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동학대가 의심됩니다

.... 조회수 : 6,903
작성일 : 2016-05-30 20:26:31
퇴근후 집에 오면 이시간인데요
이시간만되면 아이의 자지러질듯한 울음소리가 항상들려요
이사온지 한달되어서 아이가 유난히 우나부다 했는데 오늘은 퍽퍽 소리와 함께 아이의 울음소리가 유난히 더 크네요 앞집에서 나는 소린데(빌라촌) 어느집인지는 특정을 못하겠어요
그러니 112에 신고를 하려해도 출동하면 울음이 그칠까봐...그럼 탐문을 해야하는데 제 신상이 노출될까봐 지금 당장은 못하겠어요
퍽퍽 소리도 나고(오늘 느꼈어요)
오늘부터 녹음하고 일주일정도 지켜보고 계속 그러면 신고할건데
경찰서에 해야할까요?? 녹음한 파일 들어보니 옆집인데도 생생하게 들릴정도로 아기가 울어요
말은 못하는 개월수인것 같습니다 심장이 벌렁거려서 괴롭네요
보통 엄마들은 아기가 자지러질듯이 우는데 방치하거나 더 혼내시나요? 말 못하는 애기에게??정상은 아닌거죠???
IP : 27.119.xxx.20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30 8:28 PM (180.229.xxx.174)

    신고해주세요.

  • 2. 어휴
    '16.5.30 8:29 PM (211.46.xxx.42)

    일단 불 켜진 집 확인하시고 각 집 현관문에 귀대보면 진원지는 파악되지 않을까요?
    녹음해두시고 하루 이틀 지속되면 경찰에 출동신고하셔야 할 듯요 애가 너무 딱하네요

  • 3. 112에
    '16.5.30 8:29 PM (175.126.xxx.29)

    신고하시되.....출동해서
    제폰으로 확인 전화는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하세요

    어떤 경찰들은....그 앞에서
    확인 전화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아동학대는 112 맞아요
    저희집옆에 아동관련 기관이 있는데 학대신고는 112라고 붙여놨어요.

    아...근데 어느집인지...콕 집을 정도는 돼야할텐데....

  • 4. ...
    '16.5.30 8:30 PM (27.119.xxx.201)

    지금은 울음이 그쳤고 어느 호수인지도 몰라요 녹음한 파일은 있구요 일주일정도 녹음한후 계속 그러면 파일들고 경찰서 갈거예요
    경찰서가 나은지 시청이 나은지 주민센터가 나은지는 모르겠어요. . .

  • 5. 어쩌다도
    '16.5.30 8:31 PM (112.173.xxx.198)

    아니고 일주일에 며칠이상이면 습관적인 학대죠.
    일단 수시로 녹음 해서 증거확보 하세요.
    아동학대 신고 번호가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검색하면 나와요.
    아님 112에 하셔도 되구요.

  • 6.
    '16.5.30 8:33 PM (112.173.xxx.198)

    정확히 몰라도 파일 있음 경찰이 알아서 찿아낼겁니다.
    신고자 비밀보장 요청하시구요.

  • 7. 우선
    '16.5.30 8:35 PM (125.131.xxx.19) - 삭제된댓글

    집이 특정되지 않아도 그정도면 신고하면 형사들이 알아서 다 수사하구요 본인 밝히고 싶지 않다고 하시면 되요 그리고 문자신고 하시면 됩니다 더 지켜보지 마시고 바로 신고해주세요

  • 8. 112에
    '16.5.30 8:35 PM (175.126.xxx.29)

    112가 제일 낫죠.
    녹음 될거고...
    정 못미덥다 싶으면
    동시다발적으로 하세요...전부 기록 남는걸로

    서울이면 112와 다산콜센터 등

    지역이면 112와 시청 홈피 또는 경찰서 홈피..등으로요
    기록이 남는걸로 하세요
    전 전화보다는 글 남기는게 더 확실하더라구요. 무엇을 하든.

    전화를 할땐 내폰으로 녹음 해놓든지 하시고

  • 9. 그집
    '16.5.30 8:42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현관앞에 가서 들어보면 그집 알 수 있을거에요.
    꼭 신경 써 주세요.

