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탁묘 중인데 남편이 넘 싫어해요

스티dd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6-05-30 10:57:16
최대 오개월 탁묘하기로 했어요. 러시안블루인데 완전 애교가 강아지보다 더 폭발하네요. 그런데 밤에 잠을 안자고 우다다다해요... 전에 잠깐 친구 고양이 데리고 있었던 적 있는데 그 녀석은 엄청 조용했거든요. 그런데 이 러시안블루는 뛰어다니는거 좋아하고 식물 먹고 계속 야옹야옹하면서 요구하고 밤에 잠을 안자요. 저녁에 두 시간 동안 실컷 놀아줬는데도요.... 저는 너무 예쁜데 남편은 밤에 잠은 자야되지 않겠냐며 신경질만 냅니다. 고양이, 개 엄청 좋아하는 남편이 예민하게 저한테도 신경질 내고 ㅜㅜ 그 전엔 원룸에서 살았는데 거의 안 움직였었대요 ㅠㅠ
IP : 175.223.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0 11:01 A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남편이 먼저죠..
    직장생활하면 집에서 푹 자야되는데 못 자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요..
    남편이랑 상의해보고 파양하셔야 할 듯

  • 2. 호수풍경
    '16.5.30 11:06 AM (118.131.xxx.115)

    냥이들이 밤에 활발해져서...
    밤에 우다다 새벽에 우다다...
    어젠 하도 현관 센서등이 몇번을 켜졌다 꺼졌다... ㅡ.,ㅡ
    짜증나서 문 닫아버렸더니...
    아침에 문 열고 보니 문 앞에서 쪼그리고 자고 있는거예요...
    맘 약해지게 정말...
    근데 정말 가끔가다 너무 심할때가 있어요... ㅡ.ㅡ

  • 3. !!
    '16.5.30 11:09 AM (223.62.xxx.8)

    배우자가 싫어하면 키울수없죠
    부부가 가정을 이루면 부부가 제일 소중한겁니다

  • 4. ..
    '16.5.30 11:09 AM (115.90.xxx.59)

    잠들기전에 실컷 놀아주세요.

  • 5. ....
    '16.5.30 11:19 AM (175.114.xxx.217)

    야행성이라 밤에 우다다하고 집이 넓어지니
    더 신나서 그럴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는데 남편분이 잠 못 주무셔서 괴로우시면
    남편 위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족이 모두 좋아해야
    반려묘도 키우는거죠.

  • 6.
    '16.5.30 11:27 AM (223.62.xxx.85)

    우다다도 좀 줄어듭니다.
    생활리듬을 사람에 맞추거든요.
    낮에 좀 깨우세요. 일주일이면 좀 나아질거에요.
    그래도 안되면 탁묘기간을 좀 줄이셔야죠.

  • 7. ...
    '16.5.30 12:24 PM (112.186.xxx.96)

    어쩐지 원글님께서 고양이를 너무 예뻐하셔서 남편분이 질투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남편분이 고양이 자체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원글님과 오붓하게 나눌 시간을 고양이에게 방해받는다는 느낌에 싫어하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8. ㅇㅇ
    '16.5.30 12:31 PM (182.215.xxx.234)

    옷입히세요 안정감이 드는지 조용해지고 잘 자더라구요.
    개묘차 있지만요..

  • 9. .....
    '16.5.30 1:1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원하는 걸 찾아 열심히 해서 기쁘게 해주는 것보다,
    싫어하는 걸 안 하는 배려가 결혼생활을 더 원만하게 합니다.

  • 10. ㅁㅁㅁㅁ
    '16.5.30 3:34 PM (115.136.xxx.12)

    싫어할만 하네요..
    고양이 저는 못키우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밤에 우다다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891 가수 윤상 노래 들으세요? 들을때마다 넘 힘들어요 감정적으로 ㅋ.. 23 ... 2016/08/15 6,267
585890 운동하면 처진 뱃살/ 처진 가슴이 좀 올려 붙나요? 4 궁금 2016/08/15 2,596
585889 이 더운 여름에 집에서 뭐 시원한 옷을 입으시나요? 11 더위 2016/08/15 2,395
585888 녹차티백의 내용물을 갈아도 녹차가루 되나요? 3 녹차가루필요.. 2016/08/15 1,133
585887 경남은 꼭 비올 것 같은 날씨네요 ^^ 2016/08/15 443
585886 시댁 전기세 70만원 나왔더라구요 42 ... 2016/08/15 26,631
585885 낙동강 일부지역 산소 '제로'..'로봇 물고기'만 살 수 있다 3 ... 2016/08/15 826
585884 천주교 이거 뭐에요? 13 2016/08/15 4,211
585883 추석 선물로 회사에서 과일 한박스 받는거 어떠세요? 27 ... 2016/08/15 2,757
585882 김희애 전에도 30 khm123.. 2016/08/15 8,023
585881 40살 건강검진 처음 받는데 어떤거 추가해서 받는게 좋을까요? 6 ㅅㅅ 2016/08/15 2,663
585880 크로스백 - 이렇게 돌려서 잠그는 거 불편하지 않나요? 6 크로스백 2016/08/15 1,316
585879 티비로나오는 얼굴이랑 실제얼굴이랑많이다르네요 20 ... 2016/08/15 5,597
585878 냉장실이 어는데 5 냉장고 2016/08/15 963
585877 성당 다니시는분들?? 8 궁금이 2016/08/15 1,451
585876 삼각함수 따로 들어야 할만큼 중요한가요? 4 아침 2016/08/15 1,045
585875 덕혜옹주 무대인사를 왔더라구요 10 갑자기 2016/08/15 3,161
585874 아기가 장염인거 같아요. 6 흑흑 2016/08/15 1,456
585873 남자애들은 엄마가 벗고 있지만 않으면 오케이일까요? 8 ..... 2016/08/15 5,123
585872 지리적 요소가 많이 포함된 영화 추천 부탁합니다 1 영화 2016/08/15 496
585871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15 310
585870 직장상사의 추접한(?) 소문, 어떻게 할까요? 12 이바 2016/08/15 5,287
585869 미국에서 봤던 몇몇 부모들 1 뜨아 2016/08/15 1,583
585868 연대 캠퍼스 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2 tree 2016/08/15 2,780
585867 휴가지 자릿세 문화 당연한가요 9 에그머니 2016/08/15 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