

이제 난 어떻게 살아야할지.......:


수호신이 없어진 느낌입니다.....

회사에 출근 못한지 이틀째에요.

애를 묻어준 게 어제고. 지금도 악몽을 꾼 것 같습니다.


제출할 서류를 31일까지 제출하면

월급을 받고.

아니면 한 달 후에 받아요.


회사에 나갈 기운도 없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기운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곳은 말이 많은 분야라 아무리 잘해도욕먹는 곳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지금 어떤 사람을 생각하고 챙길

여유가 없네요...

어떡하면 좋죠

IP : 223.62.xxx.120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16.5.31 3:01 AM (59.12.xxx.180)

    깜짝이야..

  • 2. 어쩌나
    '16.5.31 3:01 AM (182.225.xxx.251)

    얼마나 힘드실지 전부 안다고는 못하겠지만
    짐작은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님..이쁜녀석이 너무 힘들지 않게 힘내세요
    님이 그러시면 그녀석 발걸음이 안떨어질것 같아요. 좋은곳으로 훨훨 갈 수 있게 기운 차리시면 좋겠어요

  • 3. deep
    '16.5.31 3:02 AM (50.155.xxx.6)

    저희 애도 심장마비로 죽었어요. 아침에 잘 놀다가 갑자기 움직이질 않더니.. 30분도 채 안되어서 ..몇년 되었는데 지금도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래요. 님 아기도 좋은 곳으로 갔고 나중에 꼭 다시 만날거에요. 빨리 기운 차리세요.

  • 4. @@
    '16.5.31 3:05 AM (39.7.xxx.42)

    개가 죽었다고 하면 되지 아이가 죽었다니. ㅜㅜ 가슴 철렁했네요.

  • 5. 무지개
    '16.5.31 3:21 AM (218.54.xxx.61)

    님과 함께한 시간동안 사랑 많이 받고 행복했을 거예요
    좋은 곳에 갔을 겁니다 이젠 힘내셔야죠 그래야 함께 느꼈던 소중한 기억들 오래 간직할 수 있잖아요

  • 6.
    '16.5.31 3:31 AM (116.125.xxx.180)

    월급은 받아야죠
    강아지도 님이 불행하고 힘들어지길 원하지않을거예요

  • 7. ㅇㅇ
    '16.5.31 3:37 AM (203.226.xxx.41) - 삭제된댓글

    남들한테는 개이지만 우리한테는 그냥 자식이죠
    이해받을 사람도 별로 없고 내놓고 슬퍼하지도 못하고..
    그냥
    아기 여기보다 더 좋은 곳에 있어요
    이제 안 아파요
    내가 보고싶고 그리워서 그렇지..

  • 8. 펫로스 까페가 있어요.
    '16.5.31 3:40 AM (175.120.xxx.173)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 까페예요.
    위로드립니다..
    http://cafe.naver.com/overtherainbow0109

  • 9. ㅠㅠ
    '16.5.31 3:45 AM (24.16.xxx.99)

    이쁜 강아지 명복을 빌어요.
    얼마나 상실감이 클지 얼마나 힘들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 10. 그럼
    '16.5.31 4:22 AM (121.148.xxx.231)

    남들 자식 죽었을 때 처럼 하면되죠.
    까짓 회사는 뭐하러 다닙니까? 내 새끼 죽었는데 ㅎㅎ
    애견인들이 말은 참 그럴듯 한데 막상 행동은 99.99% 애완 이더라고요. 장난감 없어진 스스로에 대한 자기연민.
    원글님은 물론 애견인이겠지만.

  • 11. ㅇㅇ
    '16.5.31 4:53 AM (49.142.xxx.181)

    저도 몇년전 몇년을 키우며 사랑했던 강아지가 죽었고 너무 큰 충격에
    그 이후에 절대 강아지 안키워서 원글님의 슬픔은 알듯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ㅠㅠ

  • 12.
    '16.5.31 4:56 AM (49.167.xxx.246)

    정신차리시고 회사출근하세요
    오히려 집에만있으면 깊은슬픔에서
    못벗어나요
    사람들속에서 부비고 살아야해요

  • 13. .....
    '16.5.31 4:57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애견인이긴한데

    제목을 어떻게 저렇게 뽑으셨어요?
    애견인들 욕먹어요

    그리고 인간 자식이 죽으면 생계를 팽겨쳐요

    넘 과도한 슬픔에 몰입하진마세요.

