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모델링때 장판말고 마루하면 후회할까요??
미혼일적에 체리색마루깔린집에 살았는데
진짜 깔끔하고 시원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6살3살 아이둘인데..아무래도 힘들까요??
지인은 아마 마루를 모시고살게될거라고 말리는데....
1. 나는나
'16.5.30 12:22 PM (116.127.xxx.3)그래도 마루해야하지 않나요. 장판은 보기에 별로라..강마루는 잘 짝히니까 다른 마루로 알아보세요.
2. 마루
'16.5.30 12:26 PM (211.213.xxx.250)얘둘셋키워도 마루요 ^^
3. 마루 사랑
'16.5.30 12:49 PM (211.59.xxx.176)경험상 장판이 마음은 제일 편해요
젖어도 이상 없고 찍혀도 상관없고 긁힐 염려 없고
인테리어 관심 없다면 장판이
좋은게 좋다면 마루나 다른걸로4. 윗집
'16.5.30 12:50 PM (210.178.xxx.203)윗집도 엄청 울려요.. 지진난 줄 알았어요, 아랫집 마루공사 할때 ㅠㅠ
5. 흠
'16.5.30 12:58 PM (183.98.xxx.33)마루가 뭐라고 그걸 모시고 사나요
장판은 어린시절 기억으론 더우면 좀 쩍 달라붙던 그 재질 아닌가요
요즘은 아니겠지만
마찬가지로 마루가 모실 이유가 전혀 없어요
굳이 리모델링 하며 장판 깔 이유 없을 듯6. 저두
'16.5.30 1:16 PM (175.194.xxx.214)장판이 좋던데요...
7. 마루가 좋죠
'16.5.30 1:23 PM (222.106.xxx.90)근데 원목마루는 하지 마세요.
제가 강화마루보다 배이상 더 비싼 원목마루로 했는데,
강화마루에 비해서 고급스럽고 느낌이 좋긴한데 생활기스가 정말 장난 아니에요.
저도 다음엔 강화마루로 할거예요.8. ...
'16.5.30 1:25 PM (61.39.xxx.196)장판 아무리 비싼 것도 마루만 못하더라구요... 집이 원목마루에요... 그래도 장판보다는 낫더군요...(소리잠)
9. 깐지
'16.5.30 1:51 PM (117.111.xxx.72)오래된 집이예요, 원목인데 책만 떨어져도 모서리에 파이는 기스가 나요, 생활흠이 정말 많이나요, 이젠 그러려니하고 안보고 살지만 처음엔 꽤 신경 쓰였어요. 자세히 들여다 보지만 않으면 괜찮지만 그래도 장난아니예요.
원목이지만 나무에 따라 흠이 덜나는 것도 있을것같은데요. 저는 무른 나무인가봐요. 일본 수입 뭐시긴데...10. 헐
'16.5.30 1:54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222님, 강화마루가 층간소음을 엄청내기 때문에 싸우고 난린데
다음에 강화마루로 하겠다니요 뉴스도 안보시나...
강화마루는 아랫집을 위해 절대로 하면 안돼요
원목은 흠집나면 나는대로 자연스럽게 사는거예요11. 아이 어리면..
'16.5.30 1:57 PM (218.234.xxx.62)아이 어리면 장판 하세요.
장판 걷어내고 마루 시공하는 건 쉬워요. (거실 가구만 베란다나 다른 방으로 옮기면 되고..)
마루 새로 깔아도 2, 3년이면 헌 마루돼요. 강마루건 강화마루건 다...
그리고 전 타일 추천요. 폴리싱이든 포슬린이든. 비싸고 미끄럽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건 몇년이 지나도 줄눈 관리만 잘 하면 새 것 같아요. 그릇 같은 거 떨어뜨리면 개박살나지만
그릇은 새로 사면 되니까..12. 북아메리카
'16.5.30 2:22 PM (110.70.xxx.4)강화마루는 위아래 울려서 시끄럽구요
원목까세요 조금 찍혀도 나름 괜찮아요 보기에13. 북아메리카
'16.5.30 2:22 PM (110.70.xxx.4)글구 마루도 천년만년 쓰는거 아니고 편히 쓰다가 한 10년이내에 다시 까니까요
14. ㅁㅁ
'16.5.30 2:24 PM (115.95.xxx.125)강화마루는 완전비추고요..저도 장판권해요..요즘장판은 옛날이랑 달라요 비싼장판은 소음도없고 마루같아요..
15. 돈 문제가 아니면
'16.5.30 2:42 PM (1.225.xxx.91)장판 말고 마루 하셔야죠.
흠집 나는건 그냥 생활 흔적이라고 여기고 맘편하게 살아요.
나중엔 빈티지 느낌으로 산다고 생각하면 되죠.
그리고 뭐 그리 우당탕 쾅쾅 찍힐 일도 그리 많진 않아요.
리모델링 한집 가보면 마루 재질에 따라서 고급스러움이 딱 차이가 나던데요.16. ᆢ
'16.5.30 3:37 PM (211.36.xxx.78)제가 마루는 모르겠구 장판을 엘지로했어요
강화마루랑 가격은 똑같았어요
근데 좋아요 편하구요 보기싫지도 않구요
마루는 좀 좋은걸로 깐집에 갔더니
그닥 관리 어렵지않다고 들었어요17. 애들 어리면
'16.5.30 3:45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장판요
장판도 여러가지라 고가로 깔면 걷기도
수윌해요
충격흡수되는듯
마루 패인거 세상보기 싫더만요
애들 좀더 크고 뛰거나 장난칠일 없을때 마루하세요18. 도시락
'16.5.30 6:56 PM (222.232.xxx.236)제가 원목마루 했는데 말리고 싶어요
아이방 바퀴의자 밑바닥은 곰보처럼 ...
여기저기 흠집에 어쩌다 화분 물 주고 넘치면 불어요
정말 후회막심19. ^^
'16.5.31 12:09 AM (124.111.xxx.52)감쪽같은 장판이 있어요! 그냥 딱 보면, 완전 마루 그 자체인데요! 자세히 보면, 장판인 그런 장판이 있어요.
제 집에 처음오시는 여성분들은 모두들 " 어머! 마루네요~~!!! 좋네요!" 라고 말씀하세요. 하지만, 마루처럼 보이는 장판이라고 말씀드리면, 다들 놀라세요. " 자세히 보니, 장판이네요. 더 좋네요.^^" 라고들도 하시고요. 마루의 그 기능?을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마루의 분위기를 원하시는 거라면, 마루처럼 보이는 장판도 좋아요. ^^ 겉보기엔 마루처럼 보이면서, 기능은 장판의 기능을 해 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