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드라마 아이가 다섯... 실사판을 경험하고 있어요

.. 조회수 : 4,487
작성일 : 2016-05-30 12:04:00

저는 남자구요... 배우자의 불륜으로 이혼했고 아이가 없어요

제 여자친구는 12년전에 사별을 했었구요

그리고 얼마전까지 시댁에 얹혀 살다가 최근에 독립했었어요

 

시댁에 얹혀 살았던 이유가

친정 부모님이 건강이 안 좋았구요

 

둘째를 벤 상태에서 사별을 했고... 아이를 지우려다가 못 지웠대요

 

그리고 직장 다녀야 하는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자연스레 그리 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저의 여자친구가 과거의 시댁과 돈독히 지내는거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그리고 앞으로도 과거 시댁의 애경사에도 참여하게 하려구요

 

그런데 문제는 시댁에서 저의 여친에게 조선시대 지아비를 죽을때까지 섬기듯

앞으로 혼자 지내라고 요구한다는 것이에요.

 

즉 여성으로서 정조를 지키라는 것이구요

 

아마 결혼한다고 하면 자식도 잃었는데

며느리마저 뺏겼다고 생각할 거 같아요.

 

저에게는 험난한 고비와 장애물이 있네요.

하지만 저는 지금의 여친에게 신뢰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녀의 아이 역시 1순위이고

우리의 데이트도 그래서 일주일에 짧게 1~2번 차안에서 몇 분에 불과합니다

 

아이를 위해 숙제도 봐 줘야 하고

아이들 재워야 해서....

 

그런 부문들 다 감안하고 만나고 있습니다만

 

어제 처음 아이가 다섯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안재욱의 친정이 딱 그집과 같다는 그녀의 말에

살짝 마음이 무거웠네요.

 

뭐 이건 이겨내려구요

지금이 무슨 조선 시대도 아니고...

여성의 미래와 성적 자기 결정권의 제한을 

시어머니가 강요하는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전 평생 그녀의 아이와 그녀를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요

이런 저에게 힘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IP : 203.237.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이
    '16.5.30 12:06 PM (118.219.xxx.147)

    낚시질 하고 다니는 거 알아요?
    낚시질 티 안나게 더 노오력~

  • 2.
    '16.5.30 12:07 PM (118.34.xxx.205)

    남자분이 쓴거 맞아요?? 여자가 쓴거같아서요.

  • 3. ㅇㅇ
    '16.5.30 12:09 PM (49.142.xxx.181)

    처음부터 아무리 힘들었어도 시집에 들어가서 살아서는 안됐던건데 이제와서 끊으려 하니
    힘들겠네요.
    어쨌든 한번은 겪어야 할 일인데, 잘 해결했음 좋겠네요.
    아이가 성인 될때까지는 그냥 사귀시고, 아이가 성인되면 그때 결혼하시는건 어떨지요.

  • 4. 잉?
    '16.5.30 12:10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두번 몇분 만나는게 사귀는거에요?
    본인이 그리 살고싶으니 그러고 사는거겠죠
    뭐 억지로 그러고 살겠어요? 솔직히 님이 진짜 좋았어봐요
    벌써 거기서 나와서 님이랑 살았겠지

  • 5. ㅇㅇ
    '16.5.30 12:12 PM (210.117.xxx.176)

    12년전에 사별을 했으면 첫째는 최소한 중등이고 둘째도 그럴텐데 지금까지 시댁에서 독수공방?
    좀 믿기지가 않는데요 ㅎㅎ

  • 6.
    '16.5.30 12:16 PM (1.230.xxx.76)

    읽으면서 낚시구나 했는데 다들 보는 눈이 비슷한 듯?

  • 7. 봄햇살
    '16.5.30 12:31 PM (118.33.xxx.146)

    둘째를 벤 상태에서....이표현 너무싫으네요.
    전에 호감상태였던 남자분. 형수님이 애를 베서....이런말을해서 환상이 깨짐.

  • 8. .....
    '16.5.30 12:50 PM (121.150.xxx.150)

    글 쓴 사람 여자 같아요.

  • 9. 저도
    '16.5.30 1:15 PM (211.223.xxx.203)

    읽으면서

    여자 느낌이 본능적으로...

  • 10. 감사합니다~ㅋㅋ
    '16.5.30 1:26 PM (110.15.xxx.249)

    안재욱이 무슨 친정이있어요안재욱이 여자였네 ㅋㅋ

  • 11. ...
    '16.5.30 1:42 PM (121.168.xxx.253)

    둘째를 벤 상태에서....이표현이 좀...

    배 속에 아이나 새끼를 가지다는 의미로 쓰신듯 한데..
    사람한테도 써도 된다고 하지만

    정확히는 베다 가 아니라 배다.. 입니다. ㅜㅠ

    베다는 칼로 베다 할 때 씁니다.

  • 12. ㅇㅇ
    '16.5.30 5:34 PM (122.42.xxx.64)

    노처녀들 애쓴다.....

    짠함......

  • 13. ...
    '16.5.30 7:18 PM (118.176.xxx.128)

    다른 여자 찾아 보세요.
    그 여자는 남친을 사귈 여유가 없는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96 외모 칭찬 3 외모 2016/06/02 1,847
563695 작정하고 망신주고 싶어요 13 울적 2016/06/02 6,587
563694 목 뒤가 많이 뻣뻣하고 고개 돌릴때 아픈데요 3 목뒤 2016/06/02 1,784
563693 여권에 유엔 스탬프를 찍었는데 새로 발급받어야겠죠?ㅜㅜ 5 하마아줌마 2016/06/02 2,344
563692 미비포유 봤어요..저는 추천 8 000 2016/06/02 3,291
563691 상추 문의합나다. 1 ... 2016/06/02 1,012
563690 친구랑1박여행할만 한곳좀 찾아주세요 4 담주여행 2016/06/02 914
563689 남의 가계 꼬치꼬치 묻는사람 3 ㅇㅇ 2016/06/02 2,188
563688 이상하네요 최다글보니 아가씨 김민희 9 봉감독 2016/06/02 6,993
563687 고등학교 봉사활동 시간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 6 봉사 2016/06/02 4,401
563686 또오해영 정신과의사 7 특이해 2016/06/02 4,348
563685 서울 천만 인구 붕괴 7 요즘 2016/06/02 3,323
563684 뿌연...하늘.... 1 맑은 하늘 2016/06/02 967
563683 이재명 "생리대, 1년에 30만 원 수준 지원 가능&q.. 19 고마워요 2016/06/02 3,226
563682 보일러 전원 질문드려요 궁금증 2016/06/02 815
563681 해찬들 고추장 가격 질문요 토란11 2016/06/02 999
563680 등산어플 램블러 사용법 알고싶어요. .. 2016/06/02 1,504
563679 목동 ssg마켓 장사 잘 되나요? 7 ssg 2016/06/02 2,910
563678 집안은 괜찮게 사는 남자인데 9 .. 2016/06/02 3,062
563677 저녁 뭐 드세요 7 주부 2016/06/02 1,911
563676 전문직이 82는참 많네요 부럽다 6 ㅊㅈ 2016/06/02 3,003
563675 고집부리고 징징거리는 부모님 어쩌나요 10 hfdk 2016/06/02 4,883
563674 두툼한 발에 편한 운동화 브랜드 추천 부탁합니다. 4 운동화 2016/06/02 1,710
563673 닭발 포장해 온 거 남은 거 뭐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2 매운 2016/06/02 3,997
563672 다진 돼지고기로 카레 라이스 해도 될까요? 10 다진 돼지고.. 2016/06/02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