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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있는데 누가 머리 아이롱 말고 있어요.

나거티브 조회수 : 3,335
작성일 : 2016-05-30 19:03:44
오랫만에 카페에 앉아 혼자 누굴 기다리고 있어요.
가방에 뭘 좀 넣으려고 몸을 돌린 순간
대각선 뒷자리에서 어떤 아가씨가 혼자 앉아 긴머리를 아이롱으로 말고 있어요.
커다란 거울도 있는 것 같아요.
저걸 다 들고 다니는 건지.
한창 저도 멋낸다고 이상하게 하고 다니기도 했는데 이건 좀 충격이네요.
슬슬 머리 타는 냄새가 넘어와요. 여기서 한시간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우째요. ㅠㅠ
IP : 39.7.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0 7:09 PM (112.140.xxx.23)

    ㅎㅎ 걍 어떤 스탈로 바뀌나 지켜보세요
    전 요즘 애들 그리하는거 귀엽더만요

  • 2.
    '16.5.30 7:09 PM (211.176.xxx.34)

    유행이라네요.
    미친*들.

  • 3. 나거티브
    '16.5.30 7:14 PM (39.7.xxx.43)

    머리 다 했나봐요.
    슬쩍 보니 머리는 예쁘게 했네요. 자연스럽게 구불거리는...
    근데 설마 카페에서 머리 마는게 유행은 아니겠죠?

  • 4. ㅁㅁ
    '16.5.30 7:26 PM (175.116.xxx.216)

    헐..별게 다 유행

  • 5. Chso
    '16.5.30 7:33 PM (121.162.xxx.80)

    전에 국립극장 화장실에서 미니고데기로 땡글땡글 컬내던 여자 생각나요 출연자는 절대 아니고 관객이었어요 요즘 많이들 들고 다니나봐요

  • 6. ㅇㅇㅇㅇ
    '16.5.30 7:44 PM (121.130.xxx.134)

    화장실이야 그럴 수도 있죠. 아마 잘 보이고 싶은 사람 만나나 봐요. 아니면 사진 좀 이쁘게 찍고 싶어서 그랬거나.
    근데 카페는 헐! 보기 싫은 건 둘째치고 카페 와서 누가 남의 머리 타는 냄새 맡고 싶어하나요? 향긋한 커피 냄새 속에 앉아 있으면 마음도 편안해지는데 머리 타는 냄새라니 진짜..

  • 7. 화장실에서
    '16.5.30 7:59 PM (211.223.xxx.203)

    하지...

  • 8. 까페
    '16.5.30 8:13 PM (49.174.xxx.158)

    전기세 어쩔

  • 9. ..
    '16.5.30 8:43 PM (114.204.xxx.212)

    카페도 못해먹겠어요

  • 10. 솔직히 누가봐도
    '16.5.30 9:20 PM (211.36.xxx.132)

    진상이죠. ㅇㅏ침 시간에 지하철에서 화장하는것쯤 눈감아 주는 처자입니다만.

  • 11. 지방대
    '16.5.30 10:24 PM (14.52.xxx.171)

    남부터미널에서 내릴떄까지 한시간 반동안 내내 저러던데요 ㅠ

  • 12. ....
    '16.5.30 11:35 PM (118.176.xxx.128)

    저라면 가서 얘기했을 텐데요. 냄새 나니 그만 하라고.
    담배 피우는 거 싫어하는 것도 폐에 해를 주는 것 보다 냄새가 걸리니까 그런 거 아닌가요.

  • 13. 중국이나 뭐가 달라......
    '16.5.31 12:49 AM (36.38.xxx.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ㅋㅋㅋㅋㅋ
    '16.5.31 9:17 AM (202.30.xxx.24)

    우리 학생들도 그 동글동글한 거 말고 있어서
    어머 너 이거 안 뺐다! 알려주니까
    지금 좀 전에 만 거에요~
    그러더군ㅇ --;;
    문화적 충격

  • 15. ...
    '16.5.31 10:53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남자만나러 가나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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