  • 14. .....
    '16.5.31 4:59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애견인이긴한데

    제목을 어떻게 저렇게 뽑으셨어요? 
    애견인들 욕먹어요

    그리고 인간 자식이 다치거나 아프거나 죽으면 남이 뭐라하든간에
    남눈치볼 여력도 없고 생계를 팽겨쳐요

    넘 과도한 슬픔에 몰입하진마세요.

  • 15. ...
    '16.5.31 4:59 AM (122.57.xxx.103) - 삭제된댓글

    애견인들만 보라는데 굳이 들어와서 속으로만 느끼고말지
    또 굳이 로긴해서 댓글을 다는 심사는 뭘까요.
    저도 4살난 강아지를 키우고있어서 맘이 아프네요.
    뭐라 위로를 해얄지 모르겠어요. ㅠ ㅠ

  • 16. ,,,
    '16.5.31 5:01 AM (116.126.xxx.4)

    개가 죽었다고 좀 해요

  • 17. ...
    '16.5.31 5:13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애견인이 봐도 눈살찌푸려져요

  • 18. 하니
    '16.5.31 5:26 AM (116.40.xxx.143) - 삭제된댓글

    우선 위로 드려요. 저도 나이많은 아이들과 살고있어 맘이 얼마나 아프실지 조금은 짐작이 가지만 다치면 더 힘들거 같아요. 저희애도 나이도 많고 심장질환 있어 항상 조마조마 하답니다. 근데 심장병 있는 애들읃 님네 아이처럼 큰탈없이 잘지내다 심장마비로 가는게 편하게 떠난거라고 해요. 아이가 착하게도 떠날때도 고생많이 안하고 갔네요. 그리고 주인이 너무 슬퍼하면 걱정돼서 무지개다리를 못건넌다고 해요. 그러니 몸 추스리시고 일상생활 조금씩 시작하시며 아이 그리워하시길 바랄께요. 언젠가 나중에 다시 만날테니 많이 힘드셔도 잘 이겨내시길..

  • 19. 회사 그만두지말고
    '16.5.31 5:27 AM (110.47.xxx.246)

    다니세요
    원글님이 바쁘게 생활해야 그나마 이겨내요
    회사 그만두고 그녀석만 생각하다가는 우울증오고 병나요우리옆집강아지도 지난주에 갔는데 그아줌마도 난리가 아니더하구요
    강아지 화장시키고 유골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더라구여
    내가 산에 묻어주라고는 했는데...

  • 20. 하니
    '16.5.31 5:30 AM (116.40.xxx.143)

    우선 위로 드려요. 저도 나이많은 아이들과 살고있어 맘이 얼마나 아프실지 조금은 짐작이 가지만 닥치면 더 힘들거 같아요. 저희애도 나이도 많고 심장질환 있어 항상 조마조마 하답니다. 근데 심장병 있는 애들읃 님네 아이처럼 큰탈없이 잘지내다 심장마비로 가는게 편하게 떠난거라고 해요. 아이가 착하게도 떠날때도 고생많이 안하고 갔네요. 그리고 주인이 너무 슬퍼하면 걱정돼서 무지개다리를 못건넌다고 해요. 그러니 몸 추스리시고 일상생활 조금씩 시작하시며 아이 그리워하시길 바랄께요. 언젠가 나중에 다시 만날테니 많이 힘드셔도 잘 이겨내시길..

  • 21. 저도 강아지들 사랑합니다만
    '16.5.31 5:39 AM (92.90.xxx.47)

    원글이 정말 짜증나네요. 어쩌라구요?
    그냥 식음 전폐하세요 나 참

  • 22. ..........
    '16.5.31 5:58 AM (220.118.xxx.33) - 삭제된댓글

    낚시글 같은데요?

    요즘 애견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나요?
    직접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이?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은 애견이라는 단어에 반감 가지거든요

    글이 아무리 봐도 진정성이 없고 이상하네요

  • 23. ..........
    '16.5.31 5:58 AM (220.118.xxx.33) - 삭제된댓글

    낚시글 같은데요?
    요즘 애견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나요?
    직접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이?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은 애견이라는 단어에 반감 가지거든요
    다 떠나서...글이 아무리 봐도 진정성이 없고 이상하네요

  • 24. ...
    '16.5.31 5:58 AM (218.234.xxx.62)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나 가족이 죽었을 때, 사회 생활 안하면 더 힘들어져요. 회복이 불가능해집니다.
    제 경험이니 믿으세요.. 힘들어 죽을 것 같아도 회사 나가고 그래야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빨리 회복되는 거에요.

  • 25. .........
    '16.5.31 6:00 AM (220.118.xxx.33) - 삭제된댓글

    낚시글 같은데.....

