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매매 계약 후 집 다시 보러 가는 거 실례인가요?

이사 준비 조회수 : 2,832
작성일 : 2016-05-30 21:58:22
얼마전에 집을 계약했어요.

처음 내집 마련이라 적당히 수리하고 도배도 하고 예쁘게 인테리어 싹 하고 들어가고 싶어요.

지금 살고 계신 분들이 몇 년전에 매매하면서 몰딩이나 싱크, 화장실, 마루바닥을 수리하고 방 하나도 확장한 걸로 알고 있어요. 집 구하면서 그 부분도 어느 정도 마음에 들어서 결정한 거구요.
근데 도배나 붙박이장, 몰딩 색 변경 등 몇 가지 추가로 제 취향에 맞게 인테어리를 하고 싶어 집을 좀 더 꼼꼼히 보고 인테리어 계획을 잡고 싶은데 집 다시 보여 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렸어요.
아예 수리가 하나도 안 된 집이라면 두 번 안 보고 싹 고칠텐데 그건 아니니 수리할 부분만 확인하고 싶어서요.
근데 매우 난색을 표하시며 거절하시네요.
다행히 그분들이 짐을 빼시고 저희가 잔금을 치르고 들어갈 날짜 사이에 텀이 3~4일 정도 될 거 같은데 그냥 그때 보고 다른 곳에 짐 맡기고 인테리어 진행하는 게 맞을까요?
원치 않으시는데 억지로 보러 갈 마음은 없고 다른 분들은 어찌하시는지 일반적인 경우를 알고 싶어요.
댓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IP : 175.211.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6.5.30 10:00 PM (121.164.xxx.155)

    거절했다면 그래야겠죠

  • 2. 저라도
    '16.5.30 10:00 PM (175.126.xxx.29)

    거절할듯....
    괜히 꺼려집니다.
    계약이 파기될까(그럴일은 없겠지만)도 그렇고
    굳이...다시 불러들이고 싶진 않을듯.

  • 3. 보통
    '16.5.30 10:05 PM (211.202.xxx.112)

    글쎄요 저같은 경우는 팔때 살때 두번다 중도금까지는 치르고 그 이후에는 인테리어 때문애 집을 보러간적도 있고 집을 보여준적도 있습니다만 부동산에서도 주인이 거절하면 어쩔수는 없는데 중도금 이후로는 대부분 보여주긴 했습니다

  • 4. ...
    '16.5.30 10:13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잘 안팔릴때 팔아서(을 입장)인지
    인테리어 업자랑 견적 내는것도 모자라
    한바탕 수다에 아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장난감도 늘어놓고 놀다갔는데 아주 친절히
    대했습니다. 진짜 그집에서 탈출하고 싶어서요
    그러나 지금 같으면 어림 없는짓이죠
    상황이나 사람 마음인것 같습니다.

  • 5. 올 봄
    '16.5.30 10:24 PM (59.6.xxx.188)

    수리하고 들어갔어요. 부동산 통해서 정중히 부탁드렸고 세입자가 살고 계셨는데 유명하고 맛있는 케익 사가서 드리고 인테리어 실측했어요. 제가 이 집 팔고 이사가는데 수리 때문에 방문한다면 오시라고 할 것 같아요. 저희집에 사셨던 분도 방수 신경써야 한다고 고급 정보 주셨어요.

    거절하셨으니 다른 방법은 없겠네요. 쩝.

  • 6. ..
    '16.5.30 11:43 PM (112.140.xxx.23)

    그런건 계약하기전에 미리 타진을 했어야죠.
    그사람들이야뭐 이젠 다 끝난 계약인데 답답을 이유가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27 아침마당 사회자가 바뀌었네요. 12 ..... 2016/07/04 6,527
572626 월급 언제 합치는게 일반적인가요 4 Dd 2016/07/04 1,455
572625 경기북부지역 비 올 것 같죠. 3 -.- 2016/07/04 859
572624 장사 작게 시작하셔서 자리 잡으신 분 계시나요? 2 장사 2016/07/04 1,742
572623 까르띠에시계를 사야하는데요 9 82쿡스 2016/07/04 4,017
572622 고등선배맘님들, pmp 여쭤볼게요 3 고딩맘 2016/07/04 907
572621 고등학교 기타과목에 대해서요 3 베리 2016/07/04 912
572620 좀 전에 청소기 돌리나니 땀이 뚝뚝~ 6 땀이 2016/07/04 1,126
572619 플라스틱 화분 별론가요?꼭 도자기써야하나요 15 .. 2016/07/04 2,880
572618 문제의 웅진코웨이 사용하시는 분들~~ 7 이런저런ㅎㅎ.. 2016/07/04 1,781
572617 연락처 바귀면 주변에 어떻게 알리시나요 2 핸드폰 2016/07/04 729
572616 왜 김시곤은 어쩌다 내부고발자가 되었을까? 4 KBS 2016/07/04 1,288
572615 고집이 너무 센 아이....... 1 아유 2016/07/04 759
572614 줌인 줌 아웃 사진 올리는거요 1 나마야 2016/07/04 470
572613 건강하게 삽시다 1 386 2016/07/04 660
572612 재산30프로 받고 홀시모 모시라는데ᆢ 64 이팝 2016/07/04 19,694
572611 부모님께 한우택배-어디가 좋을까요? 2 2016/07/04 820
572610 중1정신빠진놈 어찌할까요? 6 나안 2016/07/04 1,718
572609 다 먹어치운 41 뎀위 2016/07/04 23,527
572608 전북교육청 '207억' 벌어들인 특별한 사연.."청렴행.. 2 샬랄라 2016/07/04 976
572607 지금 공주 계신분 날씨어떤가요 6 .. 2016/07/04 695
572606 바질페스토를 샐러드 소스로 활용하려면 무엇을? 3 궁금이 2016/07/04 999
572605 만두 직접 빚어서 드시는 분들 계세요? 14 손만두 2016/07/04 2,301
572604 저.류준열이랑 권상우 안닮았나요? 73 왕소심.. 2016/07/04 4,795
572603 눈썹타투브러시 신세계네요 5 우왕 2016/07/04 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