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희경 작가에 대해서 다 알려주세요. 드라마 거의 다 봤는데 정말 좋네요

Mm 조회수 : 4,575
작성일 : 2016-05-30 23:35:56
그사세. 디마프..빠담빠담 괜찮아 사랑이야 그겨울 바람이 분다.
통통 튀는 젊은 감성보다 알고보면 누구에게나 사연이 있고 삶의 무게가 있음을 삶의 무게. 인간에 대한 연민, 절대선악인 인물 없이 그럴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있었음을... 드라마 보며 나레이션에서 너무 공감되고 가슴을 울리네요.
전에 지금 사랑하지 않은자 무죄? 이책은 사서 읽었는데.. 정말 이분 자서전이나 수필 책 좀 내주셨음 해요 ㅜㅜ
IP : 211.213.xxx.25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기억하는
    '16.5.30 11:42 PM (211.245.xxx.178)

    노희경 첫 작품이 내가사는이유였어요.
    그때는 작가가 누군지는 관심도 없을때였어요.그냥 드라마가 참 좋구나....ㅎㅎ
    그러다가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보면서 감탄을 했구요.
    거짓말도 좋았고, 화려한 시절도, 굿바이 솔로,바보같은 사랑....정말 몰입해서 봤었네요.
    요즘 노희경 드라마 안보다가, 이번 디어마이프렌드 우연찮게 보고나서 또감동먹었구요.
    지금 디마프는 안보고 있어요. 저 또 드라마만 기다릴거 뻔해서요.
    나중에 끝나면 한번에 보려구요.
    내가 사는 이유...도 정말 좋았어요.

  • 2. 구할수
    '16.5.30 11:44 PM (211.213.xxx.250)

    구할수 있으면 다 보려고 합니다. 정말 좋아요 저랑 코드가 맞는건지.. 보면 그냥 엄마가 생각나고 미안하고..마음이 따뜻해져요

  • 3. ㅇㅇㅇㅇ
    '16.5.30 11:45 PM (121.130.xxx.134)

    전 노희경 드라마 사실 본 게 거의 없네요.
    우.정. 사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너무 좋아했어요.
    그거 보고 배용준 팬 됐었죠.
    우정사 꼭 보세요.

  • 4. ..
    '16.5.30 11:46 P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내가 사는 이유 정말 좋았죠. ㅠ OST도 좋아해서 cd샀었어요.

  • 5. ㅂㅅㅈ
    '16.5.30 11:48 PM (211.243.xxx.94)

    그사세 요 송혜교 현빈 나온거. 꽃보다아름다워도 좋고. 몇년전에 수필집도 나왔어요. 찾아보세요. 평생 바람핀 아버지랑 둘이살며 40넘어 아버지를 이해했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 6. ...
    '16.5.30 11:48 PM (68.80.xxx.202)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꽃보다 아름다워
    강추해요.
    저는 노희경작가의 최근작품보다 예전의 작품이 더 좋아요.
    특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의 그 재호와 신형이는 잊을 수가 없어요.
    유학중에 논문쓰느라 너무 너무 힘들고 바쁜데도 우연히 선배 방에 가서 보고 그 시절 비디오가게에서 1불주고 비디오테잎 빌려다 밤새워 몇번이다 돌려보던 그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는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드라마예요.
    우정사로 노희경작가를 알았고 그래서 거짓말이란 드라마도 빌려봤고 바보같은 사랑도 찾아봤어요.

  • 7. ..
    '16.5.30 11:48 PM (180.70.xxx.150)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

  • 8. 제가 기억하는
    '16.5.30 11:49 PM (211.245.xxx.178)

    대본집도 많이 나왔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였는데 그 드라마가 심은하 청춘의 덫과 붙는 바람에 시청률이 망해서 50부작기획이었는데 조기종영하는 아픔이....ㅠㅠㅠㅠ.
    그뒤로 저는 이상하게 시청률 나쁜 드라마에 빠지는 경향이 있네요.
    우정사는 대본집도 없고..ㅠㅠ...
    노희경 드라마보다보면 제가 착해지는거같아서 좋아요..ㅎㅎ...
    노희경 드라마가 다 제 구미에 맞는건 아닌지라 취사선택하지만, 대부분 정말 좋아요.