  • 26. 참나...
    '16.5.31 6:38 AM (1.225.xxx.91)

    그럼 개 따라 죽든가...
    애견인들은 자기만의 틀에 갖혀서
    자기가 이상한 인간인걸 자기만 모름.

  • 27. 아니
    '16.5.31 6:40 AM (112.166.xxx.158)

    개를 개라고 안하면 개가 서운해하나요? 제목참..

  • 28. 이상한게
    '16.5.31 6:43 AM (183.98.xxx.33)

    사람 같이 생각한다면서, 진짜 자식이 죽었는데 이런데 글 올릴 정신이 있을 거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정말 너무 아까워서 제목에 저렇게 표현 못 해요.
    아이가 죽었다고 어떻게 쓰나요.

    우리 애이긴 한데 그만큼은 아닌거죠
    자식 같고 자식보다 더 하고 사람보다 마음 줬다지만
    애견인들은 이런 글 올릴 수 있죠, 자식 잃은 부모는 이틀만에 이러지 못 해요.
    세월호 처럼 억울한 죽음이 아니라면.
    그래놓고 우리 아이라 쓴 걸 이해한다지. 애견인들은.

  • 29. ...
    '16.5.31 6:43 AM (218.144.xxx.118)

    심리학책에서 읽으니 반려견을 잃은 상실감은 부모님을 잃은 그 이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슬프고 쓸쓸하실지 짐작조차 안가네요.... 좋은 엄마와 함께 했던 시간 행복했을 거예요

  • 30. 이상한게
    '16.5.31 6:44 AM (183.98.xxx.33)

    그리고 애견인들만 보라했지만 우리 아이가 죽었다길래 어느 애견인의 크고 사나운 개에 물려 죽은 줄 알고 들어와서 읽었어요
    태클 걸지 마세요

  • 31. ㅇㅇ
    '16.5.31 6:57 AM (49.142.xxx.181)

    자식같은 강아지가 죽었어요 라고 하시지 ㅠㅠ
    괜한 오해와 욕을 들으시네요..

  • 32. 제목에
    '16.5.31 6:59 AM (220.121.xxx.167)

    애견인들만 봐주세요 해서 아이가 죽었다해도 그 아이가 강아지란 추측이 충분히 되던데 그게 추측 안돼서 욕하는 분들은 본인 머리 탓하세요~

  • 33. 애견인들만
    '16.5.31 7:03 AM (1.225.xxx.91)

    봐주세요란 말 처음엔 없다가
    비난이 쇄도하니 후다닥 단 거랍니다.
    본인머리탓 같은 소리 하시네

  • 34. ...
    '16.5.31 7:05 AM (211.226.xxx.178)

    마음 추스리시고 님 가족묘 옆에 고이 묻어주시고 해마다 제사 지내주고 설 추석엔 차례도 지내주셔야죠

  • 35. ㅎㅎ
    '16.5.31 7:06 AM (183.98.xxx.33)

    개를 개라고 못 하고 아이라고 밖에 표현 못 하는 애견인들이 문제지 아이가 죽었다는데 머리탓이라니.
    애견인들이 머리탓해야지

  • 36. ...
    '16.5.31 7:08 AM (123.228.xxx.110) - 삭제된댓글

    제목 좀 바꾸세요.
    개한테 물려 아이가 죽었다는지 알았어요.
    애견인들 욕먹이려고 일부러 이러는 거에요?!!

  • 37. 저도
    '16.5.31 7:10 AM (14.47.xxx.196)

    애견인이지만 아이가 죽었다는 표현은 거북하네요.
    놀랬쟎아요..
    사랑하는 개가 죽었다고 쓰셔도 다 이해할텐데...
    제목에서 진짜 아이가 죽은줄 알고 놀래서 들어왔어요.
    심장마비로 갑자기 가면 충격이 몇십배는 더 큰거 같아요.
    힘내시고 그럴수록 회사도 나가고 하셔야 할듯 싶어요

  • 38. ...
    '16.5.31 7:10 AM (101.235.xxx.129)

    부고문자 돌리시고
    3일장 하시죠.... 별~

  • 39. 모모
    '16.5.31 7:23 AM (39.125.xxx.146)

    헐~
    아이가 죽었는데
    지금월급이 걱정이세요?
    따라죽고싶으면
    누가 말려요

  • 40. ////
    '16.5.31 7:41 AM (211.173.xxx.129)

