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이사할때 약은 어떻게 가져가는 게 좋을까요?

약들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6-05-30 23:58:44

미국가서 2년쯤 살다 와야 해서 약을 많이 준비했어요. 저희 부부 지병으로 먹어야 하는 약도 있고
아이들 알레르기 체질이고 알약 못먹는 아이도 있어서 물약이며 각종 약들이 자그만 트렁크 하나 분량정도 돼요.
이런 약들은 어떻게 가져가는 게 좋은가요?
당장 필요한 분량만 들고 가고 나머지는 부쳐도 되는지...부칠 경우 세관에서 걸리는지요?
아니면 들고 나가는게 나은지요? 짐 검사 할때 약 많다고 걸리기도 하나요?
각종 상비약과 아이들 물약, 상비약, 항생제, 위장약 진통제 연고류 등이에요.
거의 2년치 분량이고 포장을 되도록 뜯지 않다 보니 부피가 좀 돼요.
처방전은 전부는 아니어도 갖고 있는데 이걸 영문으로 다시 받아야 하는지요?
처음이어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IP : 180.224.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장뜯지말고
    '16.5.31 12:21 AM (68.80.xxx.202)

    영문약설명서, 없으면 약포장지위에 영어로 예를들면 antibiotic (amoxicillin 250mg) 라벨링하세요.
    그런데 약도 유효기간이 있고 미국에 항생제나 일부 의사처방이 필요로한 약을 제외한 웬만한 진통, 기침, 위장, 연고류는 수퍼마켓이나 드럭스토어에서 다 파는데 뭣하러 바리바리 싸 갖고 가려는지 좀 의아해요.
    그것보다 멸치, 고추가루, 김치용 젓갈, 마른 나물류, 된장, 김치등의 식재료를 갖고가시는게 더 유용할텐데요.

  • 2. 미국8년산여자
    '16.5.31 12:25 AM (180.70.xxx.150)

    윗분 말씀에 동의.

  • 3. 마약
    '16.5.31 1:06 AM (1.127.xxx.155)

    의심받지 않게끔...

  • 4. Otc
    '16.5.31 1:25 AM (70.58.xxx.18)

    처방약 아니고 일반의약품이라면 미국에서 사세요. 아이들 물약이라는게 감기약, 배앓이약 같은 거라면 미국도 물약 많아요. 그리고 들고가는게 아니라 이사짐에 부치는 거라면 세관에서 문제될 소지 있습니다.

  • 5. 00
    '16.5.31 1:31 AM (59.15.xxx.80)

    그래도 본인들이 먹던 약이니까 짐으로 부치세요 . 아무런 상관 없어요 .
    나중에 한국에서 보낼때도 문제 없구요 .

  • 6. 흠..
    '16.5.31 2:21 AM (50.155.xxx.6)

    약은 유통기간이 사실 필요없다는 말들도 많아서... 일단 다 가져오세요. 그래도 편하신게 좋을 듯. 저도 label 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미국약도 좋은 것 많아요. 진통제는 Advil 이 진짜 잘듣고 연고도 한국제품보다 Neosporin 이 효능이 더 좋더군요. 의사 처방도 한국보다는 조금 덜 쎄게 단계적으로 해줘서 여기도 의료관련 문제는 많으나 어떤 경우에는 더 신뢰가 가기도 하구요.

    액체류는 미국 비행기 carry on 으로 할때 걸리니까 큰 짐에 넣어 부치도록 하세요. 들고 다니면 security check 할때 액체는 일정용량만 허용이 되므로 아마 다 버리셔야할거에요.

  • 7. 제 경험으론
    '16.5.31 3:58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먹던 약은 들고 오시구요, 항생제, 기생충약(?) 말고는 미국에서 그냥 수퍼 약국에서 사 드시면 됩니다.