  • 10. 반짝반짝
    '16.5.30 8:42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경찰이 늘 못미더운저는 정확히 모르고 신고했다가
    경찰이 찾는답시고 괜히 이집저집가는통에
    그 학대자가 눈치채고 아이를 소리도 못내게하고 ㅠ
    어떻게하는건 아닌가하는 노파심이 생겨요
    이부부도 경찰에게 말씀하심 좋겠어요
    에휴~ 애기 어째요

  • 11. 경찰 전화
    '16.5.30 8:43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신고를 하세요. 익명으로 처리되고. 처리결과를 님에게 알려주는 것까지가 경찰민원 업무일거예요.
    전화 하실 때, 저의 신분은 보호해 달라 재확인 하시고 정확한 집을 몰라도 그 음원이 나오는 방향은 짚을 수 있죠? 거기를 경찰에게 말해요 경찰이 뒤질거예요 그 방향 집들 방문해서 안전에 문제 없는지
    머리쓰는 가해자라면 경찰이 벨 누르면 아이 어디 장농에라도 숨겨 놓아 소리가 전달 안될 수 있지만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무조건 경찰신고가 한 아이를 학대에서 구조할 수 있습니다

  • 12. 헐,,,,
    '16.5.30 8:45 PM (211.193.xxx.250) - 삭제된댓글

    말도 못하는 애기를 퍽퍽 소리나게 때릴 수가 있나? 그렇게 때림 죽을꺼 같은데,,,,

  • 13. 경찰 전화
    '16.5.30 8:47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저는 경찰 보내달라고 한 후 밤인데 나가서 앞동 조용히 올라가 음원 들리는 곳을 확인하려
    한집 한집 문에 귀를 갖어다 댔어요 두렵죠 혹시나 제 행동이 밤도둑이 하는 행동이라고 신고 들어간다면

  • 14. 112에
    '16.5.30 8:50 PM (175.126.xxx.29)

    음...전 신고도 많이 해보고
    ..하여간 그렇지만,

    경찰들 그렇게 목숨걸고? 학대받는집 아이 찾지 않을겁니다.

    대충 찾아보고 없다고 하거나,,,못찾겠다고 할겁니다.

    일례로,,소음신고로...모두가 다 아는 공원을 얘기해도 거기가 어디냐고
    몇번씩 전화오더군요.

    일단은 원글님이
    가능하면 정확한 위치확인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위치확인을 해서(위치확인이 안되면 자꾸원글님을 아마도 괴롭힐듯..어디냐고 모르겠다고)
    그집을 콕 찍어 주셔야 가능할듯합니다.

    그리고 시청에는...시청도
    6시넘으면 절대 나가서 확인 안해보는거 같더라구요.(공원소음으로 몇달을 넣어도...해결이 안되는거 보면)

    하여간,,,,112, 시청홈피, 경찰서 홈피...
    한꺼번에 여러개의 굴을 파두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래야 만약에 사고가 발생했을경우
    이것들 다 걸고 넘어갈수 있게요

  • 15. 아이구
    '16.5.30 8:53 PM (112.173.xxx.198)

    외국 어디는 신생아를 온몸에 상처를 낸채 생매장을 시킨걸 우는 소리를 듣고 누가 구해서 살아난 아이도 있던걸요.. 진짜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그 아이 발견당시 얼굴 사진을 보니 아이가 하루이틀 고통을 당한 모습이 아니었어요.
    아기인데도 공포와 괴로움에 찌든 얼굴이라는걸 단번에 알겠던데 맘이 아파 혼났네요.

  • 16. ,,
    '16.5.30 8:56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경찰이 신고전화가 들어오면 자세히 정확하게 묻는 질문들은 있어요
    원글님의 직감으로 음원 들리는 곳이 어느 정도선에서 짚어지면 대략 말할 때 1동 666호 기준 위 아래에서 계속 들린다 이정도만 말해도 경찰이 찾기 쉬워요
    경찰도 인력이라 정의감이 좀더 높은 사람은 저처럼 찾는 행위를 해볼것이고 그 현장에 도착해서 별소리 안들리면 근처에서 다시 신고자에게 전화해서 확인한 결과 아무이상 없습니다 할거예요

  • 17.
    '16.5.30 8:59 PM (116.125.xxx.180)

