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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놀이터 소음

소음 조회수 : 4,060
작성일 : 2016-05-30 19:36:30

저희 집은 아파트 9층입니다. 앞베란다 쪽으로 아파트 놀이터가 있지요. 해가 길어지니 아이들이 크지도 않은 놀이터에

열댓명 정도 놀고 있습니다. 초저부터 초고정도?와다다 뛰고 노는게 아니라 소리만 지르고 노는지 소음이 장난 아닙니다.

지금은 미세먼지도 잠잠한것 같아 한 시간 전부터 창문을 열어 놓았는데 미세먼지가 아니라 아이들 시끄러운 소리에 창문을

닫아야겠습니다. 좀 있으면 엄마들이 베란다 문 열고 "누구야~ 학습지 선생님 오셨다. 들어와라~"그럼 아이는 안간다고 지네

집쪽을 향해 소리소리 지르겠죠.. 저희 클땐 동네 골목골목마다 아이들이 뛰고 놀아도 시끄러운줄 몰랐는데..

참 시끄럽네요.. 여름내 시달릴 생각에.. 덥습니다. 

IP : 124.56.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0 7:40 PM (183.100.xxx.157)

    맞아요

    까륵 까륵 웃는소리면 괜찮은데 요즘애들 스트레스가 많은지 악을악을 써요 ㅠㅠ

  • 2. 악 쓰는 애들 옆 벤치에
    '16.5.30 7:41 PM (121.161.xxx.84)

    그 애 엄마들도 시끄럽죠.
    자기 아이가 악쓰며 노는 소리는 안시끄럽나요?

  • 3. 원글이
    '16.5.30 7:46 PM (124.56.xxx.136)

    공감하시는 분이 계셔서 다행.. 그렇긴 하더라구요.. 소리소리 지르면서 노는 아이 엄마가 베란다 창문열고 동네 다 듣게 안들어 오면 문 잠근다고 소리소리.. 저도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 집으로 불러 올리려고 무심코 창문 열었다가 닫고는 놀이터로 데리러 갑니다.^^

  • 4. 저희 집도
    '16.5.30 7:47 PM (175.209.xxx.57)

    그래요. 그런데 그걸 그냥 사람 사는 모습으로 생각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애들한테 놀이터에서 조용히 놀라고 말하기는 좀 그래요. 밤 늦은 시각 아니면 이해합시다.

  • 5. 원글이
    '16.5.30 7:51 PM (124.56.xxx.136)

    네. 아이들이 맘 편히 놀 데가 없는것이 짠하긴 해요.. 이해하며 조용히 문 닫습니다. 하소연은 이곳에서만^^

  • 6. 내비도
    '16.5.30 7:53 PM (121.167.xxx.172)

    저마다 스트레스가 다르겠지만, 문닫아서 해결되는 소음은 저에게는 더이상 소음이 아니에요 ㅠㅠ

  • 7. 미치겠소
    '16.5.30 7:56 PM (175.117.xxx.235)

    저도 저희집 앞 정원뷰가 끝내주는데
    애들이 깍깍 소리를 지르는게 열시 열한시까지 들려요..
    층간소음은 살인충동이라면서
    애들 노는 소리는 이해하라니 .....

  • 8. ㅡㅡ
    '16.5.30 8:01 PM (116.37.xxx.99)

    요즘 이런글이 가끔 올라오네요
    날이 더워진듯..

  • 9. 공원
    '16.5.30 8:20 PM (221.164.xxx.212)

    제가 사는 동은 아니고 앞동이 앞에 분수대도 있고 벤치도 있는데 요즘 더우니 거기서 밤늦게 까지 술먹고 노는 사람들이 있었나봐요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왔는지 엘리베이터에 밤늦은 시간에 거기서 시끄럽게 하지 말라는 내용 붙여놓은거 오늘 퇴근하면서 봤어요.

  • 10. 아이사완
    '16.5.30 9:00 PM (14.63.xxx.153)

    그게 또 소리가 아파트에 막혀서 울려가지고 위로 잘 퍼지지요.

    놀이터 소음 정말 장난 아니지요.

    오죽하면 10시 이후는 절대 놀지 말고 팻말까지...

  • 11. 아.
    '16.5.30 9:22 PM (112.150.xxx.194)

    저도 시끄러운건 이해하는데.
    애들이 집에서도 못놀고. 놀이터에서는 시끄럽다 그러면.
    도대체 어디로 가야할까요.;;

  • 12. 궁금이
    '16.5.30 9:32 PM (182.226.xxx.4)

    애들뿐 아니라 할머니들이 새벽에 떠들면서 운동하는게 더 괴롭네요. 어느날은 새벽 4시반에 그러는데 정말 경찰에 신고하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ㅠㅠ

  • 13. 비명은...
    '16.5.31 4:56 AM (218.234.xxx.62)

    옛날엔 골목마다 아이들 놀았어도 지금 아이들처럼 비명 지르면서(돌고래 소리) 다니진 않았던 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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