  • 9. ㅇㅇㅇㅇ
    '16.5.30 11:52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우정사가 조기종영한 거예요. 세상에 그 좋은 걸...
    전 그때 다들 청춘의 덫 얘기할 때 난생 처음으로 드라마에 빠지고
    난생 처음으로 연예인 좋아했네요.
    재호를 신형이 만큼 사랑했던 거 같아요.
    아직도 엔딩의 여운이 남아있어요. ㅠㅠ

  • 10. ㅇㅇㅇㅇ
    '16.5.30 11:52 PM (121.130.xxx.134)

    우정사가 조기종영한 거예요? 세상에 그 좋은 걸...
    전 그때 다들 청춘의 덫 얘기할 때 난생 처음으로 드라마에 빠지고
    난생 처음으로 연예인 좋아했네요.
    재호를 신형이 만큼 사랑했던 거 같아요.
    아직도 엔딩의 여운이 남아있어요. ㅠㅠ

  • 11. ...
    '16.5.30 11:54 PM (68.80.xxx.202)

    원글님 덕분에 지난날의 시절이 생각나서 검색해봤더니 노희경 작가의 블로그가 있고 작가의 글들이 있군요.
    원글님 고마워요.
    http://blog.naver.com/noh_writer/150091938486

  • 12. 제가 기억하는
    '16.5.30 11:57 PM (211.245.xxx.178)

    네.. 우정사 조기종영이었어요.
    청춘의 덫이 워낙 유명해서 시청률이 안나왔잖아요.ㅠㅠㅠ
    저에게 배용준은 영원한 재호...
    그뒤로 배용준 드라마를 못 봐요.ㅎㅎ..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어딘가에 아직도 신형이는 재호랑 같이 잘 살고 있을거라고 믿고 싶어요.
    재호와 신형이의 마지막을 뻔히 눈물 철철 흘리면서 봤으면서도..

  • 13. ...
    '16.5.31 12:04 AM (211.238.xxx.42)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 14. ..
    '16.5.31 12:09 AM (211.36.xxx.245)

    거짓말 이라는 드라마 최곱니다

  • 15. 첼라
    '16.5.31 12:11 AM (218.38.xxx.124)

    재호가 눈을 뜨지않는다
    재호가 다시 눈을 뜨는 세상은 ....

    눈물에 콧물까지 흘리며 봤던 우정사의 마지막장면

  • 16. ..
    '16.5.31 12:17 AM (182.215.xxx.14) - 삭제된댓글

    거짓말
    유행가가되리

  • 17. ..
    '16.5.31 12:21 AM (182.215.xxx.14) - 삭제된댓글

    거짓말
    유행가가되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18. 음~~
    '16.5.31 12:33 AM (223.62.xxx.104)

    워낙 성별이 모호하신 분이라 송혜교하고 연인이다 뭐 그런 소문도 있었어요. 굉장히 보이쉬하고 매력적이시죠

  • 19.
    '16.5.31 12:35 A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거짓말, 바보같은 사랑이 최고에요.
    배종옥이 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 20. 강추요~
    '16.5.31 12:49 AM (182.226.xxx.232)

    "굿바이 솔로"

  • 21. ㅡㅡ
    '16.5.31 6:17 AM (116.37.xxx.99)

    꽃보다 아름다워 추천요

  • 22. 작품외에 다른 정보는
    '16.5.31 6:42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노작가님이 법륜스님과 친분이 두터우시죠. 그래서 서초에 법륜스님 정토사에서 하는 법회에 자주 나오세요. 저는 두번 간적 있었는데, 두번 모두 거기 오셨더라구요. 저는 멀리서 보기만 했어요^^ 그리고 JTS라고 또 다른 법륜스님의 구호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십니다. 그 단체 거리 홍보할때마다 사진에는 한지만씨만 주로 나오지만, 노작가님도 거기에 대부분 나오십니다. 저는 거기에 매달 기부하고 있어요.

  • 23. 작품외에 다른 정보는
    '16.5.31 6:43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노작가님이 법륜스님과 친분이 두터우시죠. 그래서 서초에 법륜스님 정토사에서 하는 법회에 자주 나오세요. 저는 두번 간적 있었는데, 두번 모두 거기 오셨더라구요. 저는 멀리서 보기만 했어요^^ 그리고 JTS라고 또 다른 법륜스님의 구호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십니다. 그 단체 거리 홍보할때마다 사진에는 한지민씨만 주로 나오지만, 노작가님도 거기에 대부분 나오십니다. 저는 거기에 매달 기부하고 있어요.

  • 24. ㅇㅇ
    '16.5.31 6:46 AM (14.39.xxx.158)

    저도 정토회에서 뵈었어요
    서대문법당 수요법회에 나오시더라구요
    진솔하고 가식없고..
    솔직한 나누기 인상깊었습니다

  • 25. ...
    '16.5.31 7:24 AM (110.70.xxx.141)

    노희경 작가 드라마가 다 좋은데 시청률은 극악으로 바닥이었어요
    시청률 잘 나온게 아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인가 그것부터였을 거예요
    위에 언급된 저 좋은 드라마들 다 시청률 엉망이었어요
    그 유명한 그들이 사는 세상도 시청률은 꽝이었죠
    그래서 노희경 드라마는 매니아층만 본다고 생각하심 되요
    저같은 거짓말 팬은 십수년째 그것만 돌려보거든요
    거짓말 팬까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노희경 드라마의 작품성하고 시청률은 반비례같아요
    그겨울 바람이 분다나 그다음 했던 드라마는 시청률은 대박이었는데 노희경만의 뭔가가 없어진 느낌이라 다소 서운했었거든요
    디어 마이 프렌드는 잠깐 봤지만 노희경이 다시 돌아온 느낌이어서 반갑다라구뇨