    녹음하시고 신고하세요

  • 18. ,,
    '16.5.30 9:01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경찰이 신고전화가 들어오면 자세히 정확하게 묻는 질문들은 있어요
    원글님의 직감으로 음원 들리는 곳이 어느 정도선에서 짚어지면 대략 말할 때 1동 666호 기준 위 아래에서 계속 들린다 이정도만 말해도 경찰이 찾기 쉬워요
    경찰도 인력이라 정의감이 좀더 높은 사람은 저처럼 찾는 행위를 해볼것이고 그 현장에 도착해서 별소리 안들리면 근처에서 다시 신고자에게 전화해서 확인한 결과 아무이상 없습니다 할거예요

    그래도 아이학대 소리가 들리고 의심이 되면 계속 신고
    경찰 팀조도 계속 돌려져서 어제 출동한 경찰들이 오늘 온다는 예정도 없어 다른 경찰들에 의해 학대의심장소를 짚을 수 있어요

  • 19. 요즘음
    '16.5.30 9:09 PM (125.131.xxx.19) - 삭제된댓글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별개 실적으로 집중단속하기 때문에 아동학대 바로 조사들어갈꺼에요 112문자신고 해주세요

  • 20. 제발 신고하세요.
    '16.5.30 9:11 PM (49.172.xxx.221) - 삭제된댓글

    만일 흐지부지 종료하면 또 하세요. 하고 또 하세요. 녹음파일도 있잖아요. 원글님은 별도로 매번 진원지를 찾아다니세요. 혹 누가 수상하게 여기는 것 같으면 택배가 엉뚱한데로 간것 같아 찾는다 아님 고양이 찾는다 대충 둘러대세요. 아기 살려주세요.

  • 21. 00
    '16.5.30 9:18 PM (14.33.xxx.206)

    이건 다른 얘긴데 우리아기 갓난애기때 저녁에 목욕만 시키면 한참을 자지러지게 울었어요 물 묻히고 끝나고 옷다 입힐때까지..저도 이웃들이 아동학대 오해하는거아니냐고 우스개소리로 하고 그랬는데.. 아니길바래요ㅜㅜ 맞다면 꼭 구해주시구요.ㅜ

  • 22. 원글님
    '16.5.30 9:22 PM (211.36.xxx.125)

    제가 대신 감사드려요
    꼭 꼭 힘써주세요 어린아기 구해주세요
    후기 남겨주시면 앞으로 신고하려는 분들께 귀감과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ㅜㅜ

  • 23. ..
    '16.5.30 9:27 PM (121.140.xxx.79)

    퍽퍽이라니 끔찍
    ㅠㅡ
    원글님 그냥 익명으로 상황 설명하시고 신고해주시면 안될지
    그 정도면 댁에서 가장 가까운집 같네요

  • 24. 112에
    '16.5.30 9:30 PM (175.126.xxx.29)

    신고하면 익명?이 안돼요
    내 전화번호, 내집주소 다 밝혀야돼요.

    홈피도..내 개인정보는 다 들어가는거구요.
    익명?이 되는곳은 전 없는걸로 알아요. 82 자게만 익명되죠 ㅋㅋ

  • 25. ,,
    '16.5.30 9:36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윗님 그래서 신고자가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익명처리 꼭 부탁한다

  • 26. ....
    '16.5.30 9:39 PM (220.126.xxx.20)

    그냥 경찰한테 익명처리 부탁하고 신고하는건 어때요?
    상대편에게 전달안되게 해달라 요새 세상이 그렇지 않냐하면서 어차피 경찰이
    내 신상 아는건 상관없고요.

  • 27. 뭐가 무섭죠?
    '16.5.30 9:55 PM (211.193.xxx.250)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소리나는 집 찾아서 벨 누릅니다...
    나를 때리면 폭력 신고하면 되죠,,,

  • 28. 경찰들이
    '16.5.30 10:26 PM (223.62.xxx.35)

    그렇게 적극적으로 수사할것 같진 않아서요.
    원글님이 조금만 더 수사망을 좁혀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29. 112
    '16.5.30 10:27 PM (111.118.xxx.7)

    아동학대 신고는 112 입니다.
    꼭 신고해 주세요!

