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에너지가 약한 스타일일까요?

dd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6-05-30 10:52:27

요즘 핸드폰 울리는게 참 귀찮고 싫어요..

살면서 별로 잠수같은 거 타본적 없고

잠수타는 사람 이해 못했었는데

요즘 제가 딱 그러네요

연락오는 사람들 있다는 거 감사해야 하는데

전화기 울리면 왜 이렇게 스트레스인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연락 다 씹고 하기에는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일단 연락온 거는 하루이틀 안에 다시 답해요

안읽은 카톡이 계속 떠 있는 것도 마음 불편하구요ㅠㅠ

근데 답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는 것이다 보니

답해야 하는 연락자체가 오는게 싫은 듯해요

저 왜 이런 걸까요?

딱히 무기력증이라거나 그런 것도 아니에요

한동안은 또 매일 사람 만나고 밤늦게까지 놀고 그랬었는데

그 시기가 지나고 나면 한동안 약속 거의 안 잡아요

저 자체가 에너지가 별로 없는 사람인가 싶기도 해요

요즘 매일 두시간씩 운동을 하는데,

체력은 좋아졌지만..

뭔가 한 가지에 에너지를 쏟아서

다른데 쏟을 기력이 없는 건지..

전 하나 꽂히면 거기에만 집중하는 스탈인데

그게 점점 더 심해지는 건지..

암튼 운동이랑 저 혼자만의 일상 빼고는

다 귀찮고 나를 좀 내버려뒀으면 하는 기분이에요..

에너지가 여러곳에 분산되는 사람이랑

그게 잘 안 되는 스타일.. 그런 게 있는 걸까요?  

IP : 118.33.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5.30 1:58 PM (112.170.xxx.239)

    그래요.
    뭔가 일하는 거 좋아하는 성격인데,
    심장이 약해서 체력이 딸려요. 그래서 한가지만 집중하고 나머진 신경안쓰는 편이에요.
    아니 신경을 못쓴다고 해야겠죠. 연락 카톡도 신경쓰여 잘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321 ㅇㅇ 43 Dd 2016/10/17 6,265
607320 작은회사 다니시는 분들요 월급 잘 나오나요? 7 .. 2016/10/17 1,709
607319 알*막걸리 5 zz 2016/10/17 847
607318 (급질)수지 동천역 근처 깨끗한 한우고기집 추천해주세요 3 외국손님접대.. 2016/10/17 619
607317 고지방저탄수화물 일주일 후의 몸의 변화 14 희안 2016/10/17 6,418
607316 호텔스닷컴같은데서 호텔카드결제 소득공제되나요? 1 .. 2016/10/17 1,812
607315 성소,차오루등 아이돌들은 한국말 잘 하는데 외국인 며느리들은 왜.. 19 ........ 2016/10/17 4,065
607314 부천 살기 어떤가요? 12 집사기 2016/10/17 5,243
607313 통계청인가요? 국민총조사인가?는 왜 6개월마다 한번씩 하는거래요.. 5 .. 2016/10/17 704
607312 헤링본 베스트. 즉 조끼 아시는분 1 헤링본 2016/10/17 484
607311 이 패키지상품 어떤지 한번만 봐주세요^^;; 3 아정말 2016/10/17 560
607310 ˝우병우 수석, 교체로 가닥˝ 11 세우실 2016/10/17 1,460
607309 중학생 용돈 얼마주세요? 9 // 2016/10/17 1,881
607308 끼리끼리 만나는 것 같아요 6 정말 2016/10/17 3,568
607307 화사한 화장법 알려주세요~ 5 메이크업 2016/10/17 2,111
607306 좋은 집 사는 게 목표 4 Dd 2016/10/17 1,956
607305 월계수 조윤희씨 실물 보면 이런 느낌 62 실물 2016/10/17 38,775
607304 세계 곳곳에서 세월호 집회 및 고 백남기 씨 추모집회 열려 light7.. 2016/10/17 341
607303 식욕이 막 당긴다면 위 질환은 없다고 보면 되는건가요? 3 2016/10/17 1,211
607302 지각 2대 도라버린 2016/10/17 430
607301 조선일보-한국경제 붕괴예고 16 좃선 2016/10/17 3,645
607300 자기주도학습? 엄마가 가르치면? 10 초딩엄마 2016/10/17 2,302
607299 이 세상에 믿을 사람은 자기자신 뿐이 없나요? 6 신뢰 2016/10/17 1,705
607298 수면내시경이 안돼는 분들 계신가요? 4 건강검진 2016/10/17 2,236
607297 눈이 시리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9 2016/10/17 1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