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 있는데 누가 머리 아이롱 말고 있어요.

나거티브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16-05-30 19:03:44
오랫만에 카페에 앉아 혼자 누굴 기다리고 있어요.
가방에 뭘 좀 넣으려고 몸을 돌린 순간
대각선 뒷자리에서 어떤 아가씨가 혼자 앉아 긴머리를 아이롱으로 말고 있어요.
커다란 거울도 있는 것 같아요.
저걸 다 들고 다니는 건지.
한창 저도 멋낸다고 이상하게 하고 다니기도 했는데 이건 좀 충격이네요.
슬슬 머리 타는 냄새가 넘어와요. 여기서 한시간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우째요. ㅠㅠ
IP : 39.7.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0 7:09 PM (112.140.xxx.23)

    ㅎㅎ 걍 어떤 스탈로 바뀌나 지켜보세요
    전 요즘 애들 그리하는거 귀엽더만요

  • 2.
    '16.5.30 7:09 PM (211.176.xxx.34)

    유행이라네요.
    미친*들.

  • 3. 나거티브
    '16.5.30 7:14 PM (39.7.xxx.43)

    머리 다 했나봐요.
    슬쩍 보니 머리는 예쁘게 했네요. 자연스럽게 구불거리는...
    근데 설마 카페에서 머리 마는게 유행은 아니겠죠?

  • 4. ㅁㅁ
    '16.5.30 7:26 PM (175.116.xxx.216)

    헐..별게 다 유행

  • 5. Chso
    '16.5.30 7:33 PM (121.162.xxx.80)

    전에 국립극장 화장실에서 미니고데기로 땡글땡글 컬내던 여자 생각나요 출연자는 절대 아니고 관객이었어요 요즘 많이들 들고 다니나봐요

  • 6. ㅇㅇㅇㅇ
    '16.5.30 7:44 PM (121.130.xxx.134)

    화장실이야 그럴 수도 있죠. 아마 잘 보이고 싶은 사람 만나나 봐요. 아니면 사진 좀 이쁘게 찍고 싶어서 그랬거나.
    근데 카페는 헐! 보기 싫은 건 둘째치고 카페 와서 누가 남의 머리 타는 냄새 맡고 싶어하나요? 향긋한 커피 냄새 속에 앉아 있으면 마음도 편안해지는데 머리 타는 냄새라니 진짜..

  • 7. 화장실에서
    '16.5.30 7:59 PM (211.223.xxx.203)

    하지...

  • 8. 까페
    '16.5.30 8:13 PM (49.174.xxx.158)

    전기세 어쩔

  • 9. ..
    '16.5.30 8:43 PM (114.204.xxx.212)

    카페도 못해먹겠어요

  • 10. 솔직히 누가봐도
    '16.5.30 9:20 PM (211.36.xxx.132)

    진상이죠. ㅇㅏ침 시간에 지하철에서 화장하는것쯤 눈감아 주는 처자입니다만.

  • 11. 지방대
    '16.5.30 10:24 PM (14.52.xxx.171)

    남부터미널에서 내릴떄까지 한시간 반동안 내내 저러던데요 ㅠ

  • 12. ....
    '16.5.30 11:35 PM (118.176.xxx.128)

    저라면 가서 얘기했을 텐데요. 냄새 나니 그만 하라고.
    담배 피우는 거 싫어하는 것도 폐에 해를 주는 것 보다 냄새가 걸리니까 그런 거 아닌가요.

  • 13. 중국이나 뭐가 달라......
    '16.5.31 12:49 AM (36.38.xxx.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ㅋㅋㅋㅋㅋ
    '16.5.31 9:17 AM (202.30.xxx.24)

    우리 학생들도 그 동글동글한 거 말고 있어서
    어머 너 이거 안 뺐다! 알려주니까
    지금 좀 전에 만 거에요~
    그러더군ㅇ --;;
    문화적 충격

  • 15. ...
    '16.5.31 10:53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남자만나러 가나봄.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139 박ㄹ혜가 그래도 이정도일지는............... 3 ㅠㅡㅠ 2016/10/27 1,902
611138 이번에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3 ㅇㅇ 2016/10/27 743
611137 혹시 skt 라며 핸드폰 바꿔준다는 전화 받아보신 분 4 믿어도 되나.. 2016/10/27 985
611136 순실이가 버리고 간 pc는 독일서 발견된건가요? 18 ... 2016/10/27 5,434
611135 안종범 정호성 이런 작자들도 다 사이비 순실교 신도 아닌지 모르.. 3 보니깐 2016/10/27 894
611134 진짜 손석희 뉴스 대단... 42 마키에 2016/10/27 20,963
611133 E-book 리더기 추천 해주세요. 15 이북 2016/10/27 1,575
611132 세월92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8 bluebe.. 2016/10/27 382
611131 잠시 자리비운 새에 제 자리에 앉아있던 나이든 할아버지 직원 28 ㅇㅇ 2016/10/27 6,660
611130 내일 고1여자아이가 하교후 남학생들과 어울려 술마시는 모임을 간.. 14 긍정의기다림.. 2016/10/27 3,419
611129 국민은행에서 지난달에 남편통장에서 수표 200만원을 ... 2016/10/27 1,126
611128 뉴스 기다리는데 왜 이케 두근거리고 얼굴이 달아오르죠 ㅎㅎ 2 무무 2016/10/27 365
611127 퇴근하고 울면서 왔어요... 56 ,,, 2016/10/27 27,037
611126 직장맘 아이 학원보내야 하는데 안가려고하면 어떻게하나요 2 7살엄마 2016/10/27 608
611125 딸이 왕따당한 이후로 딸땜에 죽고 싶은 엄마 16 사춘기딸 2016/10/27 5,387
611124 김주하가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네요. 102 ㅇㅇ 2016/10/27 37,772
611123 남의 아파트에 재활용 버리는거 괜찮나요? 22 궁금 2016/10/27 7,659
611122 jk씨(보톡스중독된jk) 뭐하실까요. 6 qpzja 2016/10/27 2,228
611121 고등국어교습소에 갈 때 질문할 것 가르쳐 주세요 2 내일 찾아뵙.. 2016/10/27 441
611120 고추장 만들어 보신 분? 14 고추장 2016/10/27 1,715
611119 웬 강남아줌마가 지배하는 나라... 4 como 2016/10/27 960
611118 근데 지금 대선 치뤄도 역풍 걱정 할 필요 없지 않을까요? 하야 2016/10/27 400
611117 조진웅씨 노란리본 달고 나왔네요 14 시상식에서 2016/10/27 3,893
611116 오늘 날짜 대선 3자 대결인데 대박이네요. 8 19대 2016/10/27 1,807
611115 평창올림픽 유치하면서 얼마나 해쳐먹을려고 했을까요? 3 ... 2016/10/27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