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한 질문인지 압니다만 궁금해서요
제가 결혼 생각을 하고있는데.
3년 넘게 사겨온 남자에게 갑자기 권태기인지..뭔지.. 자꾸 돌아다니면
키크고 잘생긴 분들이 눈에 들어오고 제가 웬지 움츠러드네요...
저랑 제 남친이랑 키 차이가 4cm라 굽 신으면 ;;;;
요즘들어 순수치 못하게 자꾸 비교하게 되면서 말이죠.
유치하지만
좀 키크고 괜찮고 능력도 어느정도 갖춰지고 .. 제가 두근거릴 정도의 남자가 괜찮은건지
아님 그냥 익숙함과 자상함과 돈 잘 버는 ??? 능력을 가진 제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살아도 후회가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 좀 결혼하고 오래 사신분들은 잘 아시지 않을까 해서요.
제가 능력 안되고 외모 안 되는 여잔 아니지만.. 결혼이 결혼이다보니 중요치않게 생각했던
키같은 조건도 자꾸만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