    원글님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진심으로 위로드리고 자식같은 강아지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4살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원글님의 마음이 충분히 공감되고 마음 아프네요.
    하지만 출근은 하셔야 해요.
    사람들 틈에 같이 부대껴야 잠시라도 잊을 거예요.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 41. ㅡㅡ
    '16.5.31 8:09 AM (223.33.xxx.10) - 삭제된댓글

    자식이 죽었는데 월급 한달 뒤로 늦춰지는게
    생각날리가요
    사람과 개는 서로 좋은 인연으로 좋은 한 때를
    보냈지만 그런 존재인거죠
    자시같이 키운다고 키웠고 부모자식같이 서로
    사랑했지만
    자식은 아니었던 겁니다
    자식이 아니죠
    자식같은 개였던 겁니다

  • 42. 전 공감이해
    '16.5.31 8:11 AM (59.17.xxx.48)

    지금 이순간 내 애견이 죽었다면 제 표현도 더하면 더했지 ....내 강아지에게 개란 표현 전말 쓰기 싫어지죠. 온갖 더럽고 못된 표현에 "개"가 들어가서 말이죠.

    제 친구도 강아지 죽곤 사람들과의 통화도 거부하고 다음생앤 자기 사람자식으로 태어나길 빌었다고 오열을 하더군요.

    이겨내셔야지 어쩌겠어요. ㅠㅠ

  • 43. ...
    '16.5.31 8:13 AM (203.226.xxx.78)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깜짝놀랐네요..참나..

  • 44. ...
    '16.5.31 8:18 A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제 강아지도 저녁 잘먹고 똥도 잘누고
    식구들 들어오는거 다 반겨주고 자다가
    심장마비로 갔어요. 사람으로치면
    저녁먹고 마실다녀와서 주무시다 돌아가신격이니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그렇게
    위로받으시길....

  • 45. 진짜
    '16.5.31 8:21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지 자식이 죽은줄 알았네
    낚시냐

  • 46. ..
    '16.5.31 8:31 AM (121.132.xxx.117)

    한둘도 아니고 여러분이 지적하면 제목 좀 고치세요.
    괜한 애견인들 욕 먹이지 마시고요.

  • 47. ..
    '16.5.31 8:32 AM (39.7.xxx.13)

    애견인들만 봐주라 했는데

    굳이 들어와서 이런글에 나쁜댓글 다는 사람들 못된심보는 뭘까..

    원글님 얼마나 슬플지 이해됩니다 기운내세요 ㅜㅜ

  • 48. 진짜
    '16.5.31 8:32 AM (118.44.xxx.239)

    싫다 이런 사람들

  • 49. 미치겄네
    '16.5.31 8:35 AM (110.9.xxx.73)

    제목좀 바꾸쇼..제발

  • 50. 일단
    '16.5.31 8:45 AM (203.81.xxx.7) - 삭제된댓글

    죄송요 애견인만 봐달라셨는데 봐서요

    아이맞죠머
    개더러 엄마가~~~아빠가~~~~하잖아요

    개에게 남다른 교감을 주고받고
    집안식구처럼 사신분들은 내부모형제가
    떠난거 처럼 맘이 아플수 있어요

    그런데
    그건 그거고 일상으로 돌아오셔야죠
    먼저간 아이도 그걸 바랄거에요

  • 51. 이제90000
    '16.5.31 8:48 AM (1.227.xxx.198)

    저도 15년 산 자식같은 강아지를 몇달 전에 보냈어요.
    두녀석도 그정도 나이라 ㅠㅠ하루하루 철렁거릴때가 많아요.
    전 님의 마음 다 이해됩니다.
    미움도 모르고 사랑만 주고 가는 아이들이기에 더 미칠것 같으실거예요.
    그래서 전 오히려 아이들 수명이 짧은 게 자연의 뜻인가보다 여겨요.
    분명 좋은 곳에 가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테니 그만 슬퍼하시고 씩씩하게 현실을 살아가세요.
    너무 슬퍼하면 그아이가 좋은 곳에 못간답니다...

  • 52. ...
    '16.5.31 8:50 A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아이 맞는데,.

    아기에요 강아지는..

    윈글님..낚시글이 아니라면...
    진심으로 위로합니다..ㅠㅠ

    슬플때 참지말고 우세요
    그래야 견뎌요
    좀 시간지나면 유기견아가 데려와 상처보듬어주시는건
    어떠신가요

    그렇게 빈자리를 의미있고 값지게 치유햐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힘내세요

  • 53. ...
    '16.5.31 8:52 A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우리 강아지한테
    엄마한테 와..
    엄마가 안아줄께 우리애기..

