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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홀릭♥ 이제 휴가 준비해요~

들리리리리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6-05-30 22:15:05
요즘 날시가 너무 좋아요.

서울은 먼지가 많다고 하지만, 동탄2 신도시쪽은 꽤 쾌적하거든요.

뉴스만 보면은 집에 공기청정기를 한대 들여놔야 하나 싶기도 했는데 딱히 그럴 필요까지 없을 거 같아요.

벌써 6월이 코앞이라 슬슬 가족들 휴가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일단은 베트남 다낭으로 놀러가자는 이야기로 방향이 잡혔어요. ^^;.. 

집에서 서방님만 기다리다 바람쐐러 갈 생각하니 마음이 하늘하늘 좋네요~
3인 항공권 가격도 만만치 않고, 또 다낭 물가도 막 착하고 그러진 않다고 해요..

휴가 한번 보내고 말거면 5성급 호텔에서 막 묵고 그러겠지만 이번에 동탄2 신도시 아파트 분양 받고 
자금 여유가 좀 없네요~


그래도 여행은 가야하니까 콧바람 씽씽 생각하며 옷 좀 구입하려고, 백화점 다녀왔어요~

벌서 가을 준비를 하는 건지 긴팔이 좀 많네요.. 국내는 좀 습하고 그래서 반팔 보다는 긴팔이 트렌드인가봐요.

어차피 여행가서 잠깐 입고 또 농으로 들어갈 거 생각하면 꼭 비싼거 사입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발길 돌려

집에서 인터넷 쇼핑몰 쿠폰 받아서 사기로 했습니다. (딸내미가 자기가 싸게 사준다면서 앙탈부리네요 ㅎㅎ)


가끔 소스나 즉석식품 구입하는 티몬에서 옷관련 쿠폰을 줬나 봐요. 

10만원어차 사면 만원 조금 넘는 돈 애길 수 있다고 성화네요..(아이고야..귀여워라.. 이놈아.. ㅎㅎ)


이것저것 구경을 하는데 세상에 엄청 싸네요. 인터넷에서 옷을 잘 사입지 않아서 몰랐는데 정말 싸게 팔더라구요.

딸내미 가끔 사입는 거 보면 재질도 막 나쁘고 그러지 않던데 말이죠.


6벌 정도 사서 11만원 정도 들었는데 쿠폰까지 사용하니 10만원이 채 안들었어요.

요즘 세상이 참 좋아지긴 했는데 이렇게 팔면 업자들은 남는 게 있나 몰라요.


저희 남편도 유통업 종사하고 있지만 요즘 무척 힘들다고 토로하던데 이해가 될 것도 같고 그래요..


한벌당 2만원 아래로 총 6벌 정도 샀어요..

매번 슈퍼마트만 애용해왔는데, 가끔 입기 편한 옷 찾을 때 쓸만하겠다 싶네요.


간만에 딸냄이랑 인터넷 쇼핑몰 뒤지면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ㅎㅎ

이제 비행기표 좀 사야겟네요.


아!!! 티켓몬스터에서 여행상품 할인 이벤트 하고 있어요!!

저도 보고 흠칫했는데 제가 올거 알고 행사하고 있나 싶을 지경이에요 ㅎㅎㅎㅎㅎ


여행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나름의 도움이 되었길 좋겠네요. 



IP : 180.224.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리팡
    '16.5.31 8:25 PM (182.221.xxx.40)

    좋은 정보 감사해요~
    쿠폰 많이들 뿌리는군요 ^^

  • 2. 감성수납
    '16.5.31 10:03 PM (182.221.xxx.40)

    오.. 이런 좋은 정보가
    스크랩 해둡니다.

  • 3. 들리리리리
    '16.5.31 10:04 PM (182.221.xxx.40)

    역쉬 티몬이 이런건 잘하죠 ㅋ

  • 4. 원투쓰리포1
    '16.5.31 10:04 PM (182.221.xxx.40)

    이런 정보 사랑합니다..

  • 5. 쿡쿡냥이
    '16.5.31 10:04 P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소셜 중에
    티몬이 젤 쓸만하더라구요.
    다른데는 주는게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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