  • 8. ,,,,
    '16.5.31 8:22 AM (63.143.xxx.41)

    미국 처방약값이 비싸요, 의사처방이 필요한 약들은 가져오시는게 좋구요, 약국에서 그냥 구입하십시오 있는건
    현지에서 구입 하셔도 되요

  • 9. ..
    '16.5.31 12:06 PM (199.111.xxx.126)

    항생제도 원인균(?)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니 가족들이 자주 앓는 병에 대한 맞는 항생제를 가져오셔야 할듯. 저는 다시 챙기라면 눈다래끼용 항생제랑 중이염용 항생제 그리고 구충제 그리고 버물리 챙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에 따라 미국 약이 안맞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니 먹던 약은 약 한달치 정도만 가져오는게 좋을듯 윗분말대로 처방전하고 라벨링은 하시고요.

  • 10. sp
    '16.5.31 4:33 PM (180.224.xxx.207)

    고맙습니다.
    의사 처방 필요한 약들과 저희 아이에게 잘 맞는 알러지약 등을 처방받아서 산 거에요. 미국 가면 병원비도 비싸다고 해서요.
    대부분 전문의약품인 걸로요...해열제 등은 지리 익히기 전에 상비약으로 쓸 정도고요.
    비행기에서 부치는 기내 들고가는 가방 말고 부치는 가방에 당아야겠네요. 처방전과 라벨링...기억하겠습니다.
    외국 나가는 과정은 중간에 관리자의 성격에도 많이 죄우되는 것 같아요.

  • 11. 왜 그럴까??
    '17.11.10 1:50 PM (112.148.xxx.177)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370 전업주부, 국민연금 들을까요? 12 ^^ 2016/06/09 5,789
565369 요즘 주변에 평균 시집 가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8 ... 2016/06/09 2,850
565368 구 ㅁ 수학 학습지 진도에 대해 아시는분요 ~ 6 ^^ 2016/06/09 1,553
565367 이게 어떻게 된 노릇이죠? ㅡ 중국 어선 2 .... 2016/06/09 772
565366 PT보통 일주일에 몇회 받나요~ 4 ... 2016/06/09 5,535
565365 어떤 사람이 매력 있으세요? 23 .. 2016/06/09 9,769
565364 천만원 1년짜리 정기예금 만기해약 했더니 6 .... 2016/06/09 7,625
565363 가끔..50대 이상의 여자분들 중에, 앞에 w모양으로 된 사람들.. 29 저는 2016/06/09 19,567
565362 여자는 전업주부하는 게 순리라고요? 17 OOO 2016/06/09 4,088
565361 6층에 모기있나요? 6 holly 2016/06/09 1,191
565360 환경운동연합, "신고리 5·6호기, 원자로 인구밀집지역.. 2 후쿠시마의 .. 2016/06/09 582
565359 디즈니의 기념비적인 영화 '정글북'을 보고 왔어요 4 디즈니팬 2016/06/09 2,100
565358 세월호78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09 434
565357 외국 꼬맹이들 동영상인데 귀여워 죽겠네요. 6 ........ 2016/06/09 1,897
565356 마흔살인데 피부관련 시술 어떤거 하는게 좋을까요? 추천부탁 드려.. 12 ,, 2016/06/09 3,416
565355 하느님은 절 사랑하시는 게 맞을까요? 46 dd 2016/06/09 5,639
565354 모기는 아닌데 뭔가 자꾸 물어요 4 ㅇㅇ 2016/06/09 4,838
565353 동생 낳아달라고 하더니... 9 ... 2016/06/09 2,817
565352 꿈해몽 하시는분 계세요? 꿈해몽 2016/06/09 596
565351 중경외시 바로 아래 공대는 어디에요? 21 아쉬움 2016/06/09 5,707
565350 대상포진인가요? 7 ... 2016/06/09 1,853
565349 날파리가 안생겨요 5 ddd 2016/06/09 2,551
565348 스튜어디스머리 4 블루 2016/06/09 3,362
565347 지나치지 마시고 운전 바보에게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17 oo 2016/06/09 2,983
565346 다이어트 관련 글을 보니. 2 직접 가보세.. 2016/06/09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