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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핑.. 요즘도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6-05-30 23:15:34

캠핑 장비 마련한게 2-3년정도 됐네요

다들 요즘은 사람많다 . 끝물이다 하길래 , 너무 거금들이지 말자 했건만

장비병있는 남편이 텐트고 조리대고 의자고.. 큰거 작은거 종류별로 다 사고...

 돈아까워서 한 1년 열씸히 여기저기 자연속으로 다녔고,

힐링이 된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요즘은 예전에 갔던 곳을 가도 그렇고... 새로운 곳을 가고 그렇고...

어딜가나 난민촌이라는 생각을 떨치기가 힘드네요 ㅠㅠ

그때보다 더 사람이 많아 지기도 했고.... 사이트  간격도 더 좁아지고

답답해진것같은건 저만의 느낌인지 -_- .


아직도 자연을 느끼는 캠핑을 하시는분, 계실까요?

그런곳 알려달라하면 아마 안알려주시것죠 ㅎㅎ;

자연이 고파요... 미세먼지로 지친폐를 쉬고싶네요 ㅠㅠ

그런 캠핑이 가능한지라도 알고 싶네요.. 2시간후기보다가 지쳐서 들어왔네요 ..

IP : 116.39.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5.30 11:22 PM (175.118.xxx.178)

    답변은 아니지만 난민촌에 심히 공감^^

  • 2. ㅠ ㅠ
    '16.5.30 11:24 PM (116.39.xxx.168)

    집떠나 이게 뭔짓인가 싶기도 합니다 -.-

  • 3. ...
    '16.5.30 11:33 PM (122.40.xxx.85)

    사람이 없어서 겨울캠핑을 시작했는데 겨울에도 난민촌 되고서는 겨울캠핑도 접었어요.
    연휴때는 절대 안나가는게 철칙입니다.
    요즘은 그나마 예약제가 되어서 국립공원도 한산해졌더라구요.

  • 4. 뭐가
    '16.5.30 11:51 PM (118.220.xxx.230)

    좋은지 공기만좋아요 작년에 몇번갔는데 더피곤해져와요 시끄럽고 술마시는사람 연인끼리 텐트치고 콕박혀 이상한 상상하게되고 애들도있는데 이제는 잘안가요

  • 5. ....
    '16.5.31 12:20 AM (110.70.xxx.90)

    전 글램핑이랑 카라반 한번 가보고... 그냥 접었어요. 캠핑장비에 돈도 돈이지만 그거 보관하는게 더 문제 였을거같아요.

  • 6. ....
    '16.5.31 12:21 AM (110.70.xxx.90)

    개인취향이긴한데... 전 딱 일년에 한두번만 가면 좋겠는데... 그 한두번을 위해 장비를 사고 보관하기가 그렇더라구요

  • 7. nn
    '16.5.31 1:27 AM (14.45.xxx.216) - 삭제된댓글

    캠핑장이 늘어 난거보다 캠핑인구가 더 많아지고 캠핑예절은 전혀 모르는 인간들때문에 안다닌지 2년 넘었어요 . 네이버캠핑카페 들여다 보면 개데리고 캠핑하면 민폐고 애새끼들은 무슨 짓을 하든 이뿌게 봐줘라 , 먹을걸 쥐어서 보내라는 말에 기함해서 안다니지만 과도기가 지나고 캠핑이 좋은 사람들이 조용히 깨끗히 즐기며 가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래보지만 오늘도 바닷가 캠핑장엔 야유회 온 사람들이 버스세대에 타고 와선 게임에 함성에 마이크 장착해서 소리를 질어대는걸 보고 캠핑카 장만할때까지는 다니지 말자,, 우리부부 다짐했어요

  • 8. nn
    '16.5.31 1:31 AM (14.45.xxx.216)

    캠핑장이 늘어 난거보다 캠핑인구가 더 많아지고 캠핑예절은 전혀 모르는 인간들때문에 안다닌지 2년 넘었어요 . 네이버 캠핑카페 들여다 보면 개데리고 캠핑하면 민폐고 애새끼들은 무슨 짓을 하든 이뿌게 봐주고 , 먹을걸 쥐어서 보내라는 마인드에 기함해서 안다니지만 과도기가 지나고 캠핑이 좋은 사람들이 조용히 깨끗하게 즐기며 가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지만 오늘 잠시 들른 바닷가 캠핑장엔 회사 야유회 온 사람들이 버스세대에 타고 와선 게임에 함성에 마이크 장착해서 소리 질러대는걸 보고 캠핑카 장만할때까지는 다니지 말자,, 다짐했네요

  • 9. 그래서
    '16.5.31 6:15 AM (211.205.xxx.222)

    제 친구는
    오토캠핑장 안가고
    비박 산행 즐긴지 5~6년은 된거 같아요
    저도 몇번 함께 간적이 있는데
    힘이 들어서 그렇지
    조용한 산 중턱에서 별보고 음악듣고
    커피도 마시고 해지고 아침이 되는 순간을 보면 참 좋아요
    장비도 직접 배낭에다 짊어지고 가야하니
    꼭 필요한것만 장만해요
    그런 왁자지껄한 오토 캠핑장에 가는 의미가 뭐냐며
    이 친구는 주말마다 산으로 떠나네요
    요즘은 비박 마니아들이 많이 늘어서
    좀 시끄러울때도 있지만
    발품을 팔아야하고 전기를 쓸수 있는것도 아니니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아직은 좋으네요

  • 10. 천진산만
    '16.5.31 9:21 AM (119.195.xxx.72)

    개금불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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