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형제만 있는 남자가 여성스런 여자 좋아한다는 거..

ㄷㄷ 조회수 : 6,097
작성일 : 2016-05-30 09:16:12
절대적인 건가요 ?...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전에 만났던 남자들 죄다 남자형제들만 있는 집 그것도 장남..
전 여자형제 중에서 막내딸이거든요. 여성스러움, 털털 중에 굳이 따지자면 여성스런 편이고 애교 나름 엄청 많은 스타일이고.. 저도 예쁘게 털털한 이미지? 이런거 부러운데 전혀 거리가 멉니다 ;;

오랜 기간 솔로로 지내던 차에..모처럼 소개팅 두 건이 들어와서 ㅎㅎ
룰루랄라 신나하고 있었는데 ...받아본 프로필 지금 와서 보니까 두 분 다 여자 형제들만 있는 집 막내아드님들 ..;;; ㅠㅠㅠ

IP : 175.209.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형제
    '16.5.30 9:20 AM (218.52.xxx.86)

    그것도 누나들만 있는 집 남자들도 여성스런 여자 좋아하던데요.
    여자들 모여있음 기가 세죠.

  • 2.
    '16.5.30 9:26 AM (125.182.xxx.167)

    사람마다 다르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전제구요.
    그럼에도 어떤 경향은 있지 않나 싶더라구요.
    막내나 중간들은 자기한테 의존적이기보단 독립적이고 대등한 관계를 선호하는 반면 장남 장녀는 베풀어주고 보살펴주는 걸 편하게 생각하는 듯.
    애교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애교랑 의존, 의지는 좀 다르니까요.
    저 오빠만 둘 있는 막내고 남편 형제 많은 집 둘째.
    남녀 이성관계는 좀 다르다고 하지만 이상하게 전 장남 장녀가 포근한 느낌은 있는데 재밌거나 편하진 않더군요.
    그런 보살핌이 불편해요.
    걍 재미로 참고하세요~~^^

  • 3.
    '16.5.30 9:30 AM (175.213.xxx.61)

    저는 만나는 남자마다 달랑 둘있는형제중 둘째이자 막내만 만나요
    다른 남자들보다 유난히 더 친하고 잘맞고 오래가고..
    전 딸만 둘있는집 장녀구요
    확실이 형제만 있는집 남자들이 여자에 대한 환상같은게 많더라구요
    제 이미지는 뭔가 다 잘하는 이미지인데 알고보면 허당끼 있는 그런 이미지요 애교는 없구요
    만나보니 형제있는집 둘째들이 은근 애교가 많은데 애교없는 저랑 잘 맞아요 근데 또 형제있는집 장남이랑은 또 상극이에요 답답해서 도저히 못만나요 ㅎㅎ

  • 4.
    '16.5.30 9:31 AM (125.182.xxx.167)

    쓰다보니 원글님 제기한 방향과는 좀 다르네요 ㅋ
    시댁이 아들이 유독 많이 나는 집안인데 며늘들이 하나같이 털털하고 씩씩해요 ㅎㅎ
    시집와서 그렇게 변했나 생각되기도 하지만 취향들이 그렇게 여성스럽진 않은 걸로 봐선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70 사춘기는 꼭 오는건가요..? 3 사춘기 2016/07/11 1,036
574769 자살하는 이유가 뭔가요 20 ㅇㅇ 2016/07/11 6,754
574768 엊그제 태어난 아기였는데 1 길고양이가 .. 2016/07/11 1,574
574767 강원도 고성..여행지로 추천할만한 도시인가요??? 18 ,,, 2016/07/11 3,465
574766 명품 옷 새거 팔고 싶은데 직거래 가능한 곳 있나요 1 명품 2016/07/11 807
574765 朴대통령 "사드, 대통령으로서 국민 지킬 의무 있어&q.. 11 어느 나라 .. 2016/07/11 1,420
574764 텃세부리는 .. 9 ,,, 2016/07/11 2,214
574763 딱지 위에 재생크림 발라도 효과 있나요? 베토벤 2016/07/11 1,498
574762 피부마사지기 추천부탁드릴게요 1 바다 2016/07/11 1,194
574761 발목을 접질렀어요...근데 편한팔자는 못되나봐요 8 ,,,,,,.. 2016/07/11 1,621
574760 마늘 까기 8 갈릭 2016/07/11 1,987
574759 서울대서도 '단톡방' 성희롱..성폭력성 발언·여성혐오 파문 5 사상누각 2016/07/11 1,134
574758 7월말 후쿠오카 너무 더울까요? 15 중딩맘 2016/07/11 8,498
574757 남편의 두드러기, 알레르기내과 or 피부과? 6 걱정 2016/07/11 9,690
574756 욕 먹을 각오하고 아기 자랑 해봐요. 29 솔직 2016/07/11 5,431
574755 요즘 결혼은 너무 계산적이라 16 혼자가 편함.. 2016/07/11 5,460
574754 의정부고 페북 테러 당하고 있네요 11 ????? 2016/07/11 5,705
574753 40대 워킹맘 5년만에 가방사요~ 추천 부탁드려요~ 1 티볼리단종 2016/07/11 1,550
574752 골반이 많이 좁아서 허리가 통짜로 보이는데 어케 해야 굴곡이 생.. 5 허리 2016/07/11 2,607
574751 "경제 서서히 망가지는 '한국형 일본화' 경계해야&qu.. 4 정신차려 이.. 2016/07/11 1,050
574750 유해진씨는 진짜 농부 같아요 ㅎㅎ 11 이런저런ㅎㅎ.. 2016/07/11 4,358
574749 외동아이 두신 어머님들 만족하세요? 36 ㅇㅇ 2016/07/11 6,701
574748 우연히 만든 간단&맛난 샌드위치...(토스트??)ㅋ 4 플로라 2016/07/11 3,484
574747 컴두대쓰는 사무실 한대 더 추가해도 괜찮을까요? 2 인터넷선공유.. 2016/07/11 383
574746 오스카 스무디 블렌더 5 코스트코에 .. 2016/07/11 1,012