    이렇게 말해요
    그말로도 부족해요
    아이 셋 다 커서..우리 강아지가 늦둥이와 같네요
    막내키울때보다도 더 귀여워요

    애틋하고 애닯고..

  • 54. ..
    '16.5.31 8:58 AM (211.36.xxx.253)

    정말 강아지 키워보신 분들은
    공감하죠. "우리애기"
    저도 우리 애기 하늘나라 보낸지
    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먹먹해요.

    이 글 제목은 과하지만
    어린 사람 같은데
    질타마시고 위로해주세요.

  • 55. 직장에 영향
    '16.5.31 9:03 AM (220.85.xxx.210)

    정신차리세요
    개로 인해 온전한 인간짓 못하고 살면
    개 욕 먹입니다

  • 56. ...
    '16.5.31 9:12 A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우리 강아지한테엄마한테 와..
    엄마가 안아줄께 우리애기..
    이렇게 말해요.
    그말로도 부족해요..

    아이들 셋이 이제 다 커서..우리 강아지가 늦둥이와 같네요..
    막내 키울때보다도 더 귀여워요 

    애틋하고 애닯고..

    아이..
    애기
    내새끼
    내강아지..

    다 맞는말...
    아플땐 대신아파주고 싶고
    내수명의 일부를 떼어주고서라도 더 오래살아주길 바래요
    그게 반려동물이랍니다..

    결코 가벼운 사랑이 아니에요
    하물며 아이라 표현했다고 뭐라하는사람들
    그렇게공감능력 떨어지나요?

    그럼 할머니들이 손주보고 아이구 내강아지 하는건?
    손주가 개새끼라서인가요?

  • 57. 이해해요
    '16.5.31 9:15 AM (175.117.xxx.60)

    어떤 마음인지...지금은 너무 힘들 겁니다.울고 싶음 우시고 그리우면 그리워 하세요..망각이라는 게 전 참 고맙단 생각을 했어요.강아지 보내고서요..물론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불쌍하고 보고싶고 그래요..세월이 약입니다.세월이 가면 지금의 이 못견딜 것 같은 슬픔과 상실감도 조금씩 치유됩니다..기운 차리시길 바래요.

  • 58. ..
    '16.5.31 9:24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물론 슬프겠지만 그 슬픔으로 낚시하시는 거 같아요.. 눈물흘리면서 얼굴 확인하려 거울보는 느낌..

  • 59. ㅇㅇ
    '16.5.31 9:39 AM (1.236.xxx.29)

    개관련 글 대부분 원글 이해하는 편인고
    원글님의 상실감이 얼마나클지 안쓰럽지만
    여기 애견인들 카페가 아닌 이상
    아이가 죽었다는 제목은 좀 과하네요...

  • 60. 휴...
    '16.5.31 9:42 AM (14.36.xxx.12)

    여기다가 표현이 어쩌고 문장이 어쩌고 자식이면 글을 쓸수있겠냐는 사람들은 싸이코패스에요?
    원글님 아픔이 공감이 안되니 저러는거겠죠?
    이런데 글이라도 쓰고 하소연이라도 하는거죠
    오프에선 거의 대부분 개죽었음 다른개사면되지 유난이네 하고
    내아픔을 위로도 공감도 안하니 슬픔을 표현도 못하니 더 힘들어요

    또 부모가 자식이 남편이 죽을병걸리거나 했어도 너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글들 올리잖아요
    그런글에 너 여기에 글올릴정신이 있느냐 간병이나 잘해라 .하지 안잖아요.

    아는동생 소도 때려잡게 한덩치하던 여자가.
    십몇년 키운개가 죽고 두문불출 밖에도 잘안나오고
    몇달만에 딱 반쪽된거 봤어요

    힘든사람한테 타박들 맙시다 쫌,.

  • 61. @@
    '16.5.31 9:54 AM (220.72.xxx.238)

    제발 제목좀 바꿔주세요
    왜 저렇게 쓰셔서 안들어도 될말까지 들으시는지 제가 다 안타깝네요
    아이라는 말은 빼고 '애견인들만 봐주세요'만 제목으로 하세요
    그럼 마음아픈 원글님에게 훨씬 위로가 될 글들만 올라올것 같아요
    얼른 마음 추스리고 기운내세요

  • 62. 겨울
    '16.5.31 10:17 AM (175.223.xxx.129)

    저도 아이가 개한테 물려 죽었다는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일부' 애견인들의 행태때문에 전체가 욕먹는 예인듯.

  • 63. 수현
    '16.5.31 4:48 PM (121.151.xxx.231)

    강아지의 명복을빕니다
    기운내세요
    출근은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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