  • 30. 요새 이상한 사람 많아서..
    '16.5.30 10:36 PM (112.152.xxx.96)

    꼭 아동학대 신고해주셔요..지속적이면 직감이 맞을ㄲ예요..

  • 31. ...
    '16.5.30 11:00 PM (27.119.xxx.201)

    저도 울음 소리가 너무 심해 방충망 열고 애잡는거 아니예요!!!!아동학대로 신고한다고 소리지르고 싶었는데 학대인지 확실하지 않아 몇일 녹음하고 앞집이나 반장에게 물어보려구요 아깐 어느집에서 아...시끄러워 그랬거든요 오래사신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되요
    정말 죄송한 이야기지만 아이 울음소리 추정 가정에 외국인 여자소리가 났던것 같아요 포비아 아닙니다 여하튼 지켜보고 안되겠다 판단되면 잠복이라도 해서 잡으라고 신고 할거예요

  • 32. ..
    '16.5.30 11:12 PM (121.140.xxx.79)

    원글님 힘든일 자청해주셔서 감사해요
    외국인 소리가 났다면 신고할때 도움될거 같아요
    퍽퍽이라니... 아ㅠ 오늘 잠 못잘거 같아요

  • 33. 세상에..
    '16.5.31 10:48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경찰에서 무성의하게 응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안에 따라서인지 모르겠지만 무성의하고 심드렁한 경찰들이 있긴 하더군요.

  • 34. zz
    '16.6.1 8:15 PM (116.39.xxx.181)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780 초딩한테 카톡허용하는엄마들 무식해보여요 40 이해안됨 2016/06/01 7,917
562779 조리있게 말하지 못하고 말만 많이 늘어놓는 사람 11 왜그럴까 2016/06/01 2,558
562778 아일랜드 대기근 얘기를 들어보니 9 ㅇㅇ 2016/06/01 2,052
562777 남편의 스킨쉽..정말 이해가 안가요. 8 닭살 2016/06/01 8,051
562776 남자가 꽃무늬 양산쓰고 지나가는걸 봤어요 43 ... 2016/06/01 5,905
562775 이번 스크린도어 근로자 사망사건에 대해 이싱한소리 17 아오 2016/06/01 2,485
562774 현대 미술관, 과천이랑 광화문 중 어디가 더 볼게 많나요? 3 .. 2016/06/01 1,150
562773 저 우유배달 갑자기 하기로 했는데 괜찮을까요?? 24 ㅜㅡ 2016/06/01 4,585
562772 미래시제에 현재형 현재진행형을 쓰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5 뒤죽박죽 2016/06/01 1,037
562771 구의역 사고에 엄마사고 생각나서 속풀이합니다. 3 굿럭굿 2016/06/01 1,666
562770 압구정에서 가까운 공원있나요? 5 강남 2016/06/01 1,096
562769 삼십대 후반 남친이랑 싸우고 혼잣말이 늘어서 신경정신과 갔었는데.. 20 ㅡㅡ 2016/06/01 5,450
562768 목사라는 직업에 대한 의문점.. 38 .. 2016/06/01 5,260
562767 ‘노동존중특별시’ 외치던 박원순, 사흘 침묵 뒤 “책임 통감” 샬랄라 2016/06/01 570
562766 48평 아파트 샷시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6 30년 2016/06/01 5,753
562765 샤넬은 이름값인가요?정말비싸네요 화장품도 비싸부러 20 오메 2016/06/01 5,552
562764 정보석씨 연기 많이 늘었네요 47 ..... 2016/06/01 4,502
562763 동갑이거나 나이가 많은 동성과의 관계가 불편한 이유가 뭘까요? 7 불편한 뇨자.. 2016/06/01 1,575
562762 아이스박스중 물담는통이 노플라스틱인것은요? 1 토리리 2016/06/01 491
562761 직계가족 돌 답례품 뭘로 해야할까요? 8 뚜앙 2016/06/01 3,600
562760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공유로 기부해세요..!!! 6 remy하제.. 2016/06/01 1,274
562759 친정부모님의 부부싸움 5 ㅜㅜ 2016/06/01 2,959
562758 중년 아줌마는 가방부터 보세요? 15 2016/06/01 6,756
562757 둘 중 어느 믹서기가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3 지수 2016/06/01 1,360
562756 환경부 발표 환기 요령 3 ... 2016/06/01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