    제가 알기론 시청률이 안나와서 빠담빠담이 공중파에서 편성안되서 jtbc 창사 드라마로 할 때 욕 엄청 먹었다고 들었어요 그때 종편 인식이 안 좋을 때인데 종편 선택했다고...
    암튼 노희경 드라마 좋아하는 분들 많아지니 좋네요
    그의 드라마를 좀 더 자주 볼 수 있게 될테니까요

  • 26. ...
    '16.5.31 7:27 AM (110.70.xxx.141)

    거짓말 안보셨으면 보세요
    우리나라 최초로 드라마 팬클럽? 드라마빠를 만들어낸 드라마예요
    지금도 dvd나오길 기다리는 사람 많구요
    몇년전에 한번 재판 찍은 적이 있었는데 순식간에 완판됐어요
    저도 그때 간신히 득템했죠

  • 27. 로사
    '16.5.31 7:30 AM (218.159.xxx.55)

    우정사...
    재호와 신형이...
    제 인생 가장 슬프고 가장 맘이 아팠던 드라마에요
    "재호가 눈을 뜨지 않는다 ..."
    그 절절한 신형의 읇조림을 잊을수가 없어요

  • 28. 푸우우산
    '16.5.31 9:13 AM (59.4.xxx.164)

    예전에 한고은씨랑 거의 무명이였던 김명민씨가 했던 드라마가 뭔지 모르겠는데 그때 김명민씨 눈에 확 들어왔어요.
    연기도 잘하고 드라마도 정말 좋았고....노작가 드라마는 무조건봅니다

  • 29. 윗분
    '16.5.31 9:28 AM (39.118.xxx.112)

    그거 꽃보다 아름다워요~ 제가 거짓말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 30. coool
    '16.5.31 3:39 PM (117.111.xxx.237)

    저도 거짓말.하고 꽃보다 아름다워. 진짜 좋아해요.
    그 드라마들 보다가 좋은 대사를 수첩에 받아적었던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드라마 대사집. 책도 나왔지만,
    드라마에는 거기 적혀있지 않은 반짝반짝 빛나는 대사들이 많아서 또 보고 싶네요.
    저같은 사람이 많아서 대본집.도 나왔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768 임플란트는 가까운데 다녀야하죠? 30분거리..힘들까요? 2 ㅇㅇ 2016/09/13 1,117
595767 약속 번복하는거 보통있는일인가요 4 2016/09/13 939
595766 황교안 총리, 지진 2시간47분 뒤에야 “만전 기하라” 31 세우실 2016/09/13 1,951
595765 대학생딸 아빠랑 같은방에 자면 안되겠죠?? 52 ..... 2016/09/13 19,295
595764 달의 연인 이준기 8 °°° 2016/09/13 2,336
595763 집에서 브라 안하고 있으니.... 4 약이름 2016/09/13 3,715
595762 사무직(경리) 취업준비로 컴퓨터활용능력2급..부족하나요? 8 ㅇㅇ 2016/09/13 3,299
595761 외음부 탄력미스트 18 ㅋㅋ 2016/09/13 6,567
595760 노무현이 벙커를 만들었던 목적은 16 .... 2016/09/13 2,686
595759 손금공부하신분 진짜 이런것까지 보이나요 14 ㄱㅊ 2016/09/13 5,054
595758 지지도 북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안전처 17 안전처? 2016/09/13 1,354
595757 지진 여파로 포항 해상누각 영일교에 균열 2 접근통제 2016/09/13 1,288
595756 마른김에 찍어먹는 양념장 어떻게 해야 맛날까요? 11 호롤롤로 2016/09/13 3,502
595755 친정엄마랑 대판싸웠네요 22 ... 2016/09/13 8,706
595754 고민됩니다. ㅜㅜ 15 매우 2016/09/13 3,241
595753 지진 그 이후 괜찮을까요? 괜찮나요? 2016/09/13 364
595752 앞으로 더 큰 지진이 있나요??그 예언글이 말하는거는 뭔가요??.. 3 qwer 2016/09/13 2,368
595751 대구.. 울산.. 지역 지금 어떤가요?(지진관련) 7 ..... 2016/09/13 1,989
595750 요즘 어머니들께 일침 1 ㅇㅅㅇ 2016/09/13 1,620
595749 피검사 하려는데 공복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3 ... 2016/09/13 9,952
595748 신축주택은 내진설계하나요? 2 .. 2016/09/13 866
595747 무수혈인공관절 수술법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관절유감 2016/09/13 470
595746 어제 mbc 버리기의 기적 16 녹두 2016/09/13 8,666
595745 증여세 신고 1 증여세 2016/09/13 1,262
595744 영어회화 수업 환불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2 ... 2016/09/13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