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탁묘 중인데 남편이 넘 싫어해요

스티dd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16-05-30 10:57:16
최대 오개월 탁묘하기로 했어요. 러시안블루인데 완전 애교가 강아지보다 더 폭발하네요. 그런데 밤에 잠을 안자고 우다다다해요... 전에 잠깐 친구 고양이 데리고 있었던 적 있는데 그 녀석은 엄청 조용했거든요. 그런데 이 러시안블루는 뛰어다니는거 좋아하고 식물 먹고 계속 야옹야옹하면서 요구하고 밤에 잠을 안자요. 저녁에 두 시간 동안 실컷 놀아줬는데도요.... 저는 너무 예쁜데 남편은 밤에 잠은 자야되지 않겠냐며 신경질만 냅니다. 고양이, 개 엄청 좋아하는 남편이 예민하게 저한테도 신경질 내고 ㅜㅜ 그 전엔 원룸에서 살았는데 거의 안 움직였었대요 ㅠㅠ
IP : 175.223.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0 11:01 A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남편이 먼저죠..
    직장생활하면 집에서 푹 자야되는데 못 자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요..
    남편이랑 상의해보고 파양하셔야 할 듯

  • 2. 호수풍경
    '16.5.30 11:06 AM (118.131.xxx.115)

    냥이들이 밤에 활발해져서...
    밤에 우다다 새벽에 우다다...
    어젠 하도 현관 센서등이 몇번을 켜졌다 꺼졌다... ㅡ.,ㅡ
    짜증나서 문 닫아버렸더니...
    아침에 문 열고 보니 문 앞에서 쪼그리고 자고 있는거예요...
    맘 약해지게 정말...
    근데 정말 가끔가다 너무 심할때가 있어요... ㅡ.ㅡ

  • 3. !!
    '16.5.30 11:09 AM (223.62.xxx.8)

    배우자가 싫어하면 키울수없죠
    부부가 가정을 이루면 부부가 제일 소중한겁니다

  • 4. ..
    '16.5.30 11:09 AM (115.90.xxx.59)

    잠들기전에 실컷 놀아주세요.

  • 5. ....
    '16.5.30 11:19 AM (175.114.xxx.217)

    야행성이라 밤에 우다다하고 집이 넓어지니
    더 신나서 그럴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는데 남편분이 잠 못 주무셔서 괴로우시면
    남편 위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족이 모두 좋아해야
    반려묘도 키우는거죠.

  • 6.
    '16.5.30 11:27 AM (223.62.xxx.85)

    우다다도 좀 줄어듭니다.
    생활리듬을 사람에 맞추거든요.
    낮에 좀 깨우세요. 일주일이면 좀 나아질거에요.
    그래도 안되면 탁묘기간을 좀 줄이셔야죠.

  • 7. ...
    '16.5.30 12:24 PM (112.186.xxx.96)

    어쩐지 원글님께서 고양이를 너무 예뻐하셔서 남편분이 질투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남편분이 고양이 자체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원글님과 오붓하게 나눌 시간을 고양이에게 방해받는다는 느낌에 싫어하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8. ㅇㅇ
    '16.5.30 12:31 PM (182.215.xxx.234)

    옷입히세요 안정감이 드는지 조용해지고 잘 자더라구요.
    개묘차 있지만요..

  • 9. .....
    '16.5.30 1:1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원하는 걸 찾아 열심히 해서 기쁘게 해주는 것보다,
    싫어하는 걸 안 하는 배려가 결혼생활을 더 원만하게 합니다.

  • 10. ㅁㅁㅁㅁ
    '16.5.30 3:34 PM (115.136.xxx.12)

    싫어할만 하네요..
    고양이 저는 못키우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밤에 우다다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939 절판된 만화책 구하려면 4 w 2016/08/05 1,105
582938 한국야당 일제히 ‘위안부재단’ 거부 - 일본 언론 반응입니다. 2 ... 2016/08/05 499
582937 82쿡님 안더우세요?? 어떠세요? 21 더위야 물러.. 2016/08/05 4,012
582936 뉴욕인데요 쌕쌕버거 브라이언파크점 있나요? 5 배고파 2016/08/05 1,619
582935 샤워실 바닥 배수관이 막혔는데 13 흑흑 2016/08/05 2,320
582934 여자의 비밀에서 마음이 누구 아들인가요? 13 여자 2016/08/05 2,001
582933 가리볼디 132 3 플룻 2016/08/05 590
582932 갑자기 코가 찌릿해요 콧속이.. 갑자기 2016/08/05 779
582931 벽걸이 에어컨 ...40평대 거실 7 .. 2016/08/05 3,757
582930 친구 아이 선물 3 ... 2016/08/05 620
582929 여자는 여자가 알아본다더니.. 2 여자는 2016/08/05 2,691
582928 짜인듯한 비싼가방 브랜드.. 그거 뭐죠?? 16 .... 2016/08/05 9,082
582927 다시 써요, 제발 좀 읽어 보고 한 마디 부탁해요. 26 two da.. 2016/08/05 4,565
582926 수수께끼2 3 구염둥이 2016/08/05 613
582925 오이장아찌 30개 보관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오이 2016/08/05 988
582924 출판계는 좀 나을 줄 알았는데 몇몇 사건들을 보니 4 모르는게약일.. 2016/08/05 1,048
582923 타바타 운동 하시는분 계신가요? 1 n... 2016/08/05 1,061
582922 바삭한부침하려면 튀김가루 7 바삭 2016/08/05 1,626
582921 남편코골이땜에 여행가기 싫으신분 안계신가요 4 여름 2016/08/05 1,026
582920 39세. . 대기업 버티기가 갈수록 어렵네요. . 6 흠. . 2016/08/05 8,752
582919 수면제 맘대로 끊으면환각작용 일어나나요? 15 2016/08/05 3,142
582918 메갈리아에 대한 낙인과 배제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110 dd 2016/08/05 2,124
582917 에어컨과 요리 8 냉방 2016/08/05 1,909
582916 자궁근종 치료 후 5개월 임신 했어요 6 챠우깅 2016/08/05 2,273
582915 연금보험 만기시~ 4 ㅇㅇ 2016/08/0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